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9일 민선8기 충남 서천군수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습니다.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인사가 참여한 이번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당선인은 소통과 통합을 강조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김 군수 당선인은 강신훈 전 서천군의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4개 분과 15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를 공식 선포했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방선거가 마무리된 지 약 일주일.

지난 9일 서천읍 주민자치센터에서 김기웅 서천군수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성관 부군수 등이 자리를 빛냈고 신영호 도의원 당선인, 한경석 군의원 당선인 등이 축하를 건네기 위해 발걸음 했습니다.

김기웅 당선인은 이날 연설을 통해 당선 당시 강조한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다시금 언급했습니다.

김기웅 당선인

찾아가고 소통하는 군정을 만들겠습니다.

덧붙여 이번 인수위 역시 ‘군민에게 보고하는 소통 중심의 인수위원회’를 모토로 삼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강신훈 전 서천군의회 의장 역시 정파와 계파를 떠나 ‘통합’으로 꾸려진 인수위원회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인수위원회를 향해 수고와 격려를 당부했습니다.

강신훈 위원장

오늘 정파·계파를 떠나서 이렇게 참석해주신 인수위원회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 한번 잘해봅시다.

한편 기획·조정, 농·수·축산, 경제·문화·체육·건설, 복지·청년·여성 등 총 4개 분과의 15인으로 구성된 이번 인수위.

새로운 인수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김기웅 당선인과 민선8기 인수위가 강조하는 ‘소통과 통합’의 바람이 서천에도 불 수 있을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sbn 뉴스 이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