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군, 맥문동꽃 축제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URL복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맥문동꽃 축제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맥문동꽃 축제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천군이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기간 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군은 오는 25일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축제장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축제장 내 25인승 버스 3대 배차하는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29일은 오후 6시까지), 운행노선은 장항버스터미널(장항읍 장서로 80-1)에서 축제장 제4주차장 구간까지 기본 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원활한 노선 관리를 위하여 정류장마다 운행책임자와 관리 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이동을 돕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 주변 기존 4곳의 주차장을 비롯해 주 무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옆에 임시주차장 2곳을 추가 조성해 총 6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를 위해 축제장 인접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고, 불법 노점상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축제장 주변 진입로가 대체로 좁은 편이라 축제 기간 중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라며, “축제장을 찾을 관광객께서는 자가용 보다는 가급적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는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이라는 주제로 꽃과 각종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서천군 목재 이용 활성화 추진 성과

 

서천군이 산림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산림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하고자 올해 98㏊에 대한 봄철 나무 심기 사업을 완료하고 가을철에 20㏊의 추기 조림에 나선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서천군의 조림사업 목표는 111㏊로 가을철 조림까지 더하면 초과 달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은 목표를 달성하게 된 원인 중 하나로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보조 조림 사업의 산주 자부담 10%인 5,700만 원을 군비로 지원해 벌채 및 목재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앞으로도, 군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편백나무 등 경제수 6종으로 약 29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지속해서 산주 자부담을 군비로 지원해 벌채 및 이를 통한 목재 이용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탄소중립 기반 조성 및 안정적인 국산 목재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산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