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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설 현장 안전사고 막는다…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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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30일 건설 신규 공무원 대상 현장 견학…업무 역량 강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30일 시군과 함께 신규 건설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진지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견학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도·시군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에 견학한 선진지는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공사’ 현장과 ‘제3연륙교(영종∼청라 연결도로) 건설공사’ 현장이다.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주거단지 조성공사는 사업비 2727억 원을 투입해 설계·착공·시공 등에 스마트건설기술(BIM) 등 첨단기술을 도입, 건설공사의 생산성과 안전성, 품질 등을 향상하고 있는 현장으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된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로 선정했다.


제3연륙교(영종∼청라 연결도로) 건설공사의 경우 사업비 650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현장으로, 해상교량공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선택했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신기술 적용 현장, 대형 건설공사 현장 견학·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군 기술직 공무원들이 도내 건설기술 발전과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진지 현장 견학은 2019년 ‘보령∼태안 도로건설 공사 현장’ 견학에 이은 두 번째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중단했다가 이번에 3년 만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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