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계속해서 지역의 소식을 유일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0일 문예의 전당에서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서천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홍보를 통한 갯벌과 세계유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개최됐습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발전이 공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서천군 서면, 이웃 향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서천군 서면사랑후원회는 지난 21일 후원회 기부 릴레이 사업의 31번째 주인공으로 서면감리교회 박기연 목사를, 32번째 주인공으로는 서면동백커피바리스타동호회를 선정했습니다.

박기연 목사는 이달 서면감리교회에 새로 부임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서면동백커피바리스타동호회는 매년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과 8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680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서천군 종천면, 산타면장이 선물 들고 찾아가요
서천군 종천면은 지난 23일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성탄절 축하인사와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신동원 복지면장은 개인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가정을 방문해 우유, 유산균젤리, 마스크 등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전달하며 생활실태와 건강상태 등을 살폈습니다.

신 면장은 “코로나19로 크리스마스의 설레는 마음을 다 같이 함께 나눌 순 없지만 아이들에게 선물로 대신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종천면에 온기와 웃음이 넘쳐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