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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문화> 보령 목재문화체험장, 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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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무궁화수목원에 조성한 '목재문화체험장' 개관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체험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52억 원이 투입된 목재문화체험장은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서는 목재를 활용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목재문화체험장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공 체험실(일반·심화)을 갖췄고, 2층에는 유아를 위한 상상 놀이터 및 유아 체험실과 목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을 갖춰 오는 3월 15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수준별 목공체험이 가능하도록 유아·일반·심화로 나누어 유아 체험으로는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 품목, 일반체험으로는 독서대, 책꽂이, 4칸정리함 등 5가지 품목, 심화체험으로는 원목스툴, 접이식테이블 등 5가지 품목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유치원생 60명을 대상으로 동물인형 만들기 체험을,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원목트레이 만들기 체험을 시범 운영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체험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개선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라며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산림생태 교육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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