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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민주평통, 내달 10일 평화통일 한마당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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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내달 10일 평화통일 한마당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내달 10일 평화통일 한마당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내달 10일 오후 4시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장 만남 무대에서 ‘2023 평화통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에 북한의 문화를 융합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산모시문화제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북한 이탈주민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북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하고 위한 것이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공연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주요 방송국 출현하는 방송인들로 구성된 평양설경예술단을 섭외, 남과 북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공연은 북한 악기인 ‘소해금’ 연주를 비롯하여 북한 춤인 ‘박편무’, 우리에게 친근한 북한가요 ‘반갑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교육지원청, 2023 다문화교육 업무담당 교사 및 학부모 배움자리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병관)은 23일 관내 유,초,중,고 다문화교육 업무 담당교사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는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문화권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와 학생들의 소질을 살려 지원하는 방안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배움자리의 강사는 KBS 코미디언이자 다문화교육 전문강사로 잘 알려진 정철규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다문화 이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에 관한 내용을 퀴즈형식으로 풀면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수용과 다문화학생들이 처해 있는 고민과 어려움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다문화학생들과 더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더 많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 실시

 

서천소방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안전 및 화재예방에 대비하고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은 많은 인파가 절을 찾아 행사를 진행하거나 종교적인 의식을 갖는 날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서천소방서는 추가적인 대비 조치를 취함과 동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 관서장 지위선상 근무,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및 비상응소태세 유지, 소방력(인력, 장비) 전진배치, 전통 사찰과 주변 지역 예방 순찰 등을 실시한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화기 취급의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라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 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했다.

 

나아가, 소방서는 최근 5년(‘18~’22년) 충청남도의 부처님 오신 날 전일과 당일 화재발생 건수는 총 58건으로 연평균 12건이 발행하였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건수가 29건(50%)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기산초, 권오준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기산초등학교는 23일 권오준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권오준 작가는 ‘날아라, 삑삑아!’, ‘포포 부부의 떠내려간 둥지’, ‘사계절 생태 캠핑’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생태환경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작가다.

 

이날 작가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새의 기본적인 특징부터 시작하여 상상력을 불어넣는 질문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토크가 이어졌다.

 

작가 사인회도 즉석에서 진행되었는데 귀여운 새 그림도 직접 그리며 기념사진도 찍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3학년 최○○ 학생은 “삑삑이가 말을 알아듣는다는 점이 신기했고 새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현충사 찾아 이순신 장군 청렴정신 되새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소통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올바른 청렴 가치관을 갖고 공무에 임하기 위해 청렴위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혼이 담긴 현충사를 방문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무행정사는 “이순신 장군의 청렴한 리더십을 마음에 새겨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청렴한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배움자리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23일 대회의실에서 초등돌봄전담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강화와 돌봄교실 정보 교류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HJ교육연구소 이효주 강사의 ‘아이와 건강한 관계 맺기’를 주제로 한 강의는 기질별 발달단계별 학생 이해와 소통 방식 활용을 통한 돌봄교실 대상 학생 지도법을 전수하여 참석자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병관 교육장은“돌봄전담사들의 소통을 강화하여 교육과 돌봄이 함께 가며 아이들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항중, 역사 동아리 서울 역사 탐방을 가다!

 

장항중학교 역사 동아리 소속 20명은 지난 23일 서울의 다양한 역사적 공간을 방문하고 우리 민족의 역사를 몸소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탐방은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과 사업의 일환으로 일선 학교의 예산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역사 탐방의 기회를 다양한 학교에 제공함으로써 역사 의식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학생들은 덕수궁을 시작으로 배재학당, 고종 아관파천의 구 러시아 공사관과 일제의 강압적인 지배와 정신적 수탈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서대문 형무소를 탐방했다.

 

역사 동아리 학생들은 역사를 글과 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닌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며 배울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학교의 여러 체험학습도 놀이 중심이 아닌 역사 탐방 쪽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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