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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신속 출동으로 주택화재 연소 확대 막아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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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신속 출동으로 주택화재 연소 확대 막아 등 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신속 출동으로 주택화재 연소 확대 막아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일 오후 2시경 서천군 비인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3일 밝혔다.

 

신고 접수 후 출동지령을 받은 관할 119안전센터는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인명 검색을 실시하고, 주변 연소 확대를 방지하며 초기 진화에 나섰다.

 

서천소방서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경찰 등 인원 40여 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를 약 한 시간 만인 오후 3시 3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주택 1동이 전소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신속한 신고와 출동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천소방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속협, 탄소중립실천 카툰·포스터 공모전 입상자 발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상애, 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달 29일 ‘2025 서천군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서천지속협이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의 의미를 창의적인 시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로, 초등부 142점, 중등부 23점, 고등부 9점 등 총 17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달 29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 금상은 서천초등학교 4학년 성정연, 중등부 금상은 서천여자중학교 3학년 박은혜, 고등부 금상은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1학년 안예담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상장과 서천사랑상품권 3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작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서천겨울철새여행 축제장인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홍성민 사무국장은 “서천의 미래 세대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예술적 표현을 통해 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20일 서천지속협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실전 취업 역량 강화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재현)는 지난달 29일,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취업준비패키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천군 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취업 역량을 강화 및 실무 능력을 습득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직장 내 기본예절, 커뮤니케이션,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형 교육을 통해 직무 적응력을 높였으며, 이어진 모의 면접 시간에는 자기소개, 면접 태도, 질문 대응 등 실제 면접 상황처럼 체험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한송이 사무국장은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실제 면접과 취업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운영하여 지역 청년과 여성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교육훈련부터 취업 상담, 취업 연계, 사후관리 등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One-Stop)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생태원, 제9회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최종 발표대회 개최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전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생태 탐구활동을 지원하는 ‘제9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의 최종 발표대회를 지난 1일 생태교육관에서 개최하고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발표대회에는 지난 7월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 팀(초등 5팀, 중등 5팀, 고등 5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7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한 ‘생태복원’과 관련된 지역 생태계 조사, 멸종위기종 보호 등 다양한 주제의 탐구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생태·환경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팀별 발표를 통해 창의성, 분석력, 발표력 등을 평가했다.

 

우수팀은 발표 평가 점수와 탐구활동의 성실성, 탐구 보고서를 종합 평가한 점수를 합해 최종 선정됐다.

 

그 결과, 대상(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은 초등부 소금꽃 지킴이팀(지도교사 채윤석, 학생 김서윤, 윤소영, 채수원), 중등부 SESU팀(지도교사 안선영, 학생 강다인, 김다은, 안수진, 이새봄), 고등부 걸생온더블럭팀(지도교사 이창목, 학생 김태호, 민다은, 허명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은 대덕별동대팀(지도교사 이은아, 학생 박세준, 이세아, 제갈윤서, 홍지호)·천안천 생태탐험대팀(지도교사 유병선, 학생 고은솔, 김지연, 오태희, 정수현)·아수라밭밭타팀(지도교사 배은영, 학생 장소이, 이유현, 김수원)이 수상했고, 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은 나머지 9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생태원은 2014년부터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를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228개 팀의 청소년․지도교사 980명이 탐구대회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탐구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분야 진로를 탐색하고, 탐구 결과를 지역 사회의 생태 보전으로 발전시키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창석 원장은 “이번 탐구대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태 탐구활동을 수행하며 생태 보전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청소년수련관, 11월 주말체험 ‘서천을 담다 ’ 진행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1일에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주말체험 활동 ‘서천을 담다’를 진행했다.

 

이번 주말체험은 서천 일대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서천의 자랑거리와 명소, 지역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서천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단순한 촬영을 넘어 지역을 탐방하고, 오감을 통해 서천의 매력을 느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후 참여 청소년들은 기산에 위치한 아이마을에 방문해 모시돈까스 만들기와 도자기 그릇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고 도자기를 빚으며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서천 곳곳을 돌아다니며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며 “모시돈까스를 만들며 친구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방과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2025년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70-4286-3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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