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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부동산> 대전 죽동·세종 조치원, 연기에 2만 가구...의왕·군포·안산 등에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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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대전시 죽동, 세종시 조치원, 세종시 연기 등에 모두 2만 가구 중규모의 택지가 개발된다.


수도권에는  경기 의왕, 군포, 안산의 경계지역과 경기 화성 진안동에 신도시 규모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지난 '2·4 대책'에서 공급하기로 한 신규 공공택지 추가 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신규 택지 규모는 당초 계획이었던 13만여 가구보다 더 늘어난 14만 가구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죽동 일원택지 개발은   84만㎡(25만평)의 먼적에 7000호가 들어설수  있는 규모다.

국토부는 죽동일원 택지 개발과  관련,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연계하여 양질의 주거용지와 자족용지 공급을 통한 지역상생 혁신플랫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근  반석천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과 경관을 제공하는 친수형 공간 등 24만㎡(전체면적의 28%) 규모의 공원·녹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역 교통대책에 대해 은구비로~죽동로 연결도로 및 북유성대로~죽동로 연결도로의 신설을  검토하는 한편  장대네거리 기하구조 개선 및 BRT 정류장 신설을  검토중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흥리, 연서면 월하리 일원 택지 개발역시 88만㎡(27만평)규모에 7000호가 신규공급될 면적이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조치원 체육공원, 종합운동장과 연결하는 공원·녹지 체계 구축으로 교육·행정·체육 등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인근 대학교(고려대, 홍익대), 산업단지 근로자 등 조치원 원도심 주택 수요에 대응한 수요 맞춤형 주택유형 공급할 예정이다.

월성로 신설·확장 및 대첩로 확장도 검토에 들어갔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일원의 택지 개발은  62만㎡(19만평) 에 6000호 규모다.

 국토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종사자 특성을 고려한 거주자 맞춤형 주거단지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연기천과 미호천을 연계하는 공원·녹지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경관을 제공하는 친환경 선형 공원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도1호선 연결도로 신설 및 수왕로 확장 검토 중이다.

수도권의 경우 신도시급 규모가 2곳으로 ▲경기 의왕, 군포, 안산의 경계가 모이는 지역에 580만 규모로 4만 1000 가구, ▲경기 화성 진안동에 2만 9천 가구가 조성된다.

또한 ▲인천 구월에 1만 8000 가구, 경기 화성 봉담에 1만 7000천 가구 등 중소규모 택지도 5000 가구 공급된다.

신규 택지 발표는 개발 예정 지역 안에 국토부에 2명, LH 직원 1명이 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발표가 연기됐다.

정부는 택지 내 2018년부터 거래된 3만 2000 건 가운데 위법이 의심되는 229건을 확인해 경찰과 국세청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택지는 오는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이 시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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