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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재단, 김서안&장선호 듀오콘서트 28일 개최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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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화관광재단, 김서안&장선호 듀오콘서트 28일 개최등 2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문화관광재단, 김서안&장선호 듀오콘서트 28일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2025 청년공연예술페스타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의 일환으로 ‘김서안 & 장선호 듀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충남 RISE 센터가 주관하는 RISE 지역 연계 ·협업 지원사업과 협력하여, 지역 청년 보컬 예술인의 창작 활동 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청년, 추억을 노래하다’주제로, 70~80년대 포크·발라드·올드 팝 등 당대 명곡을 라이브 악단 반주에 맞춰 시대 감성에 걸맞게 재해석하여 지역민은 물론 관객들이 과거의 노래를 통해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김서안은 2013년부터 개인 활동을 시작해 밴드의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가요·재즈·트로트·K-Pop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아티스트이며, 장선호는 지역 축제와 행사 무대 경험이 풍부하고, 다수 가요제 수상 및 방송 출연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듀오콘서트는 지역 청년 보컬에게 공식 발표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민이 함께 과거 명곡을 감상하며 인생의 아름다웠던 날들을 회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입장 및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041-957-9036 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2025 청소년 열린축제’ 성료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에서 지난 22일 청소년 열린축제 ‘2025, 너의 빛을 밝히다’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청소년 문화 행사를 넘어, 한 해 동안 지역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크게 ▲활동 보고 ▲시상식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첫 순서인 식전 행사에서는 문화센터의 방송댄스팀 ‘서문센크루’와 초칭 비보잉팀 ‘소울헌터즈’가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시작하였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 활동 보고에서는 한 해동안 활동한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보여주었고, 청소년운영위원회‘아지랑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꿈해랑’의 대표 청소년이 참여하여 올 한 해 동안 기획하고 실행한 주요 활동들을 발표했다.

 

특히, 역사캠페인, PBL 활동 등 청소년들이 직접기획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귀감이 된 우수 청소년과 청소년 활동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우수 청소년활동상과 E-스포츠대회 시상, 기관 발전과 청소년 성장에 헌신해 준 분을 위한 특별상을 시상하였다.

 

시상식 후에는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보컬, 비걸, 통기타 등 청소년동아리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김묘왕 관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그 성과를 당당하게 발표하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땀과 열정이 빛났던 이번 행사는 서천군의 건강한 청소년 문화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집중심리클리닉 홍보 캠페인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청소년 자살·자해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집중심리클리닉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심리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리테스트로 맞춤 처방과 실천 팁을 받아보는 ‘토닥토닥 마음약방’, 보드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보드의 정석’,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며 마음을 털어놓는 ‘모아 고민우체통’ 등 세 가지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 강○○은 ‘마음약방을 통해 내 마음 상태를 알 수 있어 신기했고, 고민을 글로 적어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미희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더 많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장항고등학교, 서천고등학교 등 관내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 자살·자해 예방 홍보와 심리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소방서, 동절기 대비 소방용수시설·비상소화장치 일제 조사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겨울철 결빙 등으로 인한 소방용수 사용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소방서는 관내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를 대상으로 출수·압력 등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주변 적치물 제거와 시설 보조장치 관리 상태를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와 비상소화장치의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한 주민 홍보도 병행하며, 의용소방대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및 초기 진화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소화전 고장이나 비상소화장치 불량은 화재 대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화재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 4년 연속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적합 판정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이하 자원관)은 지난 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사후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4년째 인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근로자 참여를 통한 사업장 안전관리 실현과 안정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인증 후에도 매년 정기적인 사후 심사를 통해 그 기준의 지속적인 유지·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자원관은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자원관 맞춤형 안전관리제도 도입 (해양조사작업 안전관리 지침서 제정) ▲자체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운영 ▲씨큐리움(전시관) 시설 안전점검 및 관람객 밀집 시 대응 매뉴얼 점검 등을 우수 안전보건활동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현태 관장은 “자원관은 안전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임직원, 방문객, 도급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생태원, 보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형 습지 활동지 선보여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 습지센터는 대국민 습지 인식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습지방문자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습지 체험·교육용 활동지를 새롭게 개발·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활동지는 방문객이 습지의 생태와 환경적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학습 자료다. 습지의 다양한 생물과 생태적 특성을 관찰하며 배우는 ‘현장 중심형 교육 도구’다.

 

활동지는 습지방문자센터의 주요 방문객층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린이 동반 가족도 탐방하고 체험하며 습지 생태에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에서는 활동지의 탐구활동을 중심으로 실내외 활동이 연계하여 심화 학습이 이뤄진다.

 

이 사업은 각 지역 습지방문자센터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실질적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센터 운영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생태원 습지센터는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중 3곳(양산 당곡생태학습관, 대구 달성습지생태학습관, 합천 정양늪생태학습관)을 선정했다.

 

기초조사로 기본안을 작성하고 현장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자와 방문객 의견을 반영했으며 지역 특성과 교육 대상에 맞게 콘텐츠를 보완했다.

 

생태원 습지센터는 이번 활동지 개발 사례를 기반으로 타 지역 습지방문자센터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습지센터 관계자는 “습지 방문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국민이 공감대가 형성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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