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내달 31일까지 기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 공모 등 충남 서천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내달 31일까지 기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 공모

 

서천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 공모전’을 내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대국민 공모와 연계한 이번 공모전은 군민들에게 더 많은 포상 기회를 제공해 규제혁신에 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살림살이와 관련된 규제 개선 과제에 대해 건수 제한 없이 제출할 수 있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20만 원 △장려 2명 1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 규제혁신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가 정식 개관에 앞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를 시범운영 중인 봉선부엉이체험마을(대표 최규훈)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목양교회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이날 아이들에게 제공된 주요 행사는 △봉선저수지 생태 학습 △친환경 초콜릿 만들기 체험 △블루베리 쿠키 만들기 체험 등이다.

 

또한, 학습센터 내 제과제빵팀과 바리스타팀이 직접 만든 쿠키와 음료를 먹고, 실내외 학습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아이들에게 생생한 생태체험의 추억을 선사해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 취약계층에 가구당 난방비 10만 원 지원

 

서천군은 21일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가구당 난방비 10만 원을 2월 내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된 이번 지원은 1월 말 기준 서천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가구별 대표급여계좌로 지급된다.

 

또한, 금융기관 계좌 이용이 불가한 가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단, 보장시설 입소자(시설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 건강 취약 가구에 균형 영양식 전달

 

서천군치매안심센터가 내달 17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올바른 영양 섭취가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 300가구에 균형 잡힌 영양 물품을 전달한다.

 

이번 사업은 직원들이 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돌봄 및 고독사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이 밖에 치매 지원 서비스를 통해 치매 치료관리비, 조호물품지원, 치매 환자 쉼터,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보급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