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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의회 유승연 의원 “방치 빈집,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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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업 통해 인구 유입‧관광 명소화로 이어져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 대덕구의회 유승연 의원이 장기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종합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14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빈집 활용 사업이 빈집 재생과 성장 동력으로 선순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타 지자체 모범사례로 △부산 영동구 흰여울문화마을-빈집·폐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카페·상점들로 이뤄진 부산 대표 관광지로 거듭 △서울시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빈집 수리 후 저소득가구 대상 임대주택으로 탈바꿈 등을 소개했다.

 

이어 유 의원은 “우리 구에서도 2019년부터 빈집 정비 사업으로 장동과 대화동 두 곳의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조성했다”면서도 “실제 조성된 공간에는 벤치만 놓여있는데, 주민이 활용하는 공간으로서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빈집 활용 사업이 주거 환경 개선뿐 아니라 인구 유입, 관광 명소화 효과까지 이어져야 한다”면서 “이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종합적인 사업 추진 전략과 향후 계획을 답변해달라”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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