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4 (목)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충남교육청, 제2회 추경 1조251억 증액...미래 교육 중점

URL복사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교육청이 미래 교육에 중점을 둔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1조251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제2회 추경은 기정 예산 4조4511억 원 대비 1조251억 원(23.0%)이 증액된 5조4762억 원 규모다.

 

재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전년도 세계잉여금 정산분 2684억 ▲2022년 정부 추경에 따른 추가 교부액 5610억 ▲목적 지정 교부된 국고보조금,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으로 9497억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491억 ▲자체 수입 등 262억 등이 세입 증액됐다.

 

세출 예산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교육 조기 정착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미래 교육 환경구축,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 정서 등 교육 회복,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시설 여건 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교육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출 예산안 주요 내역은 ▲고교학점제, 지능형 과학실 구축 등 교육과정 운영 308억 ▲기초학력 향상 등 학력신장 89억 ▲학교도서관 장서 지원 등 독서교육 105억 ▲미래직업교육 실습환경구축 등 직업교육 131억 ▲AI교육 체험센터 구축 및 디지털교실 구축 지원 등 학교정보화 사업 496억 ▲문화예술체험비 지원과 학교운동부 훈련장비 지원 등 특별활동지원 91억 ▲CCTV 설치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 등 학생생활지도 33억 등이다.

 

이 밖에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지원과 학교급식비 지원 등 교육복지 242억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및 노후 급식기구 교체 등 보건 급식에 110억 ▲학교시설 여건 개선에 781억 ▲안정적인 교육재정 운용을 위한 재무활동에 7069억 등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충남도의회 제340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는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