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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기원, 농가형 가공상품 개발 어려움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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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22일부터 소비자 평가단 접수…소규모 농업인 지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충남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된 시제품과 농가형 가공상품의 시장성 및 상품성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업인이 지역 농산물을 제품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동 가공시설로, 도내에는 총 11개소 있다.


농가형 가공상품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조리·가공 등의 과정을 거친 식품이다.


평가단 신청은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20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계획이다.


평가단은 총 30명을 선정하며, 활동별 평가수당을 지급하고 우수 평가단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가형 가공상품에 대한 평가단의 평가와 개선점 등 의견을 수렴해 추후 상품화, 새 단장(리뉴얼) 등의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소규모 농업인은 소비자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적어 수요가 높은 상품을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라면서 “평가단 운영을 통해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공상품의 품질 향상 및 신뢰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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