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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한국리더 칼럼】광복절의미새겨, 국민 대통합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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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5주년을 맞은 광복절 아침입니다.


오직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해방의 희망을 놓지 않고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들께 온 국민과 함께 머리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직도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하고 계신 위안부 할머니들과 일제강제징용 피해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방 이후, 우리 대한민국은 폐허와 가난을 극복하고 60년 만에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은 바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일구는 뿌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은 아직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연일 남한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고 우리 국민의 혈세 180억 원이 투입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한순간에 잿더미로 만들고 군사 위협까지 불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또한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이 계속해서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며 최근에는 수출규제를 통해 우리 경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진정한 주권국가로서 동북아 안정, 나아가 국제평화에 이바지하는 길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를 촉구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독립운동의 정신은 대한민국의 가치와 정신의 근간입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애국선열들께서 피와 목숨으로 지켜주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를 퇴색시켜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

우리는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영토와 주권을 지켜낸 애국선열의 뜻을 가슴에 새기며 통일 대한민국을 완성하는 일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념, 지역, 세대, 계층 간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여 국민대통합을 이루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애국선열의 숭고한 신념과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역사적 성과와 자부심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정신을 미래세대와 함께 지키고 이어나가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갑시다.


▶필자 한광옥; 전북전주출신으로, 서울대영어영문학과,민추협대변인, 평화민주당 총재비서실장,11.13.14.15대 국회의원, 전두환 신군부정권 당시 야당 초선의원으로 대정부질의에서 4.3호헌철폐 시위대학생 처벌 반대및 김대중선생석방과 직선제 대통령제 수용,언론자유보장 최초 주장. 이후 6.29선언으로 승화시킨 주인공(당시 대정부질의내용은  유엔 유네스코에 유일하게 등재). 민주당 사무총장, 새정치국민회의 사무총장, 제1기 노사정위원장. DJP 연합단일화당시 새정치민주연합대표(자민련은 김용환).김대중 대통령 청와대비서실장, 새천년민주당 대표.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비서실장,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장,1,2,3대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김대중전 대통령이 나라를 이끌 최고의 정치인으로 장성민 전 청와대 상황실장과 함께 꼽힌 인물, 2005년 국회 여야 의원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1위와 존경하는 정치인중 1위로 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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