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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나서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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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나서 등 2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나서

 

서천군 서천농협(조합장 최창호) 임직원은 지난 25일 문산면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임직원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침수된 부추 농가 비닐하우스를 찾아 유출된 토사 제거는 물론 이물질제거와 장해물 등 다양한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농가인 조일현씨는 “최근 수해 복구에 인력이 몰리면서 인건비가 급등해 수해 농민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라며 서천농협 임직원 덕분에 복구에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창호 서천농협 조합장은 “관내 집중호우로 피해당한 농가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기 위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농가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 민주평통, 2024년 자문위원 연수 참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지난 23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개최한 ‘2024년 충남 자문위원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한반도 정세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문위원들이 지역별 통일 활동과 정책건의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북한이탈주민 지원 추진현황 및 계획’,‘통일환경의 변화와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탈북민에 대한 이해와 정착 지원 방안’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통일 활동 방안을 공유하고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민들의 통일 의견을 수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협의회는 4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6월 ‘탈북민 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지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천소방서, 호우 피해지역 재해복구 봉사활동 실시

 

서천소방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서천군 화양면 추동리, 화촌리 지역을 방문해 호우 피해지역 재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재해복구 봉사활동은 서천소방서 직원 34명으로 구성되어 25일부터 26일까지 피해지역 재난복구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호우피해 지역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활동은 피해 농가 복구, 농경지 배수 장애요소 제거 등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한 전반의 사항에 적극 지원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신 군민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소방서는 군민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립생태원,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생태환경분야 직업 실무 체험 및 교육 실시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7월 26일 ‘전문가와 함께 하는 생태환경분야 직업 실무 체험 및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전 국립생태원 생태자연도팀이 군산대, 공주대, 상지대를 중심으로 실시한 ‘청년정책 추진 지원을 위한 생태지도 제도 및 진로 교육’의 연장선상에 있다.

 

기존 교육을 이수한 학생 중 생태환경 관련 업무에 관심이 높은 7명을 대상으로 ‘실제 업무 체험에서 체득까지’ 라는 구체적 진로 방향을 설정한 체험형 심화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생태원 내에서 이루어졌다.

 

첫날에는 국립생태원의 업무 및 부서를 탐방하고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부서 및 전문가를 만나 자유롭게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생태업무에 필수적인 GIS 프로그램 실습 및 실습 결과물 검토 시간도 마련됐다.

 

둘째날에는 생태전시, 동·식물 사육분야 교육의 일환으로 에코리움을 견학했다. 이어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보전에 대한 전문가의 취업 준비 방법을 듣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연구 및 환경분야의 직무는 미래에 가장 각광 받을 직업”이라고 언급하며, “‘생태중심’ 및 ‘상생협력’이라는 기관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나아가 미래의 생태환경분야 전문종사자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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