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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행정> 한국영상대 인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 추진 등 세종시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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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한국영상대 인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 추진 등 4일 세종시정 소식을 전한다.


◇ 세종시, 한국영상대 인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 추진

세종시는 한국영상대 원룸가 일원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수립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과 안전도시위원회, 경찰 및 지구대의 의견을 반영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 5곳을 선정했다. 

이 중 한국영상대 일원 원룸가를 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곳은 정비되지 않은 도로변 수목, 좁은 폭의 도로, 경사로 등으로 차폐 공간이 많아 보행 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현장 조사 결과 파악됐다. 

또 도심과 떨어져 있어 경찰 출동 시 시간이 소요되고 골목길 내 가로등,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 설치 또한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총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안심벨설치, 산책로 주변 차폐, 식재 등에 따른 은닉장소 제거, 야간조명 강화, CCTV 안내판 시인성 강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셉테드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디자인을 의미한다. 

◇ 4일 세종 너래교차로 우회전차로 140m로 확장 개통

세종시는 4일 5생활권에 있는 너래교차로 우회전차로를 140m로 확장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너래교차로는 충북 청주시와 신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로에 위치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차량 정체를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차량흐름을 개선하고자 명학산단방향(국지도96호선) 우회전차로를 50m에서 140m로 확장했다.

이밖에 시는 차량 정체 등으로 구조개선이 시급한 교차로 4곳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은하수교차로는 오는 6월까지 구조개선을 마무리하고, 소담로-남세종로·해들·양지중 등 교차로 3곳은 예산 확보로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을 마무리하고 올해 중 교차로 구조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민원서식 작성, 큐알(QR)코드로 편리하게

세종시가 이달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민원 서식 작성예시를 제공한다. 

작성예시는 민원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혼인신고서, 이혼신고서,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개명신고서, 인감증명서발급위임장 등 6종을 제공한다. 

QR코드는 스캔 시 민원 서식 견본이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 세종시, 식품접객업소 대상 손 소독기 설치 최대 30만 원 지원

세종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코로나19,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손 소독기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손 소독기 설치비용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로, 세종시에 영업 소재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설치비용은 손 소독기 금액의 70%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예산을 고려해 50여 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기간 내 신청자에 한해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영세업소 우선 지원을 원칙으로 업소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지 사항 또는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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