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면, 민관 합동 천년공원 환경정화 실시 등 28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한산면, 민관 합동 천년공원 환경정화 실시 한산면은 지난 26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지현리 소재 천년공원 일원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과 직원들은 공원 내 산책로 및 주요 시설물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에 힘을 모았다. 박영정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한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산사랑후원회, 폭염 속 반찬 나눔 실천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25일, 식사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는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월 1회 반찬을 제공하는 복지 사업으로, 이번에는 총 15가구에 따뜻한 나눔이 전달됐다. 반찬은 후원회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부녀회 봉사단이 직접 조리했으며, 문산면 맞춤형복지팀이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도 병행했다. 이날 전달된 반찬은 돼지불고기, 닭볶음탕 등으로 영양을 고려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김춘목 회장은 “무더운 여름,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따뜻한 문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산면 솔바람후원회, 소외계층 30가구에 반찬 전달 기산면 솔바람후원회는 지난 5일, 무더운 여름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소외계층 3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삼계탕, 장아찌 등 총 7종의 반찬을 직접 손질하고 조리해 가정마다 방문 전달했으며, 1인 가구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안부 인사와 함께 생활 상황도 세심히 살폈다. 어르신들은 “식사 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선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식탁이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 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생명존중약국을 통한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등 2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생명존중약국을 통한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서천군이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존중약국 운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생명존중약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점검은 약국의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체계를 점검하고, 생명지킴이 역할 강화를 위한 홍보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생명존중약국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정 약국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내방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검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참여 약국에 생명지킴이 교육 안내와 함께, 현판을 전달하고, 상담소 연락처가 담긴 생분해성 봉투 및 홍보 리플릿을 제공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기존 27개 약국에 더해 서천읍 소재 백제약국이 새롭게 참여함으로써 총 28개소가 마음건강검진과 자살고위험군 발굴에 동참하게 됐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약국은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거점”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특화시장 상인회, 홍성 수해 현장서 자원봉사 - 화재 때 받은 사랑, 이번엔 우리가 나눕니다 - 서천특화시장 상인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홍성군 농가를 찾아 자원봉사에 나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천특화시장 상인회는 지난 24일, 회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군 갈산면 일대 수해 농가를 방문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상인들은 비닐하우스 정비, 침수 농작물 수거, 주변 정리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화재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하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추진됐다.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024년 1월 22일 대형 화재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전국적인 성원과 지원에 힘입어 같은 해 4월 임시시장을 열고 영업을 재개했다. 현재는 2027년 2월 재건축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복구가 진행 중이다. 오일환 상인회장은 “화재 당시 전국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이번 자원봉사는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작지만 진심 어린 실천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향후에도 지역과 상생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예산 수해 농가에 복구 지원 나서 - 지역 간 온정 나눈 대민지원, 이웃의 아픔 함께 나서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극심한 폭우로 비닐하우스 내 멜론 작물이 침수 피해를 입고 폐기가 불가피해진 예산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기술센터 직원 17명이 참여해 비닐하우스 내 작물 제거 및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피해 농가는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자력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에 센터는 이웃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충남 농업공동체의 연대와 상생을 실천하고자 복구 지원에 나섰다. 특히 참여 직원들은 작업 전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지원에 임했다. 김도형 소장은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돕는 데 지역 간 경계는 없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주민들이 함께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항공업고, 지역 어르신에 옥수수 300개 후원 장항공업고등학교가 지난 24일, 장항읍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옥수수 300개를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해 전달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가꾼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옥수수는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간식이 되었고, 학생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곽경훈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가도록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벌포영화관, 25일부터 관람료 1,000원…선착순 3,500 대상 등 2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기벌포영화관, 25일부터 관람료 1,000원…선착순 3,500 대상 - 문화관광재단,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기벌포영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 추진하는「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영화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문화 여가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영화관을 대상으로 총 450만 장의 6,000원 영화 할인권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기벌포영화관은 본 사업을 통해 관람료 7,000원에서 6,000원이 할인되어 1,000원으로 영화 한 편을 관람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7월 25일(금) 예매분부터 적용되며, 선착순 3,500명 한정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 시 1인당 2매까지 발권이 가능하며 현장 예매의 경우 매수 제한 없이 예매할 수 있다. 기벌포영화관은 연중무휴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부담 없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이 극장 문화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벌포 영화관 운영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41-957-9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지원청, 2025년 하반기 행정실장 생각나눔자리 개최 -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 대비, 생성형 AI 교육으로 역량 강화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미래봄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행정실장 생각나눔 및 생성형 AI와 미래 변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직기강 확립, 주요 비위행위자 제재 강화, 적정규모학교 육성기준 적극 안내, 선제적 재난 예방활동, 신학기 대비 학교시설 안전점검 등을 안내하고, 일선 학교 현장의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발맞춰 생성형 AI 기술의 이해와 교육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교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시설 관리 철저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생성형 AI와 같은 신기술을 이해하고 교육 행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여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지속으로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서천소방서,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현장점검 서천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휴가객이 급증하는 시기를 대비해 전기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인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을 병행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기시설 과부하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상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안내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여름철은 무더위와 함께 화재 위험도 높아지는 시기”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최일선 현장 군정에 담는다… 군, ‘일선현답’ 본격 추진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최일선 현장 군정에 담는다… 서천군, ‘일선현답’ 본격 추진 - 실무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 근무환경, 실무부담 해소 등 조직문화 개선 서천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장항읍과 마산면 행정복지센터 및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하며 ‘일선현답(一線賢答)’을 본격 추진하고, 행정 최일선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일선현답’은 김기웅 군수가 그간 추진해온 ‘정책현답’의 연장선상에서, 조직 내부의 일선 현장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이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실무 현장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서천군은 이번 마산면 방문을 통해 ‘일선현답’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소관 부서장, 마산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선 조직의 운영 현황, 근무환경, 지역 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주요 일정은 ▲장항읍과 마산면 행정복지센터의 읍·면정 운영보고 및 직원 간담회, ▲열대작물 재배단지, 불법쓰레기 정비를 위한 양모장, 폭염 대책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산면에서는 열대작물 재배단지를 찾아 올해 첫 수확한 망고 출하 현장을 점검하며 기후변화 대응 및 고부가가치 농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장항읍에서는 주요 시책인 ‘양모장(양심 쓰레기만 모아두는 장소)’을 방문해 마을 환경 정화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지역 현안 해결 노력을 살펴보았다. 김 군수는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후생복지, 조직문화, 내부 소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러한 실무 중심의 소통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군정 과제와도 직결된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시행된 민생회복쿠폰 발급과 관련하여 행정 실무 부담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각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 활력 제고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김기웅 군수는 “일선현답은 조직 내 가장 가까운 현장을 직접 살피고, 변화하는 근무여건을 정확히 파악하여 군정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소통행정의 출발점”이라며, “6급 이하 실무직의 남녀비율 등 근무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조직 여건에 부합하는 유기적·탄력적 조직운영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장항읍과 마산면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중 전 읍·면을 대상으로 ‘일선현답’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 최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 체감성과와 조직 내부 역량을 함께 실현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폭염에도 빈틈없다… 서천군보건소, ‘찾아가는 건강관리’ – 가정 방문부터 경로당 교육까지… 건강 취약계층 보호 ‘총력’ 서천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특보 발령 시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방문건강전담간호사는 집중관리 대상자 2,496명을 대상으로 월 8회 이상 가정방문을 실시해 발열, 탈수 등 온열질환 증상과 혈압·맥박 등 활력징후를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상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폭염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에게는 약물 복용법과 수분 섭취 요령 등을 안내하고, 가슴 통증이나 어지럼증 등 응급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폭염과 심뇌혈관질환은 여름철 건강에 큰 위협하는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라며, “군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보건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폭염 대응 건강관리 활동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 치매사업관리 위원회 운영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치매사업관리위원회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사업관리위원회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대상자 선정, 사례관리 연장 심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계획 수립 등 맞춤형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위원회는 올해 총 7회에 걸쳐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왔다. 올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는 서천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2,374명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250명을 선정해, 개인별 욕구에 기반한 목표를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22일 치매사업관리위원회에서는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 12명을 추가 선정했으며, 현재까지 총 81명의 대상자가 맞춤형 사례관리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진단검사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및 배회감지기 지원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성구 서천군보건소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치매안심센터(☎041-950-6741, 6925)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초,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현판식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화양초,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현판식 개최 화양초등학교(교장 이근용)는 지난 23일, ‘서천 특별한 교육과정 본보기학교’ 현판식을 열고 생태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국립생태원장, 화양초 총동창회장, 화양면장 등 지역사회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보기학교 지정은 작은학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화양초는 서천 아이사랑 동행 기관인 생태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에 생태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생태 중심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천 아이사랑 동행 기업으로 참여한 한울 이앤텍은 교육활동에 필요한 자원과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을 통해 국립생태원과 한울 이앤텍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라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한편, 화양초등학교 주변에는 서천형 유학마을 조성이 추진 중이다. 이는 화양초등학교에 더 많은 학생 유입을 가능하게 하여 작은학교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양초 관계자는 “이번 본보기학교 지정이 우리 학교와 마을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배우고 자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초초, 스포츠 스태킹으로 여름계절학교 운영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여름’계절학교를 실시했다. 여름이라는 계절을 온몸으로 느끼며 더위를 잊고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지난 16일 1학년 교실에서 1,2학년 학생들이 운영하는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었다. 또한 교내 한마음관에서 진행한 시초백일장(시제: 여름)을 통해 계절에 대해 생각해보고 글로 표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각 학년에서 1명씩 모두 6명의 장원이 배출되었다. 지난 17일은 문화체험활동으로 장항 기벌포 영화관에서 영화 ‘엘리오’를 관람하였고 7월 18일에는 교내 한마음관에서 본교 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21일에는 리솜 스플라스에서 물놀이 체험을 통해 더위를 잊고 한껏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였다. 22일에는 유,1~3학년은 키즈인더룸, 4~6학년은 잡월드에서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구태진 교장은 “‘좋은 습관이 자라는 창의 놀이터’라는 교육 목표에 걸맞게 놀이로 성장할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꿈의 스튜디오 서천’ 참여자 모집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꿈의 스튜디오 서천’ 참여자 모집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장애‧비장애 아동·청소년이 함께하는 창의예술 프로젝트 ‘꿈의 스튜디오 서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된 시범 운영에는 총 45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취지를 공유하고, 예술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김인규 작가는 작업실 ‘마음 아지트’에서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으로 구성하는 미술 활동을, 김상덕 작가는 ‘흙 손 예술 놀이터’에서 도예를 통해 참여자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꿈의 스튜디오 서천’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이달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장애 및 비장애 아동·청소년으로 각 프로그램당 초등부(7명), 중등부(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041-957-9037)도 가능하다. ◇자원봉사센터, 비인면 수해 복구 자원봉사 구슬땀 서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비인면 관리 및 성내리 일대 수해 피해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회장 이상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서천군지회(지회장 김현규), 서천군 자율방재단(단장 정병철),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등 지역 내 민·관 단체 뿐만 아니라 타지역 개인 자원봉사자 2명 등 총 35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된 가전제품과 각종 생활용품을 수거·정리하고, 가정 내 진흙과 오염물을 제거하는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한 봉사자는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었지만 같은 마음으로 움직인 오늘이 뿌듯했다”며, “지역이 하나 된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자원봉사자는 “재난은 남 일이 아니기에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복구지원을 받은 피해 주민은 “사무실이 침수돼 막막했지만, 발 벗고 도와주신 봉사자들 덕분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라며 “진심으로 구세주 같은 분들”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백옥숙 센터장은 “단체의 이름보다 ‘함께하는 마음’이 앞선 오늘의 활동이야말로 진정한 자원봉사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위기 속에 더욱 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지속협, 동부저수지 생태환경 보전 앞장 - 서천군·농어촌공사 서천지사·마산면주민자치회·장항운수 참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난 23일 마산면 벽오리 동부저수지(봉선저수지) 일원에서 생태교란식물인 가시박 및 환삼덩쿨 제거활동을 통해 물버들나무 생태환경 보전 사업을 실시했다. 서천지속협 지속가능발전분과(위원장 고종만) 주관으로 전개된 가시박 및 환삼덩쿨 제거 사업에 서천군 환경보호과,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마산면 주민자치회, 장항운수, 지속협 위원 및 군민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가시박과 환삼덩쿨의 확산을 억제하고, 토착 식물의 서식지 회복을 통해 동부저수지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가시박과 환삼덩쿨은 번식력이 뛰어나 짧은 시간 안에 넓은 면적을 뒤덮으며 토종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이다. 이 날 동부저수지 벽오리 약7백미터 구간에 걸쳐 수작업을 통해 가시박과 환삼덩쿨 제거, 저수지내 육상쓰레기 수거등을 진행했다. 홍성민 국장은 “동부저수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2015년부터 지속적인 가시박 제거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고사위기의 물버들나무를 보전하는 토대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는 동부저수지를 반려저수지로 지정하여 지역의 유관단체와 함께 관리하고 있다. 지난 21일 서천지속협과 ESG업무협약을 맺였으며 이를 계기로 동부저수지 생태환경보전 사업에 함께했다. ◇서천소방서, 여름철 차량 화재 예방 위한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강조 서천소방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차량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점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차량 화재는 고온으로 인해 전기 배선 과열이나 연료 계통 누출 등으로 발생하며, 특히 장거리 운행 중이나 정체 구간에서는 엔진 과열로 인해 순식간에 불길이 번질 수 있다. 소방서는 차량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 차량뿐 아니라, 일반 승용차나 다인승 차량에도 자율적인 비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으로, 운전석 하단이나 조수석 부근 등 운전자가 손쉽게 꺼낼 수 있는 위치에 비치해야 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여름철 차량 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돼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하고,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과 초기 대처 요령 숙지를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임·직원 AI 교육 실시 - AI 활용 진단부터 맞춤형 교육까지 단계별 시행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AI 문해력과 실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단계별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을 진단하고, 이러닝 및 위탁 교육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I 자격 과정인‘에이스(AICE, AI Certificate for Everyone)’취득을 지원하여 매년 10명 이내의 AI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확보한 AI 역량을 연구 및 행정 업무에 적용하고, AI 기반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의 활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AI를 활용한 우수 업무 개선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는 기관장 포상을 통해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현태 관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 정부가 추진하는 AI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직원들이 AI를 이해하고 현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기산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2회 기산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 주민 200여 명 참석…주민참여예산사업 등 다양한 의견 공유 기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기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기산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발표, 주민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신청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버스 승강장 교체’, ‘마을 안내 게시판 설치’, ‘음실물 쓰레기 처리기 설치’, ‘태양광 문패 설치’ 4개 사업으로, 득표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노대희 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오늘 총회를 통해 기산의 다양한 자산들을 활용할 다양한 의견이 모이길 바라며, 면민의 삶이 더 풍요롭게 변화할 수 있는 정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전했다. ◇비인면 지사협, 2025년 2차 정기회의 개최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특화사업의 정비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밀착형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 재정비와 대상자 발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비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네트워크로 지역 주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특화사업 기획‧수행,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근찬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단순한 회의기구를 넘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산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마을 방문 신청·접수 진행 한산면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각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접수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접수는 고령층, 교통취약지역 등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전에 마을별 접수 일정을 안내하고 면 직원들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 신청서를 접수 및 안내하였다. 마을주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 마을회관에서 쉽게 신청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영정 한산면장은 “마을회관 현장 접수를 통해 행정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산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접수 진행 기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허영선)는 최근 전국민 상생지원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와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마을회관을 순회 방문해 현장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신청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 특성상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조치다. 기산면은 관내 각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접수를 받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마을회관에 나오기 어려운 중증 거동불가 어르신에 대해서는 추후 가정마다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도울 예정”이라며,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상생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산25봉사단, 사랑 가득 담은 밑반찬 배달 마산25봉사단은 지난 23일 면내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반찬 나눔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단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오이미역냉국, 제육볶음, 콩나물볶음, 묵은지김치볶음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영양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직접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도 실시했다. 신복수 단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에 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산25봉사단은 매월 반찬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장항행복복지기동대 신동국 대장, 이웃사랑 실천 장항행복복지기동대 대장 신동국씨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기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동국 대장은 장항읍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전기 안전에 취약한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노후 전기설비 점검과 간단한 수리 작업을 자비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봉사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이뤄지며, 전기 화재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 대장은 전문적인 전기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신동국 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주민분들께서 고맙다고 웃어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서천읍 포시즌커피 김유리 대표, 취약층 아동· 청소년에 샌드위치 후원 서천읍 포시즌커피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포시즌커피 김유리 대표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직접 만든 샌드위치 20개와 음료를 후원했다. 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샌드위치를 먹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유리 대표는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 고문으로 매월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음료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힘 보탠 서천군 공직자들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극한호우 피해 복구에 힘 보탠 서천군 공직자들 - 농업기술센터 직원, 천방산권역 일원서 토사 제거 등 자원봉사 실시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문산면 수암리 천방산 권역 일원에서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22일에 산지에서 유실된 토사와 자갈이 지역 내 시설물 안팎에 쌓이면서 주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진 가운데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삽과 물 호스를 들고 현장에 투입돼 진입로 및 주요 구역에 쌓인 토사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시설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시설은 집중호우로 인해 기능이 마비된 상황이었으나, 직원들의 손길이 더해지며 상당 부분 정상화됐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농업인의 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재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재가암 환자 위한 ‘건강나눔 자조모임’ 호응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나눔 자조모임’ 프로그램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등록 재가암 환자 및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졌다. 첫 회기에는 단국대학교병원 충남지역암센터 전문강사를 초청해 암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 ▲천연비누 만들기 ▲‘건강충전’ 힐링 나들이 ▲영양관리 교육 ▲원예치료(꽃꽂이) ▲아로마테라피 ▲운동치료 등 실생활에 밀착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큰 위로가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깊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치료는 병원에서 이루어지지만, 진정한 회복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재가암 환자들이 사회적 고립 없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향후에도 암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조모임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천군, 서천갯벌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생 24명 배출 서천군이 지난 5월 19일부터 서천갯벌해설사양성과정을 운영하고, 7월 20일 수료식을 끝으로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갯벌해설사 양성과정은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천군에서 보조사업을 통해 함께그린연구소과 함께 시행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석·박사급 강사진을 초청해 갯벌생물자원, 갯벌의 가치와 보전, 갯벌해설사의 역할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시행했고, 특히, 유네스코세계유산 서천갯벌 현장 6회 실습을 통해 실제 해설 능력을 키우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수료식 소감에서 교육생은 “서천갯벌을 자연 그대로 지키고 살아온 우리 군민이 유네스코세계유산을 만들게 된 것을 알게됐다. 갯벌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 소중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헀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서천갯벌은 멸종위기 철새의 중간기착지로서의 가치를 가져 유네스코세계유산이 되었고, 전국적인 생태관광거점이 되었다. 이번 양성된 갯벌해설사를 활용하여 서천갯벌 관광거점에 배치하고, 고품질 해설을 통해 만족스러운 서천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 해양생명자원 탐구와 진로 멘토링을 통한 진로 설계 기회 제공 서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1학기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위해, 7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총 12차시의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력하여 ‘해양생명자원의 발견’을 주제로 해양생물의 생태 이해,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 등을 탐구하는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1개교에서 9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교 밖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진로탐색형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연구원과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해양생명 분야의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 기관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보다 폭 넓은 시야에서 과목 선택과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마을 자원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림초, 송림초·유치원, 실내 놀이동산 체험 송림초등학교(교장 심재엽)와 송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7월 22일 여름방학을 맞아 유·초 연계 이음학기의 일환으로 저학년과 유치원생이 함께 참여하는 실내 놀이동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교 내에 마련된 에어바운스와 다양한 놀이기구를 활용해 학생들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시원한 실내에서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활동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유아 및 저학년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학년 학생은 “학교 안에 놀이동산이 생긴 것 같아서 너무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한편 송림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돌봄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이나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보육 및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유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 개최 - 명확한 진단과 평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 마련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서천문화관광재단과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결과보고회가 지난 21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한산모시문화제 추진위원장)를 비롯해 추진위원, 축제 평가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성과와 방문객의 설문조사 주요 결과, 전문가 관찰 평가 등 다양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개최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약 10만 1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약 46억 원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방문객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점으로 전년보다 0.2점 상승하였으며, 축제를 통한 지역문화 인식 제고, 한산모시에 대한 이해도 향상,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교통 및 주차 공간 확보, 행사·관광 정보의 체계화, 휴게시설 확충, 한산모시 관련 콘텐츠 확대, 젊은 층 참여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분석 결과를 내년 문화제에 적극 반영해 한산모시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생태기록단 양성교육 수료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난 21일 재단 2층 교육실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생물다양성 조사 생태기록단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총 2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과 액션그룹 밋그린이 협력해 진행한 생태기록단 양성 프로젝트로,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조류 생태 및 조사 기법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서천군 내 5개 초등학교(기산초, 비인초, 서천초, 송림초, 장항초)에 50여 차례의 제비 생태기록단 활동을 수행했다. 초등학생들은 각 초등학교 주변에 서식하는 제비 생태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주민 인터뷰·제비집 받침대 나눔·제비 보호 포스터 제작 활동 등을 통해 생명 보호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였다. 수료식에서는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재단은 생태기록단이 생태조사·기록·환경 교육 분야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이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자원화에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비에게 지오로케이터와 가락지 부착 작업을 실시했으며, 내년에 장치를 회수해 기록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서천 제비의 이동 경로를 확인할 계획이다. ◇생태원, 직원 심리안정을 위한 ‘테라리움 마음케어’ 프로그램 운영 국립생태원은 지난 22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마음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조직 내 소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현대 사회의 빠른 변화와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피로를 겪는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매개로 한 감정 이완과 개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했다. 테라리움은 유리병 안에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나만의 정원을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식물을 선택하고 자유롭게 배치하면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원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서천치유의 숲,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긴장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얻고 활기차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의소대, 아산시 수해복구 현장서 ‘구슬땀’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아산시 수해지역에서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대원들은 침수 주택 내 오염물 제거, 토사 정리, 생활폐기물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이재민들의 불편 해소에 힘썼다. 특히 이번 지원은 지난해 여름 서천군이 수해를 입었을 당시 아산의용소방대가 직접 찾아와 복구를 도왔던 것에 대한 상호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간 재난 대응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조규선 서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서로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진정한 이웃의 마음이라 생각해 주저 없이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새마을지도자회, 예산군 수해복구현장 봉사활동 서천군 새마을회(회장 권순우)는 23일 4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지난주 내린 폭우로 인해 심각한 수해 피해를 입은 예산군 삽교읍 농가를 찾아 떠밀려온 토사를 치우고, 비닐하우스 내에서 피해 농작물 수거작업 등을 실시하였다. 권순우 회장은 “갑작스런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무더운 날씨에 함께 구슬땀을 흘린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2회 마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2회 마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 주민 200여 명 참석…주민참여예산사업 등 다양한 의견 공유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마서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성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주민자치회 운영보고,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발표, 주민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투표를 통해 신청할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마을안길 LED 경관조명 거리 조성’, ‘태양광 LED 안심가로등 설치’, ‘마서 장터 활성화’, ‘태양광 문패 설치’, ‘안전바 및 안전조끼 제공’ 5개 사업으로, 득표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전운식 회장은 “주민총회를 통해 그동안 활동 상황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주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 여러분이 제안해주신 해결책을 군정에 반영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참여와 소통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비인후원회, 초복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 펼쳐 행복비인후원회는 초복을 맞아 지난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양식을 통해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했으며 70인분을 준비해 정을 나눴다. 박근찬 후원회장은 “무더운 여름, 정성이 담긴 한 그릇의 삼계탕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비인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는 여름철에는 보양식인 삼계탕을, 명절에는 소고기 나눔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기산면새마을회, 수확의 기쁨을 나눔으로 이어가다 - 직접 재배한 농산물 판매 수익으로, 김장나눔·이웃돕기 실천 기산면새마을회가 지난 21일 정성껏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옥수수 수확은 새마을회원들이 지난 봄부터 직접 땀 흘려 일군 결과로, 수확한 옥수수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이웃돕기와 다가오는 가을철 김장나눔행사 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천혜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산면새마을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옥수수 수확 활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6일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6일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 개최 - 본격 휴가철 맞아 관광객·군민 위한 한여름 밤의 문화 향연 서천군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2025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춘장대해수욕장운영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천군과 신서천발전본부가 후원하는 지역 대표 여름문화축제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춘장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서천군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박민수의 무대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이어지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여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김진현 운영협의회장은 “이번 문화예술제는 서천의 아름다운 바다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읍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예고 - 조선시대 읍성문화의 상징, 국가적 가치 인정받아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되었다. 서천읍성은 조선 세종 연간(1438~1450년경),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연해읍성(沿海邑城)으로, 약 1645m의 성곽이 돌로 쌓여 있다. 특히 산지에 입지한 입체적 구성과 더불어 원형에 가까운 성벽이 잘 남아 있어 조선시대 읍성 축조 양상과 정책 변화를 온전히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예고는 국가유산청이 7월 17일 자로 고시한 사항으로,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관계기관, 전문가, 국민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군은 그간 서천읍성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보존·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지정 예고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이 국가적 차원에서 그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읍성의 사적 지정 예고는 우리 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정식 지정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사후관리 당부 - 선제적 병해충 방제 등 침수 피해 경감에 총력 서천군은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논이 침수된 경우 벼 잎 끝이라도 물 위로 드러나도록 신속히 물을 빼고, 벼 줄기와 잎에 쌓인 토사물 및 불순물을 조속히 제거해야 한다. 침수 논에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절한 방제 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침수로 생육이 약해진 논콩은 뿌리 활력을 위한 발근제나 요소 엽면시비(0.5~1.0%)를 활용해 생육 회복을 도와야 하며, 병해충 예방을 위해 살균제·살충제 등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마 전후 농작물 관리에 대한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귀농 멘토-멘티 맞춤형 현장교육 활발 - 선도농가와 1:1 매칭, 블루베리·단호박 등 실습 작목 중심 운영 서천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귀농 멘토-멘티 맞춤형 현장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되어 선도농가와 귀농 연수생을 1:1로 매칭해 5개 농가, 총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단호박 등 주요 시설 작목을 중심으로 현장 실습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귀농 연수생들은 선도농가의 영농 현장에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으며 체계적인 영농기술은 물론 농업경영에 대한 실전 노하우도 함께 익히고 있다. 또한 실습 내용을 바탕으로 자가 영농을 적용해보는 실습도 병행해 실질적인 농촌 정착 기반을 다지고 있다. 5개월째 교육에 참여 중인 연수생 김지수 씨는 “현장 교육을 통해 농업 창업의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형 소장은 “예비 귀농인들이 영농기술은 물론 농촌 생활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선도농가 중심의 현장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랑길 56~58코스 생태 걷기 프로그램 ‘함께 걸어요’ 호응 -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따라 여름철 생태체험 인기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서해랑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 걷기 프로그램 ‘함께 걸어요’를 운영하며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걸어요’는 도토리자연학교 주관으로 서해랑길 56~58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장항도선장을 출발해 송림자연휴양림, 선도리갯벌체험마을, 홍원항, 춘장대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숲과 갯벌의 생태를 배우고, ‘줍깅(플로깅)’을 통해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한다.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에서 인천 강화까지 1800km에 달하는 코리아둘레길 4대 노선 중 하나로, 서천 구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갯벌이 포함되어 있어 교육·환경적 가치가 높다. 지난 7월 초 주말에 열린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생태 체험과 주말 나들이를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철새 관찰, 송림 숲 탐방 등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 출발지 회귀 택시 지원, 일부 구간 음료 쿠폰 제공 등 혜택도 마련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은 주말 정기 운영되고, 6인 이상 단체는 평일 참여도 가능하며 무더위에 대비해 저녁 시간대 코스도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도토리자연학교 관계자는 “서해랑길은 단순한 걷기 코스를 넘어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태 통로”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도토리자연학교 사무국(010-2938-4500)을 통해 가능하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상상력 가득한 1학년 ‘탐험 전시회’ 개최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상상력 가득한 1학년 ‘탐험 전시회’ 개최 - 아이들이 꿈꾸는 바다·우주로의 탐험 여정 담아 서도초등학교는 지난 22일 1학년 학생들이 ‘탐험’ 단원 시간에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탐험 전시회’를 교내 1층 복도에서 열고 학부모와 유치원 동생들을 초대했다. 작품은 학생들이 ‘탐험’ 단원을 배우면서 스스로 “어디로 떠나볼까?” 탐험 장소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각자 흥미를 느낀 주제를 중심으로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활동, AI 생성하기, 3D펜 디자인 등을 통해 탐구한 결과물이 전시되었다. 전시회에 앞서 1학년 학생이 진행하는 열림식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한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지는 순서에서 몇몇 학생이 탐험 시간 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활동과 느낀 점을 직접 발표하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학부모들은 전시가 시작되자 복도에서 학생들의 정성 어린 작품을 감상하고 자녀로부터 직접 설명에 귀 기울이며 자녀의 성장을 가까이서 느끼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하였다. 전시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관심사가 이렇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지 새삼 놀랐어요. 아이가 탐험한 내용을 직접 설명해주니 더 감동적이었고, 유치원 동생들도 초등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서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탐구활동을 지원하고, 유치원과의 연계 및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사례 나눔의 장 열어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 ‘미래봄’에서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사례 나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서천 관내의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구성원이 모여, 각자의 학습과 실천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서천 AI활용 교육연구회’의 AI 기반 수업 혁신 사례 ▲‘함께 성장하는 특수교사 모임’의 협력적 실천 사례 ▲‘뜰앞에지음’ 공동체의 배움 중심 수업 나눔 사례가 연이어 발표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 공동체는 단순한 연수나 모임을 넘어 실천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학교 안팎에서 교사 전문성과 학생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함께 나누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밖에서도 전문성이 자라나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하였다. ◇서도초, ‘꿈의 스튜디오’ 오픈 워크숍 참가 서도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6명이 지난 18일 서면 월하성길에 위치한 ‘흙손 예술 놀이터’에서 열린 ‘2025 꿈의 스튜디오 서천 오픈 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천지역 11세부터 15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도예와 시각·공간미술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역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직접 창작 활동을 체험했다. 또 도예 활동에 참여해 흙을 빚으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예술적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꿈의 스튜디오’는 장애와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예술교육을 지향하며, 예술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 이후 참가 학생들은 이후 3달 동안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편이 제공되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었다. 서도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예술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창의적 사고를 넓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주민동아리 참여자 모집… 최대 300만 원 지원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주민동아리 참여자 모집… 최대 300만 원 지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동아리 지원사업’ 참가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천군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적 예술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가능 분야는 생활문화, 문화여가, 지역복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제별 동아리이며, 10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당 최대 300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최소 5인 이상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동아리명으로 개설한 고유번호증, 통장을 필요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품원 장항지원, 여름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지원(지원장 문성필, 이하 ‘수품원 장항지원’)은 여름 휴가철에 국민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를 중심으로 지난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철 수요가 많은 수산물 등 주요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품원 장항지원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일제히 점검에 나서며, 필요시에는 합동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물품질관리원은 소속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중점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품목은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뱀장어(민물장어), 미꾸라지와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은 활 참돔·낙지·가리비, 냉동 오징어 및 수입 증가가 예상되는 냉동 고등어 등이다. 휴가철 점검인 만큼 해수욕장, 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판매시설, 휴가철 방문이 급증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문성필 지원장은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수입 및 소비 통계 등을 바탕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개연성이 높은 품목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국민이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수해복구 지원활동 펼쳐 서천소방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충남 예산군 지역의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서천소방서 직원들은 침수된 농작물 수거, 도로 및 하천변 정비, 잔해물 제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정비에 나서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타 지역의 피해 상황이 곧 우리의 일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지원에 나섰다”며“앞으로도 재난 현장에 적극 협력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생태원, ‘우리 생태계, AI로 그리다’ 특별전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우리 생태계, AI로 그리다’ 특별전을 7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에코리움 제1 상설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AI 기술을 활용해 생태에 대한 각양각색의 생각과 상상을 생태그림으로 시각화하여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생태계 보전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함께 모색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는 △생태연구를 이끄는 AI △AI의 시선 △AI 상상갤러리 △AI×생태연구 △내 손으로 만드는 생태계 △AI가 상상한 생태 파노라마 등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AI 상상갤러리’는 생태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국립생태원 임직원 대상 AI 생태그림 공모전 수상작 22점을 전시하는 코너다. 생태 전문가들의 상상과 해석을 AI가 어떻게 구현했는지 감상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관람객 의견을 수집해 향후 공모전의 대상을 일반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AI×생태연구’ 코너는 ‘자연에서 해법을 얻다’를 주제로 국립생태원이 수행하는 생태모방연구, 진화생태연구, 고산생태연구를 AI 그림으로 소개한다. 실제 연구자료와 모형을 함께 전시해 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내 손으로 만드는 생태계’에서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AI 생태그림을 만드는 체험을 제공한다. ‘AI가 상상한 생태 파노라마’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7×4m)을 통해 공모전 수상작 속 생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몰입감 있는 영상을 선보인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는 생성형 AI라는 첨단기술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상상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생태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생태의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거동불편 가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달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거동불편 가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달 마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선불카드) 신청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이날 마서면 찾아가는 복지팀은 월포리에 거주하는 신모(80세)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신 어르신은 고령과 장애로 홀로 생활 중이며, 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복지팀에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김태승 면장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 안부전화 서비스인 ‘클로버케어콜’ 신청을 안내하는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발급 즉시 전달했다. 신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건강하게 잘 지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면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희망종천후원회, 주택화재 피해 가정에 위로금 전달 희망종천후원회는 지난 21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찾아 위기가구 긴급지원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종천면 종천1리에 거주하는 민모 씨의 가구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에 따른 조치로, 피해 가구는 현재 지인의 집에서 임시로 거주 중이다. 종천면에서는 이달 7일과 19일에도 두 차례 주택 화재가 발생해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병찬 후원회장은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종천후원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위한 긴급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