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2025년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등 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2025년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시초면은 지난 8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는 산림청이 지정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군 전역에서 생활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이 전면 금지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각종 제한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초면 이장단협의회 소속 이장들이 참여해 산불 예방 기본수칙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산불 없는 시초면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한무협 시초면장은 “작은 불씨 하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초면, 새마을협의회 숨은자원찾기 행사 실시
시초면은 지난 8일 시초면민의 집 앞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해 이장단,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 버려진 폐지, 고철, 영농폐비닐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해 종류별로 분리하며 마을 환경정화에 힘썼다.
김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시초면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쓰레기를 정리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고종필 새마을협의회장도 “이른 아침부터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숨은자원찾기와 같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초면은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