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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초, ‘2025년 해오름 예술제’ 성료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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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도초, ‘2025년 해오름 예술제’ 성료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도초, ‘2025년 해오름 예술제’ 성료

 

서도초등학교(교장 김미애)는 5일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2025 해오름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학교의 교육 브랜드 ‘자연을 배우고, 마음을 품고, 미래를 여는 서도초’의 철학을 담아, 학생 중심의 창의적 배움과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이 어우러진 예술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올해 해오름 예술제는 ‘배움이 예술로, 예술이 삶으로’를 주제로,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업과 미술 활동을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였다.

 

교내에 마련된 ‘작품 갤러리’에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 작품과 마을 예술작가들의 전시품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와 공간을 넘는 예술의 교감을 보여주었다.

 

학생들은 자연과 일상에서 얻은 재료로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했고, 지역예술가들은 그들의 창작 과정을 함께 지도하며 전시에 깊이를 더했다.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플라스틱과 바다 오염 등을 주제로 환경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전하는 4학년의 ‘서도 부루마블’ 생태연극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바이올린, 가야금 연주와 핸드벨 합주, 수어 율동, 컵타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 예술제는 단순한 공연과 전시를 넘어, 서도초의 교육 철학과 지역사회 협력이 만들어낸 ‘배움의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지역예술가들과의 만남 속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배우고 감수성을 키웠으며, 학교는 이를 통해 ‘마을과 함께 자라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김미애 교장은 “해오름 예술제는 아이들의 배움이 예술로 꽃피는 과정이자, 지역과 함께 미래를 여는 서도초의 정신이 담긴 자리”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지역을 배우며 마음을 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기산초, 영화체험활동으로 문화예술교육에 날개를 달다

 

기산초등학교(교장 이재천) 백석대학교와 연계 (BCPF)콘텐츠학교의 지원으로 꿈이음 콘텐츠 캠프(영화콘텐츠 교육)을 전교생 대상으로 지난달 4일 사전교육과 가을 꿈끼 탐색주간(10월 28일~30일)에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서천 특별한 본보기 학교로 본교가 선정되어 특색사업인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영화 콘텐츠 체험 활동은 아산에 위치한 (BCPF)콘텐츠학교에서 본교에 방문하여 진행이 되었는데,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여 프로그램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가을 꿈끼탐색주간 3일 동안에는 특강과 3모둠으로 만들어 카메라 사용법을 배우고 모둠별로 이동하여 촬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촬영을 시작하였다.

 

촬영을 마친 모둠은 영상 편집 AI 영상콘텐츠 제작 툴을 활용하여 영상을 제작하였다.

 

모둠별로 완성된 영상 제작 결과물 및 학생들이 제작하면서 활동했던 영상들을 학생 및 교직원들이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물은 본교 숭정산 예술제를 통하여 교육공동체에게도 홍보할 예정이다.

 

콘텐츠 영상 체험 활동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모둠별 활동시 함께 사진을 촬영할 때 너무 즐거웠고 영상 편집을 할 때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AI를 활용하여 제작하는 것이 신기하고 완성된 영상을 보니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백석대학교의 지원으로 BCPF 콘텐츠 학교과 함께 실시한 이번 영화제작 체험 활동을 통해 기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본교 특색사업의 하나인 문화예술교육에서 시대에 맞는 영화 콘텐츠 활동으로 창의적인 상상력과 표현능력 그리고 꿈과 끼가 신장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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