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SBN뉴스

이강선 “공정·정의로운 서천을 위한 적임자”…감시자·대변자 역할 톡톡히 할 것 (영상)

URL복사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최근 발표한 공관위 심사 결과, 서천군 기초의원 후보로 가 선거구 김아진 후보, 나 선거구 이현호·이강선 후보가 각각 자리했습니다.

 

지난 선거에 이어 또다시 군의원 후보로 나선 이강선 후보.

 

그는 이번 선거에서 공정, 정의, 법과 원칙 등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서천’을 위해 자신이 꼭 필요한 사람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청렴, 투명, 소통 등 3가지 가치 실현으로 행정감시자․주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서천군 기초의원 후보를 확정 짓고 있는 가운데 나 선거구에는 이강선·이현호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이강선 후보는 지난 4일 sbn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개인의 이익보다 늘 공익을 위해 앞서 왔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서천’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시민단체로 활동하며 지역의 현안을 몸소 느껴왔지만, 해결에 한계를 느껴 군의원으로 나서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법과 원칙을 기본으로 공익 실현에 앞서 온 자신과 같은 사람이 군의회에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강선 / 더불어민주당 군의원 후보 

군의회에 이강선 같은 사람 하나는 있어야 된다. 제가 하는 일은 어쨋든 공익을 위하고 사회 전체를 위한 일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법과 원칙을 기초로 해서...

 

이 후보는 4년 전 군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바 있습니다.

 

이후, 군민들의 쓴소리를 수렴해 4년간 수정과 보완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직접 어려운 곳을 찾아 주민들에 많은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원으로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민 이강선 후보.

 

이 후보는 지방의회의 무실론을 언급하며 그간의 폐단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특별한 공약보다는 행정의 감시자이자 주민의 대변자로서 군의원의 역할을 다해내겠다며, 3가지 가치 실현을 약속했습니다.

 

이강선 / 더불어민주당 군의원 후보

지방의회가 주민들의 요구,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 부분. 부조리한 형태가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고 보고... 청렴한 의원, 그다음에 투명한 의원, 그래서 소통의 의원...

 

먼저 청렴함으로 군민을 기만하는 갑질 정치를 타파하고 집행부 군수의 독단을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투명함으로 의정활동의 모든 것을 공개해 주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함을 강조하며, 주민들과 행정의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참여를 끌어내는 것이라며, 공청회와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강선 / 더불어민주당 군의원 후보

‘귀가 열려 있어요’ 만으로는 안 되죠. 입이 열리게끔, 주민들의 목소리가 나오게끔 하는 적극적인 주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되는데...

 

이 밖에도 지방소멸과 고령화 등 위기의 서천을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기회의 서천으로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강선 / 더불어민주당 군의원 후보

좋은 자원들을 어떻게 우리가 개발하고 활성화 시키느냐. 결국 이것은 사람의 몫입니다. 머리를 맞대고 우리 지역의 위기를 이렇게 극복하자라고 하면은 저는 안 될 게 없다고 봅니다. 거기에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늘 변화하고 발전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이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는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강선 후보는 오는 7일 개소식을 열고 앞으로의 행보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sbn뉴스 이지원입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