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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교육지원청 제35대 김흥집 교육장 취임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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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제35대 김흥집 교육장 취임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제35대 김흥집 교육장 취임

 

서천교육지원청 제35대 김흥집 교육장은 4일 서천초등학교 학생 등교 맞이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신학기 첫 운행인 서천초등학교 통학버스에 탑승하여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승하차 장소 및 위험한 요소 등은 없는지를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충령사를 방문해 참배하고 새로운 마음을 다지며 본격적인 교육장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교육장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공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서천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하였으며, 충남디자인예술고, 서천여자고 등 16년간 서천에서 교사로 재직하였다.

 

이후 보령교육지원청·서천교육지원청·충남교육청 장학사, 강경상고 교감, 장항중 교장, 충남교육청 미래과학팀장을 역임한 후 이번에 서천교육지원청 제35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김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과 리더십, 교육청에서의 교육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서천교육 발전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김 교육장은 새로운 서천교육의 비전으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희망 서천교육’을 제시하였다.

 

이는 존중과 소통 교육을 바탕으로 기초학력 증진을 통한 학생 주도성 신장과 미래교육, 생태전환교육을 강조하면서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희망 주는 서천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이 있기에 학교가 존재할 수 있으며, 학생과 학교가 있기에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있으며, 우리 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 여정에 함께 하는 서천교육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내 모든 학생이 기초·기본 학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에 전달된 감사 편지

 

서천소방서가 최근 구급 수혜자의 아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받아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감사의 편지를 받은 주인공은 서천소방서 비인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장 윤상일, 교 안광민, 교 이인숙)과 서천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교 최윤아, 교 김현기, 사 최진수) 대원들이다.

 

편지를 보내온 사람은 수혜자 A(87), B(86)씨의 아들로 구급대원들의 친절과 성의에 감사를 꼭 전달하고 싶어 편지를 보낸다고 말하였다.

 

그는 편지에 “저도 경찰 퇴직한 사람이라 늘 소방을 형제처럼 생각하며, 현장에서 희생하시는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편지를 전달받은 대원들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라며“감사의 편지를 받아 큰 보람을 느끼며 군민의 안전한 삶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센터, 문화시설·기관 네트워크 회의

 

서천군 미디어센터가 지난달 27일 미디어센터에서 관내 문화시설·기관 협력을 위한 1분기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시설·기관 네트워크는 미디어센터를 비롯해 총 17개 기관 실무자로 지난해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시설들을 이용하도록 상호 소통과 협력을 하고자 구축됐다.

 

회의에서는 ▲주요 협의 사항 ▲2024년 진행 사업 공유 ▲연계 사업을 위한 의견 논의 ▲기타 공유 사항 등으로 기관 간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상호 소통과 공유를 위한 분기별 네트워크 회의를 추진해 중복 사업을 지양하고 다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서천문화원, 제60차 정기총회 개최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이 지난 27일 오후 2시 본원 강당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는 문화원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승인의 건,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되었다.

 

올해 서천문화원은 화양면지, 어르신 자서전 발간 사업, 서천인문학강좌, 기벌포 문화제, 서천단오제, 신석초 문학제, 전통혼례식, 서천문화원 초대작가전 등 지역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55여 개의 문화강좌와 여름특강, 생활문화 활성화 및 체육기반 지원사업, 주민체감형지원 사업 등을 통해 서천군민과 문화원 회원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였다.

 

최명규 원장은 “서천문화원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더욱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계승, 지역 역사의 발굴과 문화 창달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생태원-서울역사박물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국립생태원은 지난달 29일 서울역사박물관과 ‘생태계 보전과 생태가치 확산을 위한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각 기관의 인프라 및 서비스 발전 방향 모색 ▲양질의 교육·전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정보 교류 ▲문화·예술 및 연구·전시 콘텐츠 협력 ▲공동 마케팅 운영을 위한 대외 홍보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생태원은 오는 4월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청계천박물관과 멸종위기 생물의 생태 가치 확산과 친환경 전시 문화 전파를 위해 ‘멸종위기 식물관 청계천의 생태’ 특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국립생태원과 서울역사박물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공동 특별전 개최, 콘텐츠 교류 등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내실 있는 협력을 바탕으로 수도권 지역 생태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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