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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대폭 늘린다 등 3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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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대폭 늘린다 등 3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대폭 늘린다

- 올해 대비 470명 증가한 총 3가지 분야 3,757명 모집

 

서천군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년도 일자리 수는 3757명으로 올해보다 470명 늘었으며, 유형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총 3가지다.

 

공익활동형은 2999명(30개 사업)으로 월 30시간 활동에 월 29만원 ▲사회서비스형은 603명(17개 사업)으로 월 60시간 활동에 월 최대 63여만원(주휴수당 포함) ▲시장형은 155명(9개 사업)으로 일 8시간 이내로 보수가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 기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원칙이며, 생계급여수급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군은 어르신들의 신청 편의성을 고려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에 접수 장소를 마련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 12월 송년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서천군이 연말을 맞아 군민들의 마음을 따뜻한 감동과 음악으로 채우는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12월 7일 오후 1시 30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서천문화원 가족과 군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각종 공연과 합동 발표회 등 ‘2023년 서천문화원 합동발표회 및 문화가족의 날’이 진행된다.

 

또한, 같은 날인 12월 7일 오후 7시에는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한겨울밤 아름다운 음색이 흩날리는 색소폰 공연인 ‘콜로삭스의 색소폰 연대기’가 펼쳐진다.

 

아울러, 12월 9일 오후 5시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평화·희망을 향한 우리 노래’라는 주제로 서천군 군립합창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되며 내 영혼 평안해, 해피송, 시간에 기대어, 드라마, 아리랑 등의 노래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에 따뜻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12월 13일 오후 7시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4년의 희망의 불씨를 지필 ‘송년음악회’가 열려 최진희, 나현민, 강유진, 마이진, 김영근, 차효린 등의 가수들과 서천군의 청년문화예술단체인 올라운더 밴드가 출연, 한 해 동안 수고한 군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군민들의 바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출범

- 허성윤 ㈜허스델리 대표 초대 회장 선임

 

서천군이 지난 29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조직된 장항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천군기업인협의회 등을 비롯한 지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항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허스델리 허성윤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20개 사의 회원으로 이뤄졌으며,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허성윤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항국가산단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장과 이익을 대변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전환을 이끄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해야 할 지금, 협의회 회원들과 소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기업의 자율성과 탄력적 경영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와 협의회의 발전 및 근로자들의 삶이 질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공동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주민 중심 서천군사 사회적협동조합 출범

- 초대 이사장으로 조의제 선출, 조합 설립 필요 안건 심의

 

서천군이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사업 의 일환으로 서천군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발기인, 예비조합원,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의 확정, 사업계획(안) 심의, 의결, 임원선출 등 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이 심의됐다.

 

서천군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총 30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사업으로 마을식당 및 공유주방 운영관리사업, 마을카페 운영관리사업, 마을경관 조성 및 집수리사업, 마을특산품 판매유통사업, 공동체 활성화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조의제 이사장은 “서천군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주민 중심의 활동을 통한 기초 생활 인프라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창립총회가 있기까지 애써주신 주민협의체 및 발기인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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