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성결교회, ‘나눔의 꽃 26호’ 선정 등 2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비인성결교회, ‘나눔의 꽃 26호’ 선정
비인성결교회는 지난 24일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이 담긴 희망상자 10박스를 기탁하며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26호’로 선정됐다
기탁된 희망상자는 20여 품목으로 알차게 구성된 생필품으로 서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우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서라이온스클럽, 마서면에 100만 원 상당 물품 기탁
마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근)은 지난 24일 마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즉석국, 참치, 주방세제, 치약 등 생활필수품 10종으로 구성된 20세트이며, 이는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우성 마서면장은 “온정을 나눠주신 마서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물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산면지사협,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 개최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예산 집행 상황을 확인했으며, 다가오는 2025년의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서천여자정보고 학생들, 지역사회 나눔 실천
서천여자정보고 학생들은 지난 23일 장항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5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김 세트로 구성된 나눔꾸러미 30개를 기탁했다.
이 물품들은 추위에 취약한 청장년 위기가구와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학생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자발적인 후원금 모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병뚜껑을 재활용한 그립톡 및 키링 판매 수익금, 청소년문화센터 동아리 '청바지'의 수공예품 판매 수익금, 그리고 교내 바리스타 동아리의 카페 운영 수익금 등이 사용됐다.
김웅 교무홍보부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동아리 활동해서 준비한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 경험이 학생들에게도 소중한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여자정보고 학생들은 24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도 60만 원 상당의 넥워머, 장갑, 담요 등이 포함된 겨울나기 물품 20세트를 기탁하며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27호’로 선정됐다.
◇마서면, ‘따순반찬’으로 겨울철 복지 온기 전해
마서면 지사협는 지난 24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마서네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겨울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용찬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