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물자원관,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물자원관,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이하 자원관)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4월 24일 자원관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See the Sea, See the Future’를 주제로 해양생명자원의 확보와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해양전문가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탈리아(국립연구위원회) 지안마르코 루나 박사, 일본(도쿄 해양과학기술대학교) 사사키 츠요시 교수, 말레이시아(사바대학교) 무하마드 다우드샤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과 해양수산연구소 문대연 소장, 국립중앙박물관 김진경 학예연구사와 자원관의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생물자원에 대한 ▲보존과 협력 ▲지속가능한 활용 ▲대중의 인식제고 3개 세션에 참여한다. 김현태 자원관 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생명자원의 활용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라며,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해양생명자원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서천소방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 통화, 문자메시지, 스마트폰 앱(App)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음성 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문자나 영상으로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스마트폰 문자 신고는 수신 번호 ‘119’로 사고 내용을 전송하면 접수되며,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보다 정확한 상황 전달도 가능하다. 또한, ‘119 신고’ 앱을 이용하면 GPS 정보를 함께 전송할 수 있어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119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주민자치센터, 2분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주민자치센터, 2분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 - 실버 건강댄스·초등 점핑댄스 신규 운영, 주민 호응 서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2025년 2분기 주민자치센터 신설 프로그램 2개 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실버 건강댄스 기초반 ▲초등생 점핑댄스 교실로, 오는 6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수강에 따른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댄스와 초등학생 대상 점핑댄스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되며, 세대별 맞춤형 문화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내현 회장은 “읍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분기 중 2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했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풍성한 문화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천읍행정복지센터 총무팀(041-950-6336) 또는 서천읍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주민자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판교면 판교1리, ‘행복밥차’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시 - 안부 확인·맞춤형 복지 안내로 주민 호응 얻어 판교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판교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어르신 안부 확인과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판교면행정복지센터와 서천군노인복지관이 협력해 추진했으며, 마을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밥차’를 운영하고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한상일 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마음을 나눠주신 서천군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계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을 찍고, 쓰고, 담다! 청년기자단 ‘젊은 시선’ 모집 등 2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을 찍고, 쓰고, 담다! 청년기자단 ‘젊은 시선’ 모집 - 마을 소식부터 군정 사업까지, 청년의 눈으로 서천을 기록합니다 서천군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청년의 시선으로 발굴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기자단 ‘젊은 시선’을 본격 모집한다. 이번 청년기자단은 만 20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서천군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 또는 관련 활동 이력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총 10명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다. 청년기자단은 마을소식, 군정사업, 축제·행사, 일자리, 지역자원 등 다섯 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탐방, 군민 인터뷰, 자료조사 등을 통해 기사 제작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작성된 기사는 매월 정기 편집회의를 거쳐 공식 홈페이지, SNS, 지역 언론 및 소식지 등을 통해 매월 10건 이상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기사 품질 향상을 위해 출입기자 멘토단을 구성, 기사 작성법, 보도윤리, AI 기사 편집 기법 등 역량강화 워크숍도 연 2회 운영한다. 게재된 기사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활동 증명서 발급, 군정 행사 참여 및 군수 표창 추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은 서천군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eocheonpr@naver.com)로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서천군 홍보팀(041-950-4257)으로 하면 된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년기자단은 민간 주도의 군정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군민의 시선과 공감을 담은 콘텐츠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청 육상팀, 아시아선수권 최종선발전서 빛났다 - 서민준 선수, 200m 금·100m 은메달 획득… 국가대표 발탁 서천군청 육상팀이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 각 종목 1위에게 대표 자격이 부여된다. 서민준 선수(서천군청)는 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4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으며, 이어 22일 열린 200m 결선에서는 21초17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서 선수는 오는 5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릴레이대회’ 계주 대표로 출전하는 데 이어,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트랙에 서게 됐다. 서 선수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등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200m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군민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동 서천군청 감독은 “항상 응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서천군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 서천군, ‘모바일 헬스케어’ 본격 운영 - 신규 90명 대상,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서천군 보건소가 생활습관 변화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규 90명과 기존 참여자 685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되며, 스마트폰 앱(채움건강)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 또는 혈압계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신규 참여자는 사전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평가받았으며, 이 중 3개 이상 해당되는 고위험군은 45명(50%)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대상자들에게 활동량계 또는 혈압계를 지급하고 개인별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향후 6개월간 식사일기, 운동일기, 걸음 수 등 건강정보를 앱에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미션 완료 시 지역상품권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기존 참여자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건강정보 제공과 필요 시 건강상담이 이뤄지며, 보건소 방문 없이도 관리가 가능해 특히 직장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보건소, 생태원 전 직원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진행 - 충청권 트라우마센터 협력으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2일 국립생태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국립생태원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소의 마음봄 사업장 프로그램과 연계해 감성스토리교육원 최유정 강사가 강의를 맡아 높은 관심 속에 이루어졌다. 교육은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위기 신호 인지 및 대응법 ▲전문기관 연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인식과 개입 방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도 참여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 스트레스 측정 후 개별 상담과 안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퀴즈 등 다양한 홍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보건소는 현장에서 우울선별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에도 힘썼다. 최유정 강사는 “직장 내에서 서로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생명지킴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찾아가는 성인병·전립선암 검진 운영 - 의료취약지 순회검진 통해 건강 불균형 해소 앞장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성인병 및 전립선암 이동검진’을 실시해 의료취약지역 주민 약 650명을 대상으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검진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천군의 현실을 반영해 추진됐으며, 4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성인병 검진을, 50세 이상 저소득층 남성에게는 전립선암 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건강 불균형 해소에 기여했다.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동맥경화 검사를 포함한 8종의 성인병 검진과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를 통한 전립선암 조기진단이 함께 이뤄졌다. 해당자에게는 국가 암 검진과 일반 건강검진도 병행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지난해 이동검진을 통해 전립선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한 사례가 소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질병 예방은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건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2025년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가 암 검진은 관내 ▲서해병원 ▲위앤장내과의원 ▲우리들의원 ▲건강한내과의원 ▲미래산부인과의원 등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생활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수상한 행인’ 포착한 관제요원의 눈… 지명수배자 검거 기여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명수배자 검거에 기여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생활치안의 든든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 22일 CCTV통합관제센터의 관제요원이 지명수배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일 밤 10시경 장항읍의 한 마트 인근에서 발생했다. 관제요원은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남성을 포착하고 지속으로 추적 관찰하던 중 절도 행위가 의심돼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약 1시간 후인 오후 11시 10분경 해당 남성이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관제요원이 행인의 미세한 움직임도 놓치지 않고 주의 깊게 살핀 덕분에 절도범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CCTV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7년 5월 개소 이래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며 약 1,400여 대의 CCTV를 통해 군 전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범죄 예방은 물론 아동 보호, 실종자 수색,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재난 대응 등 생활 안전 전반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올해의 사진 작가전’ 공모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올해의 사진 작가전’ 공모 (재)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은 지역의 사진 분야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사진작가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2025 서천 올해의 사진 작가전’에 참여할 지역 사진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2025 서천 올해의 사진 작가전’은 서천지역의 64세 이하의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작가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작가는 재단 기획전으로 전시 공간 제공, 도록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갖는다. 이번 사진 작가전의 지원 자격, 선정 심의 기준 등은 재단 ‘2025 군민문화관광공론장’의 간담회와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공정성, 투명성, 객관성을 확보하려 노력하였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지역 내 사진작가는 공고문 확인 후 방문 접수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사진작가의 창의적 역량과 예술성을 선보이고, 지역 사진계 발전과 공공 전시장으로써 감상문화 확산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사진작가의 참여를 독려했다.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영남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성금 기탁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복구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임호빈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통을 겪고 계신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다시금 희망을 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전달한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복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 민주평통,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기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22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은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복자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 긴급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 확대 홍보 서천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안전 조치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기준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 이상 차량으로 확대되었음을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12월 1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모든 5인승 이상의 차량에 최소 1개 이상의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둬야 하며, 권장 설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다. 승용차의 경우 운전석 또는 조수석 시트 하단, 11~15인승 승합차는 조수석 주변 및 2열 좌석의 뒷문 부근,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운전석이나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이 적합한 위치로 권장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본체에 ‘자동차 겸용’이라는 표기가 있으며, 대형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생태원, ‘명화로 만나는 생태’ 전시 충무아트센터서 오픈 국립생태원은 지난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1층 로비에서 어린이 체험형 찾아가는 전시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의 서울지역 찾아가는 전시로, 국립생태원이 (재)중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CCPP 기후환경 프로젝트 ‘The Glorious World’의 개막을 기념하고 세계적인 명화 속 동식물에 담긴 생태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무아트센터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기획전시실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전시는 ‘도심 속 생태환경 전시’를 콘셉트로, 국립생태원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의 분위기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입구에는 3.4m 크기의 펼쳐진 빅북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내부에는 3미터 높이의 회색곰, 가면올빼미와 부엉이, 매 등의 일러스트 그래픽과 관련 명화가 전시된다. 아울러 국립생태원 발간 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방문객들은 국립생태원의 기획전시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생태원에서 제작한 신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이 서울 시민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시이자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고, 그 가치를 마음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정원도시 조성’… 장항읍, 불법쓰레기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정원도시 조성’… 장항읍, 불법쓰레기 민관합동 간담회 개최 장항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를 위한 불법쓰레기 처리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항읍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쓰레기 처리 위탁업체인 장항운수, 서천군 관련 부서 담당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불법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공공시설물 주변 집중관리, 주민참여형 감시체계 도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향후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들을 중심으로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장항읍이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불법쓰레기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며 “행정과 주민, 지역 위탁업체가 함께 협력해 자율적인 환경정비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과 협력 방안을 활발히 공유했다. ◇마서면 주민자치회, 바리스타 교실 1기 전원 자격증 취득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마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바리스타 교실 1기’ 수료생 10명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8주간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열정 속에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날 자격증 수여식에서 정우성 마서면장은 “짧은 기간에도 열정을 다해 참여해주신 수강생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소통과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 주민 손으로 기록한다 등 22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 주민 손으로 기록한다 -군, ‘2025년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28일까지 참가자 추가모집 서천군은 지역의 민간기록물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025년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며, 오는 28일까지 추가 학습자를 모집한다. 마을기록활동가는 마을 기록의 필요성과 역할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기록을 위한 조사 방법과 질문지 작성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후 현장 기록 활동을 통해 마을기록카드를 직접 작성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을기록화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물, 자연환경 등을 조사하고 기록하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 자원을 계승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서천군이 2021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4월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기초 및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민간기록활동 모임인 ‘사방팔방 서천이야기’ 기록단에 참여해 자율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4년간 약 200여 편의 민간기록물을 수집해 기록으로 남긴 성과는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천의 소중한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록하여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약용작물 활용 전문지도사’교육 추진 - 농촌 여성 역량 강화 및 생활 활력 기대 서천군은 지난 2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생활개선회원 32명을 대상으로 ‘약용작물 활용 전문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의 직업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료 회원들은 4월 말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약용작물 활용 전문지도사’ 자격증은 (사)한국약용작물산업교육협회가 주관하며, 약용식물을 활용한 차, 음료, 식품, 생활용품, 실내조경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윤의순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장은 “약초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원 수료 후 자격증 시험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순종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익혀 지역 농촌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천군노인복지관, 사회복지시설 평가 ‘A등급’ 우수시설 선정 -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전국 최고 수준 입증 서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이 전 영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운영 전반의 수준 점검을 위해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보장 △시설 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충남 지역 노인복지관 중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240개 평가 대상 시설 가운데 상위 13개 우수시설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충남 도내 군 단위 노인복지관으로는 유일하게 전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운영 우수성을 입증했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인권익증진사업 ▲행복밥차 운영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별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어르신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독거 재가 남자 어르신을 위한 온라인 요리교실을 매주 수요일 진행하며, 주 5회 저소득 어르신께 밑반찬을 제공하여 결식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관', '우리 함께 캠페인'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서천군 어르신의 행복한 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춘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022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전 영역 A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2회 연속 우수시설로 선정돼 전국 상위 5% 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천군, 지역 특산물 맥문동 활용 ‘건강 수분 충전’ 프로그램 운영 - 사회복지시설 대상‘맥문동 차(茶) 체험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유도 서천군이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활용한 차별화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군은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건강한 수분 충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및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올바른 수분 섭취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수분 섭취의 중요성 ▲적정 수분 섭취량 ▲올바른 수분 섭취 방법 ▲맥문동 효능 교육 ▲맥문동 티백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제공한다. 특히 서천군 대표 특산물인 맥문동을 활용한 티백 만들기 체험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실천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친숙함과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문동은 예로부터 기침 완화와 갈증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용작물로,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연계하여 건강한 음용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원선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특산물인 맥문동을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참여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문 영양사 6명이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급식소(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장애인시설 등)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 뛰며 하나 된 기산면’ 제8회 기산면민체육대회 성료 기산면체육회는 지난 19일 기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기산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산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면민과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만사형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4개 팀으로 나뉘어 머리 위로 공 굴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 단체경기와 어르신 낚시대회, 훌라후프 돌리기, OX퀴즈, 노래자랑 등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노대희 회장은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허영선 기산면장은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이번 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산면민체육대회는 주민 간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사랑장학회, 지역 인재 264명에 장학금 지급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사랑장학회, 지역 인재 264명에 장학금 지급 (사)서천사랑장학회는 지난 17일 임원과 내빈,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서천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장학생으로는 열정장학생 111명, 드림장학생 61명, 선·효행 모범장학생 32명, 특별장학생 7명(1팀), 특기장학생 53명(1팀) 등 총 264명(2팀)이 선정됐으며, 총 2억 9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경모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희망으로 성장하고 재능을 나누는 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경찰서, 2025년 신학기 범죄예방교실 운영 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장항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5년 신학기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법 및 학교폭력의 여러 가지 유형과 대처 방법을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활동 기간을 맞아 관내 3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 특별범죄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학교폭력과 도박범죄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선제적, 집중적인 SPO 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의용소방대연합회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서천소방서는 지난 21일, ‘도민공감 안전충남 릴레이 챌린지’의 일환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대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등산객들의 출입이 잦은 주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은 등산객 및 산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화기 사용 시 유의 사항과 예방 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자발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 하나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의회, 제330회 임시회 개회… 3일간 일정 돌입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의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의회, 제330회 임시회 개회… 3일간 일정 돌입 -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서천군의회는 21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4월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30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 의회는 이날 제330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5년 1분기 예비비 지출내역, 서천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2025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휴회의 건을 각각 의결했다. 이어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홍성희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의회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고 이어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이강선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국어 사용 촉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이지혜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서천군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소식 발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서천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안 ▲서천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등록 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저소득층 암 정밀 검진사업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김경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은 본격적인 영농철로 집행부에서는 농사시설 등을 미리 정비하여 농업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해 올 한해도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6월 행정사무감사 대상 목록과 감사자료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 감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고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의회는 21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막대한 피해를 당했다. 이에 서천군의회는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을 추진하여 이에 따라 소중한 성금이 마련되었다. 전달된 모금은 영남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 및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고충 민원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고충 민원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진행 - 국민권익위 전문가 초청… 사례 중심 실무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서천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충민원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다양해지는 민원 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민원 행정 구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조덕현 고충민원심의관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특이·고충 민원 응대 요령과 갈등 상황별 대처 방안, 후속 조치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생생하게 전달했다. 민원인의 감정을 공감하면서도 공정하고 일관된 행정 처리를 위한 소통 기법 등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평소 응대에 어려움을 느끼던 민원 상황을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우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민원인과의 소통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영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충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여, 더욱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민원 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어울림대회 성료 - 도내 장애인과 가족, 3,000여 명 참여…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제45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대회가 지난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도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재영 서천부군수, 도·군의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표창 수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모범장애인 대상은 김지철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수상했으며, 장준배 천안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을 포함한 14명이 충청남도 모범장애인상을 받았다. 이어 열린 어울림대회에서는 지역별 노래 경연과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 간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뤘다. 박창석 지체장애인협회 서천군지회장은 “행사 유치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초·중, 해양생물자원관 10주년 초청 공연 개최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한산초·중, 해양생물자원관 10주년 초청 공연 개최 한산초등학교(교장 장태종)와 한산중학교(교장 정보훈)는 지난 18일 열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에 초청받아 뜻깊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쳤다. 한산초등학교는 한산중학교와 함께 지난 10년간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마을교육과 문화예술을 중점 교육으로 ‘혁신과 감성 리더’를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아우름 오케스트라는 권해경(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의 편곡과 지휘로 클래식부터 동요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교생이 함께 예술감수성을 키우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의 크고 작은 무대에서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장태종 한산초등학교장은 “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서천이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중심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학생들도 환경과 예술을 사랑하는 멋진 미래 인재로 자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했다. ◇화양초, ‘화양 한톨 마을’ 운영 화양초등학교(교장 이근용) 학생들은 학생회 중심으로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화양 한톨 마을’을 운영하며 경제 개념을 키우고 있다. ‘화양 한톨 마을’은 학교를 하나의 마을로 설정하고 마을을 운영하기 위해 학생들은 학생회에서 정한 역할을 맡아 수행한다. 학생들은 환경, 독서, 진로를 큰 주제로 하여 정원사, 도서관 사서, 우유 배달원과 같이 주제에 맞는 직업을 정하고 활동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화양이 자랑하는 쌀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톨’을 월급으로 받는다. 월급 통장에 모아 놓은 톨은 매월 2회 열리는 한톨 점방에서 학용품, 간식, 생활용품을 사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한톨 점방에서 판매되는 물품은 학생들의 희망을 사전에 받아 정했다. 한 달 동안 우유 배달원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고 모은 톨로 한톨 점방에서 간식을 산 2학년 학생은 “내가 우리 학교 형 누나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즐겁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간식을 월급을 받아 산다는 게 어른이 된 것 같아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양초등학교 학생회는 화양 한톨 마을이 학생들만 참여하는 활동이 아닌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톨 마을 알뜰장터, 운동회, 인근 학교와 연계한 한톨 무역 박람회 등 심화 활동을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장항고, 진로설계 멘토링 캠프 개최 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는 지난 18일 장항고 북카페에서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진로설계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이 주관하고,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로설계 멘토링 캠프(1차시-주제탐구의 이해, 2차시-주제탐구를 위한 트렌드의 이해, 3차시-주제탐색, 4차시-주제탐구 보고서 작성)를 진행했다. 장항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최대한 빨리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병국 교장은 “앞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가가호호’ 운영기관 최종 선정 등 2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가가호호’ 운영기관 최종 선정 서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가족 대상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사회 변화에 따라 다양한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의 생애주기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5월 중 홍보형 기획사업을 1회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일반가족)을 위한 연중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미술,공예,문학,음악,합창 등 총 8개 분야에서 맞춤형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이번 사업을 통해 서천군 내 모든 가족 유형이 건강한 가족 여가생활을 즐기고 가족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서천군 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지속협, 제12기 운영위원장 김원규씨 선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지난 18일 서천지속협 회의실에서 제12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원규씨를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지속협은 지난 11일까지 4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운영위원 선출을 마치고 각 분과별 사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김원규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참석자 만장일치 추대, 선출함에 따라 김 위원장을 비롯 16명의 운영위원들과 함께 제12기 서천 지속협 운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원규 운영위원장은 “지역현안사업인 금강하구 해수유통, 막힌 유부도 북측도류제 해수순환, 그리고 각 분과 위원들이 제안한 분과사업들을 사무국과 함께 소통하면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환경과 개발에 관한 유엔 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에 따라 지역의 군민, 기업, 행정등 모든 구성원이 주체가 되어 작성한 지역단위 행동 목표와 실천 계획을 실천하는 지방의제21 실천협의체를 말한다. ◇서천소방서, 2025년 119청소년단 신입단원 모집 서천소방서가 오는 25일까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119청소년단’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119청소년단은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문화 선도를 목표로 하는 단체로,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소방안전체험 활동을 통해 단원들에게 화재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배양시킨다. 청소년단으로 등록되면 정식 단원증이 발급되고 △화재예방 캠페인△충청남도 안전체험관 견학 △메타버스 안전체험관 견학 △각종 공모전과 경연 대회 참가 등 다채로운 119 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와 함께 우수 지도교사 및 단원에게는 표창 등 다양한 포상도 수여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매년 많은 청소년들이 119청소년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2025년에도 안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군가족센터, 2025 사랑꽃 손편지 공모전 개최 서천군가족센터는 오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 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2025 사랑꽃 손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부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서천군에 주소를 두었거나 관내에 근무 중인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배우자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마음이나 평소 표현하지 못한 진심을 자필 편지로 작성해 5월 2일까지 서천군가족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대상 1쌍에게 50만 원 상당, 최우수상 1쌍에게 30만 원 상당, 우수상 3쌍에게는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5월 17일 오후 7시 서천문화원 강당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에는 부부를 위한 축하공연과 ‘행복한 부부는 어떻게 싸우는가’를 주제로 한 부부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가족센터(☎041-952-1910)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행복비인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꾸러미 전달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행복비인후원회, 취약층 50가구에 꾸러미 전달 행복비인후원회는 지난 18일, 지역 내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꾸러미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첫 시행 이후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진행된 나눔 활동으로, 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마련해 후원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물품과 함께 따뜻한 인사도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정서적 위안까지 제공했다. 박근찬 회장은 “후원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비인후원회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항읍, 본격 농번기 맞아 산불 예방 총력 장항읍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주민 활동과 산행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산불감시원과 직원들이 분담마을을 중심으로 조를 나눠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4시 산불예방 마을방송도 송출 중이다. 특히,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마을 이장을 통한 현지 확인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를 통해 유튜브 영상 교육자료를 배포해 학생이 가정 내 산불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하고 있다. 전종석 읍장은 “산불 예방은 공무원과 감시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항읍은 앞으로도 마을방송과 가두 홍보를 지속하며 현장 중심의 예찰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종천면, 산불방지 안내문 배포…예방 홍보 강화 종천면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회관 등 공공장소에 산불방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주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안내문은 최근 경남과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한 상황을 반영해, 종천면 역시 산불에 취약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금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명란 종천면장은 “산불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을회관 대피 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읍 신현정 이장, 저소득가정 LED 조명 교체 재능기부 서천읍 군사1리 신현정 이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난 18일, 올해 두 번째로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조명등을 LED로 교체하며 재능기부에 나섰다. 2달 전 첫 지원에 이어 또다시 조명 교체가 필요한 가정이 생기자, 신 이장은 망설임 없이 수선 장비를 챙겨 현장을 찾았다. 지원 대상인 김모 씨는 “밝아진 조명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주민공청회 개최 - 건물·수송·에너지 등 5대 분야 64개 사업 연차별 추진 서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재영 부군수를 비롯해 주민, 관계기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서천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1차년도, 2025~2034)’ 수립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심화됨에 따라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대응이 요구되는 가운데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2015년 파리협약 가입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하고,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국가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충남도 역시 2034년까지 43%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군 또한 같은 목표 아래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1차년도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온실가스 총배출량 54만4천톤을 2034년까지 29만600톤으로 감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건물, 에너지,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이행기반) 등 5대 분야에서 64개 사업을 선정해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공청회 이후 군의회 보고를 거쳐 이달 말까지 환경부에 기본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유재영 부군수는 “건물과 수송 부문의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확대하겠다”며 “산림·갯벌 등 흡수원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평생학습 동아리,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지난 16일부터 판교면 주민들로 구성된 평생학습 동아리 ‘도토리’가 청소년들과 정기적인 공예활동을 함께하며 정서적 교류의 장을 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천군과 판교중학교(교장 유현근), 동아리 ‘도토리’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 동아리 회원 9명과 판교중학교 학생 9명이 멘토-멘티로 매칭되어 독서 나눔, 토우 만들기, 업사이클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은 물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기회를 얻고 있으며, 어른들은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전하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고 있다. 지재옥 동아리 대표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잔소리보다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어른이 더 필요하다”며 “공예를 함께하며 말없이도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어른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유현근 판교중학교장은 “이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학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 준비 교실 운영 서천군 보건소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총 4회에 걸쳐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에서 진행되며 신생아 이해하기, 육아 감정 소통법, 성공적인 모유수유, 1:1 산전관리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강의는 출산 준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맡아 예비 부모들이 실제 상황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간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들을 고려해 야간 시간대로 운영된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서천군의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환경교육담당교사 주요 업무 연수 개최 등 18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환경교육담당교사 주요 업무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서천미래교육지원센터(미래봄)에서 2025 환경교육담당교사 주요 업무 연수를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환경담당교사 32명이 참여하여 2025년 생태전환교육의 주요내용을 이해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사업으로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多(다)가치 실천하는 녹색배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서천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원 대상 ‘서천갯벌교원연수’가 학기별 2회 실시되며,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유부도를 방문해 도요물떼새를 탐조하고 갯벌 생태를 연구한다. 또 초등학생 대상 ‘서천갯벌 세계유산 학습여행’은 2학기에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조류생태전시관과 연계한 철새 및 갯벌 탐조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아울러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협력하여 인근 제비집이 10개 이상 관찰된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재비생태기록단’ 활동도 운영된다. 이날 정보 나눔 자리에는 ‘함께그린연구소’ 최그린 소장이 초청되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사례를 소개하고, 교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지역의 자연 자원을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녹여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표고버섯영농조합, 생태교육 자원 지원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자연 친화적 태도 함양을 위해 표고버섯 재배키트 170여 박스와 사슴벌레 애벌레 140여 마리를 13개 초등학교에 보급하였다. 이번 사업은 서천군표고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박창순)의 기증 의사를 바탕으로 서천교육지원청은 학교 수요조사, 수량 취합, 배송 안내, 배송 등 전 과정을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각 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수에 따라 수량을 신청하였으며, 이를 반영해 적정 수량이 각 학교로 배부되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 기증품들이 학교 생태환경교육과 연계되어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생태 수업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특히 저학년 학생들이 표고버섯을 직접 재배하거나 곤충 생태를 관찰하며 생명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박창순 서천군표고버섯영농조합 대표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증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천지역 학생들을 위한 생태교육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태교육은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삶과 연결하는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 자원을 학교에 지속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과학토론대회 통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한 걸음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서천군 청소년과학페어 과학토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산불)’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실생활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은 물론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2인 1팀으로 참여해 사전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토론개요서를 작성하고, 본선에서는 자기주장 발표, 작전타임, 질의응답, 주장 다지기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심사는 과학적 타당성, 논리성, 표현력, 팀워크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되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충남도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바라보고,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경험한 것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부체험교육원, ‘어울림 체험교육’ 진행 - 꽃 피는 봄, ‘어울림 체험교육’으로 피어나는 통합교육 남부체험교육원(원장 김주형)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도내 3~5세 유치원 통학학급 및 장애전담 어린이집 유아 168명을 대상으로 ‘어울림 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유아의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적 배려대상 유아의 전인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문화예술 특별공연과 함께 4개의 체험실(▲푸른날개바다 ▲초록날개땅숲 ▲별빛날개우주 ▲모험날개마을)에서 미래・생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통합학급 교사는 “장애유아와 비장애유아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통합교육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주형 원장은 “어울림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초초,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과 함께하는 장애공감교육 진행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는 지난 17일 DUC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을 초청하여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공감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소속 장애인 연주단으로,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분야 학교 기업이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단원들은 다양한 하모니카를 소개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하모니카를 연주하였다. 또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몸이 불편하고 장애가 있어도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공연을 감상한 6학년의 한 학생은 “저렇게 아름답게 연주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하셨을지 생각하는 것만으로 너무 감동이에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새마을금고, 장항중 대상 대전지검 견학 프로그램 운영 후원 등 18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새마을금고, 장항중 대상 대전지검 견학 프로그램 운영 후원 서천군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홍성지역 서천지구위원회(지구회장 김제원)는 지난 17일, 장항중학교 1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대전지방검찰청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법의 중요성과 정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대전지방검찰청 청사 견학을 비롯해 청소년 담당 검사의 지휘 소개, 보호관찰소 및 법원 방문, 수사시설 및 유치장 체험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활동이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동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장항중학교가 그 바통을 이어 받아 참여했다. 이로써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법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번 견학은 서천군새마을금고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이동과 현장 운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홍순경 이사장은 “이번 견학이 학생들에게 사회의 법과 질서를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참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원 서천지구위원회 지구회장 또한 “법체계에 대한 현장 체험은 청소년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견학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이 전달되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홍성지역 서천지구위원회와 서천군새마을금고가 공동 주관했다. ◇서천문화원, 명성황후 생가·신륵사·세종대왕릉 탐방 서천문화원은 지난 11일 지역민들과 함께 경기도 여주시 일원에서 2025년 제1차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민들에게 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135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이번 탐방에는 전문 문화 해설사가 전 일정에 동행하여 명소에 얽힌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해 회원들의 이해를 도와 더욱 몰입도 높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탐방단은 여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인 명성황후 생가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생가와 기념관을 둘러보며 조선 말기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명성황후의 생애와 업적, 시대적 배경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리 고장 인물인 목은 이색(李穡) 선생과 부친 가정 이곡(李穀) 선생과의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사찰인 신륵사에서는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를 듣고 남한강을 배경으로 고즈넉하게 자리한 천년고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사찰에 담긴 불교문화와 건축미를 체험했다. 특히 강변의 풍경과 어우러진 석탑과 누각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오후 일정으로는 조선의 성군 세종대왕의 영릉(英陵)을 찾아 그의 위대한 업적과 애민정신을 되새겼고, 무덤의 구조와 상징성, 역사적 의미를 함께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탐방을 마무리하며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이번 문화탐방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넓은 문화적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탐방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천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청소년수련관, 서천 국가유산 지킴이 발대식 진행 – 서천문화원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갯벌 보전 활동 본격화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서천문화원과 협력하여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천 국가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 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보존·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향후 갯벌 생태교육, 정화 활동, 갯벌 캠프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천 갯벌을 지키는 미래세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 참여 청소년은 “갯벌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며 “작은 힘이지만 갯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앞두고 시연회 개최 서천소방서는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출전을 앞두고, 충청남도 자체 경연대회를 대비한 시연회를 서천소방서 별관 앞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각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시연에서는 이제동안 열심히 노력한 훈련의 흔적이 선보여졌으며, 반복 훈련을 통해 다져진 팀워크와 체계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문화원&청소년수련관, 서천갯벌 지키는 첫걸음 서천문화원은 지난 16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국가유산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국가유산청과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내 고장 국가유산 보호지원사업의 공모사업으로 서천갯벌 정화활동, 모니터링,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서천갯벌의 가치를 알리고, 청소년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신현일 관장을 비롯한 관내 중학생으로 구성된 국가유산지킴이 회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유산지킴이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추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에 대한 지역 환경 전문가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서천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국제적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여 참가 학생들의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천갯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보호 및 실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국가유산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천갯벌과 환경을 보호하며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지키는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태원, 산불 피해지역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한 피해조사단 발족 국립생태원은 2025년 3월 말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산불 지역 멸종위기종 피해조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생태적 피해를 입혔으며, 총 52종의 멸종위기종이 직간접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조사단은 산불 피해 지역 내 멸종위기종 서식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피해 규모를 산정해 현장 중심의 복원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북과 경남 산불 피해 지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멸종위기종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주요 조사 대상으로는 산양, 긴꼬리딱새, 붉은배새매, 구렁이, 얼룩새코미꾸리, 뚱보주름메뚜기, 큰바늘꽃 등이 포함된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이번 피해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겠다”며, “생태계 회복의 핵심인 멸종위기종 보호와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