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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셋 재즈 페스티벌’ 15~16일 장항읍서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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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선셋 재즈 페스티벌’ 15~16일 장항읍서 개최 등 7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선셋 재즈 페스티벌’ 15~16일 장항읍서 개최

 

 

오는 15~16일 장항읍 일원에서 ‘선셋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선셋 재즈 페스티벌’은 제련소 등 장항의 근대 문화유산과 서해안 일몰을 배경으로 재즈 음악가들의 라이브가 펼쳐지는 음악 축제다.

 

축제 장소는 도시탐험역, 장항의 집, 물양장, 문화예술창작공간, 미디어문화센터 등 다양하다.

 

15일은 ▲곽윤찬 트리오 ▲고재규 트리오 ▲김준범 트리오 ▲쏘왓놀라맨드 ▲전건호 ▲경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16일은 ▲메노모소 ▲유명한 퀄텟 ▲최고은 퀄텟 ▲쏘왓놀라밴드 ▲한동근 ▲BMK 등이 출연한다.

 

예매는 14일까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일권은 3만3000원, 2일권은 5만5000원이다.

 

서천군민은 20%, 청소년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만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은 무료 관람이다.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개소

 

 

7일 서천군이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개소식을 가졌다.

 

종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의 제안으로 시작된 근로자 생활복지관 건립 사업은 충남도 공모사업인 2021년 농공단지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서천군은 지난달 준공 후 종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은 근로자 구내식당과 휴게공간 카페 등을 조성해 근로자들의 식사와 휴식을 책임질 공간으로 활용된다.

 

 

◇자살예방사업 '결실'...인구 10만 명당 10.9명 감소

 

올해 서천군의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39.3명으로 전년도 인구 10만 명당 50.2명에 비해 10.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자살률 감소폭(▲0.3명)과 충남 자살률 감소폭(▼2.5명)을 비교했을 때 큰 폭이다.

 

지난 2017년에서 2020년까지 서천군의 자살률이 34.5명에서 50.2명으로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더 의미가 있다.

 

서천군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게이트키퍼 교육 ▲우울 및 자살 척도검사 확대 ▲약국, 숙박업소, 번개탄 판매처 등 생명사랑 업소 실시 등으로 군민의 자살 예방 강화에 노력해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예방상담(1393), 정신건강상담(1577-0199), 희망의 전화(129) 등으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보건소가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과 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강좌, 건전한 정신 함양 등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보건소는 2023년 신규시책 ‘걷고, 건강 올리고, 환경 살리고’ 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 자연 명소 줍깅 캠페인’을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추진한다.

 

 

◇서천군, 제1회 ‘아우르파티 1001’ 행사 개최

 

 

서천군이 지난 1일 장항의집, 장항읍주민자치회, 우리설레유,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지역문화누리협동조합와 협업해 ‘아우르파티 1001’ 행사를 개최했다.

 

‘아우르파티 1001’은 서천계획공모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2차 연도 사업성과 공유와 장항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서천군 장항의집 광장에서 ▲맛보다(장항이야기빵 체험, 지역특화음식 시음) ▲뽐내다(장항관광 투어메이트 사진 전시) ▲보다(풍물놀이, 마술, 샌드아트) ▲즐기다(장항맛집 레이싱, 프리마켓) 등 장항에서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서천군, 벼 건답 직파재배로 노동력 해결

 

 

7일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화양면 옥포리 일원에서 벼농사 생력화와 저탄소 농업실천 확대를 위한 ‘벼 직파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지난 5월 트랙터용 건답파종기를 활용해 직파를 연시한 곳에서 직파재배농가원 40여 명이 참석해 추진성과 및 문제점 분석, 관행 기계이앙재배 대비 경제성과 노동력 평가 등을 공유했다.

 

벼 직파재배 농법은 일반적인 기계 이앙과 달리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파종·육묘·이앙하는 데 필요한 악성 노동력과 경영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생력화 기술로,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에 의미가 크다.

 

또한, 봄철 영농작업에 드론을 이용한 직파로 대체하면 노동시간이 최고 93%, 경영비 83%까지 줄이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트랙터용 건답파종기를 이용해 마른 논에 볍씨를 점파하는 건답직파의 경우 정지, 파종, 측조시비, 고랑형성, 복토 등을 일관작업으로 동시에 농작업을 해결할 수 있다.

 

 

◇가을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촌의 농기계 사고는 주로 수확철(10~11월)에 집중돼 있고, 사고 대부분이 안전 운전 불이행, 교통법규 미준수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우리 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사고자의 대부분이 노년층이며 오래된 기계 탓에 운전자에 대한 별도의 안전장치가 거의 없어 사고로 이어질 큰 위험이 수반된다.

 

농기센터는 사전에 사고를 막고자 ▲농작물 등 과다 적재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철저한 점검 ▲농기계 음주 운행 금지 ▲추락·전도 위험성이 높은 농로와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감속 ▲야간 주행 시 반사판 및 방향지시등 부착 ▲교통법규 준수 ▲벨트 등 회전부에 옷 소매 끼임 방지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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