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통합워크숍 성료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통합워크숍 성료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신활력플러스팀은 지난 19~20일 보령비체팰리스에서 성과공유회 및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추진단 및 액션그룹의 소통 협력을 위한 팀빌딩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활동 공유 ▲1기·2기 액션그룹 활동 성과 공유 및 전시 등 다양한 신활력플러스사업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또한, 통합워크숍에서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주제별로 분류된 팀의 협력 가능성과 실행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주체들 간의 결속력 있는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재단 신활력플러스팀은 “이번 행사는 지난 시간의 노력과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였고, 액션그룹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기회였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대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겨울철 캠핑을 위한 안전 수칙 당부
서천소방서는 겨울철 캠핑 시즌을 맞아 화재 및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핑객들에게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캠핑장 화재는 총 173건에 달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43건), 불씨 관리 소홀(32건), 기계적 요인(21건), 담배꽁초(1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캠핑 중 밀폐된 텐트 내에서 숯불을 사용하면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일산화탄소는 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는 무색, 무미, 무취의 가스로, 피부에 자극도 없어 위험성을 쉽게 인지하기 어렵다.
안전한 캠핑을 위해 지켜야 할 수칙으로는 ▲난로 등 화재 위험 물품 주변 정리 ▲텐트 내 화기 사용 자제 ▲전기 사용량 확인 및 안전 사용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소화기 구비 등이 있다.
김희규 서장은 “캠핑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며 “모든 캠핑객이 안전의식을 가지고 캠핑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재단,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아카데미 통합과정(심화) 수료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신활력플러스팀는 지난 18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 2층 교육실에서 2기 액션그룹 아카데미 통합과정(심화)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프로젝트 지원사업 사업계획 발표회에서 선정된 액션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일부터 18일까지 개별컨설팅과 통합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사업 방향 및 사업계획 컨설팅을 시작으로, 법인의 형태별 설명, 법인 설립의 근거 및 절차, 보조금 집행 교육 등을 통해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수료한 팀들은 2024년 농촌다움 프로젝트 운영 지원사업에 공모하고, 이를 통해 지원받을 예정이다.
재단 신활력플러스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조직의 역량이 강화되고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여, 서천 자원을 활용한 조직들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 5개 기업 7건 특허 무료 지원
- 공공기관 미활용 특허 무료 이전으로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기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6일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권을 민간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특허 무료 나눔 제도’를 통해 지난 1차(11월) 2건을 양도한 데 이어 2차로 5개 기업에 7건의 특허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무료 나눔을 통해 ㈜의식주의 기업에 ‘두켜부채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용종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굿굿스 기업에는 ‘두켜부채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면역증강용 조성물’ 특허를 제공하였다.
또한 ㈜초록을그리다 기업에는 ‘재조합 렉틴 단백질의 제조 방법 및 이에 의하여 제조된 렉틴 단백질’ 특허를, 웰매니저 기업에는‘갯그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용종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특허를 제공하였다.
특히 ㈜에이앤비시스 기업에는 ‘조하대 생물 채집기기’, ‘조간대 수중생물용 반자동 채집기’, ‘광원을 이용한 조하대 생물 조사장비’ 등 3건의 특허에 대한 무료 양도 계약 체결하였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무료 나눔 특허 기술이전으로 자원관의 미활용 특허 기술이 더욱 상용화될 수 있는 길이 본격적으로 열렸다”라며 무료 기술이전 된 특허가 해양바이오 기업의 제품개발과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내년에도 미활용 특허 기술의 적극적 발굴을 통해 해양바이오 기술 상용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