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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 무상임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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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동 엑스포아파트와 함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 유성구는 28일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기초학습 및 다양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에서 가장 큰 대단지인 전민동 엑스포아파트(3,958세대)에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7호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항으로,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일부(2층, 200㎡)를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10년 동안 무상제공하고, 구에서는 7월 중 개소를 목표로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전문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유성구는 민선8기 촘촘한 방과후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을공동체 돌봄, 학교돌봄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센터를 3곳 더 설치하여 연도 내 15개의 돌봄공간 운영으로 지역 내 돌봄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아파트 입주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함께돌봄센터가 단순히 돌봄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까지 제공하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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