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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로나19> 대전 4명, 충남 보령·당진·청양서 5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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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임효진 기자 = 휴일인 7일 대전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4명, 충남 당진 닭 가공업체 등에서 5명 등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기관에 따르면 이날 대전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해 3명 등 총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대전 1121번)의 두 자녀(미취학 아동. 대전 1123·1124번)도 이날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충남 보령시에서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보령지역 누적 128명째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역 127(50대·동대동)·128(60대·동대동)번으로 분류된 이들은 전날(6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7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128번은 앞서 확진된 117번의 가족으로 조사돼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들은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전해졌다.

보령시는 128번이 격리 중 확진돼 별다른 동선은 없는 것으로 보고 127번의 접촉자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남 청양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일가족 가운데 56번의 접촉자(청양 64번)와 그 가족(청양 65번)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 일가족부터 시작된 확진자는 모두 12명이 됐다.

충남 당진에서는 한국육계유통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당진 216번)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업체와 연관된 46번째 확진자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2명 증가한 8만89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 37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44명(해외유입 3명), 경기 113명(해외유입 4명), 인천 17명(해외유입 2명), 부산 9명(해외유입 1명), 대구 12명(해외유입 1명), 광주 10명, 대전 6명, 울산 1명(해외유입 1명), 세종 1명, 강원 6명(해외유입 1명), 충북 1명, 충남 14명(해외유입 6명), 전남 4명, 경북 1명, 경남 4명, 제주 2명, 입국검역 27명이다.

충남 청양 일가족과 당진 닭 가공업체를 매개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대전 1121번)의 두 자녀(대전 1123·1124번)도 이날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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