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2022년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기자]
지난 2022년 1월 말 기준 서천군의 이월 체납액은 약 18억 7600만 원으로, 도세 4억 2900만 원, 군세 14억 4700만 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군은 올 연말까지의 징수목표를 53%, 약 9억 9400만 원으로 설정하며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의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매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또한, 500만 원 이상 고앱 체납자에 대해 징수책임제를 운영하고, 관외 체납액 징수를 위한 광역 징수기동팀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고액·고질 체납자는 압류 재산을 일괄 공매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추진하며 각 읍·면 행정복지세터 세무 담당자를 통해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액 징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