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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장항읍 살리자’...‘장항포럼 T’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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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센터(총괄책임자 박성신 교수)가 운영하는 2018년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장항포럼 T’가 지난 21일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개최됐다. 

이날 우송대학교 철도경영학과 이용상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장항선의 역사와 장항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철도사 전반에 걸쳐 장항선이 지닌 의미와 장항의 특징적인 삶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장항화물역 활용방안을 집중 조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상 교수는 “모든 지역은 자신의 역사를 담은 표정이 있으며, 장항이 가진 다양한 얼굴을 찾아가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연구센터 박성신 교수는 “장항선의 종착역이었던 철도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물자, 사람의 교류가 이루어졌던 장항의 특색을 살펴 볼 수 있었고, 폐선부지 활용에 대한 구상도 펼쳐볼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장항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장항포럼T’는 장항의 근대역사와 산업유산을 통해 장항의 과거를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장항 역사문화연구회’를 운영하며 매달 정기적인 세미나와 장항읍 대상 자산 발굴 및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항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특별한 신청과 접수절차 없이 당일 참석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도시재생팀이나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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