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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군수, “아태지역 보안검색산업 허브 도시로 만들 것” 등 31일 충남 서천 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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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아태지역 보안검색산업 허브 도시로 만들 것” 등 31일 충남 서천 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아태지역 보안검색산업 허브 도시로 만들 것”

제22회 세계보안엑스포 참가 관련 기업 유치 적극적 행보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30일 일산 킨텍스(KINTEX)를 방문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나섰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지난 29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22회 세계보안엑스포에서 올해 완공되는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알리고 군 보안 검색산업의 비전을 밝혔다.

 

김 군수는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은 무엇보다도 국내 보안검색장비 개발 업체”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적극적인 홍보 전략과 유치 활동을 펼쳐 아태지역 보안검색산업 허브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2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3)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아시아 유일의 통합 보안전문 국제 전시회로서, 10여 개국 350여 개 보안 업체가 참가했다.

 

서천군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합동 부스를 운영해 입주 기업에 대한 시험인증 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으로 장항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 부지에 대한 투자유치 홍보를 펼쳤다.

 

 

◇서천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 축제 가시화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6월 9일~11일 운영

머무는 관광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 강화·먹거리 운영시간 연장 계획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웅)가 31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한산모시문화제는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중점 추진 방향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실무위원회가 축제 전반에 대한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해 야간 먹거리 및 공연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늦은 시간까지 축제장에 머물 수 있는 관광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한산모시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한산모시학교’의 경우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퀴즈형 마당극 놀이 형태로 진행되며, 모시옷 입어 보기 체험장에서는 휴대전화로 사진으로 찍어 바로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2회 전국 어린이 모시동요대회, 전국 신진디자이너 경진대회, 한산모시 바람음악회, 찾아가는 희망 콘서트 등도 운영된다.

 

축제장은 크게 전통마당, 이음마당, 맞이마당, 만남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 6개 구역으로 나눠지며, 공간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김기웅 위원장은 “어떤 축제나 행사든 관 주도의 일방적인 추진이 아닌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대가 중요하다”라며,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서천사랑상품권 상반기 부정유통 일제 단속

 

서천군이 4월 28일까지 상반기 서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한 모니터링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 검증을 거치고, 합동단속반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가맹점의 등록제한 업종 영위 △상품권 결제 거부 행위 등이다.

 

부정행위 적발 시 가맹점 등록 취소,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신창용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자정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상시 서천사랑상품권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정유통 관련한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할 시 지역경제과로 신고하면 된다.

 

 

◇서천군미디어센터, 미디어·관광으로 범죄피해자 지원나서

 

서천군미디어센터(센터장 김세용)가 지난 28일 ㈔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힐링캠프 ‘미디어·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디어·관광 체험’ 프로그램은 미디어 체험과 영화 관람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와주고, 지역 관광과 먹거리를 활용한 서천군만의 특색있는 관광 상품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랜선 여행’ 체험을 비롯해 영화 ‘웅남이’ 관람, 라디오DJ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날 참석한 안광현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장은 “실의에 빠진 범죄피해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호와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성관 부군수는 “앞으로도 서천군은 많은 분의 문화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디어·관광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집콕 어르신, 건강회춘 하이소’ 추진

건강 분야별 일일 미션 부여 등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4월부터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240명을 대상으로 ‘집콕 어르신, 건강회춘 하이소’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과 영양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28개소 보건기관 내 방문간호 전문인력 32명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관리 서비스는 ▲건강 목표 설정 ▲혈압·혈당·이상지질혈증 관리 ▲건강 분야별 일일 미션 6종 수행 ▲1대1 맞춤형 건강상담 및 교육 ▲폭염대비 여름철 건강관리 등이며, 목표 달성 시 영양 보충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자의 요청 또는 사전 설문 결과에 따라 건강 행태 개선에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전문 운동 강사와 보건소 영양사가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허약예방 실현과 더불어 건강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해 기초검진 및 건강상담 등 969건을 실시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 만족도 84.4%’, ‘프로그램 참여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87.4%’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서천군, ‘물가지킴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서천군이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를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군은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 인증표찰 부여, 위생방제 용역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50만원 상당의 업소별 맞춤형 소모품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서천군청 지역경제과에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서천군에 추천하면 된다.

 

다만, ▲지역 내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군은 민·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착한가격업소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서천군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선도 실천 의지 다져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지난 29일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서천군농촌지도자회(회자 이문복)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농업 기술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친환경 농자재인 아인산염을 만들어보는 실습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인산염은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 시기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뜸묘 예방에 효과가 있어 시판되는 제품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자가 제조가 가능다는 점에서 농사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읍 농촌지도자 김약수 회장은 “육묘 과정에서 뿌리 발달이 촉진되어 농약 사용 없이도 안전한 못자리 관리가 가능했다며 올해에도 성공적인 못자리를 위해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문복 회장은 “이제 탄소중립은 농업·농촌에서 필수 과제이며, 회원들이 이러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모범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96개소 집중 안전 점검 추진

 

서천군이 내달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각종 시설·건축물과 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형사고 및 재난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고, 안전 점검 및 관리체계 강화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9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결과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집중 안전 점검 관리시스템’과 ‘안전 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김기웅 군수는 “재난 예방 및 주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집중 안전 점검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홈 스터디’ 추진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홈 스터디’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가 주 1회 10가정을 방문해 수납 교육, 살림 코칭, 부모교육, 정서 지지 등 오는 12월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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