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년 초·중등 교과융합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2023~2024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68주제를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는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의 4가지 영역(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 융합, 인공지능 윤리)을 모든 교과 교육과정에 실제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으며, 2015-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기반한 교과융합형 도움자료이다. 또한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의 교육 정보 기술 실증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 제품을 활용했다. 초등 도움자료에서는 ▲도덕 교과(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기) ▲사회 교과(이미지인식 신호등 만들기) ▲실과 교과(음성인식으로 움직이는 미래 수송 수단 만들기) 등의 주제를 담았다. 또 중등 도움자료에서는 ▲국어 교과(인공지능 챗봇으로 문법의 원리 이해하기) ▲과학 교과( 흑점 데이터를 분석하고 흑점의 특징 파악하기) ▲정보 교과(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구현하기) 등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18일까지 ‘해빙기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로 10곳 △건축물 5곳 △하천 9곳 등 본부에서 발주해 착공된 건설공사 현장 24곳이다. 1차 점검은 5일부터 토목분야 현장 19곳, 2차 점검은 15일부터 건축분야 현장 5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품질관리(시험)계획·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지반 상태, 옹벽, 사면 등의 변형 및 토사유실 여부 △건축물 기둥, 지붕, 벽체, 바닥 등 균열 발생 여부 △위험구역 방호시설,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단은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총 6개반으로 구성했으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관계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건설본부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2013년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건설공사 현장관리 취약시기인 해빙기·우기·폭염·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개선에 환류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체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로 구성됐다. 도는 △데이터 이용현황 조사 등을 통한 신규 데이터 발굴·개방 확대 △지역사회 현안 대응 및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 구축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개최 △데이터 청년 캠퍼스 사업 추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승현 데이터담당관은 “앞으로 데이터기반의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을 위해 도민 수요에 기반한 고품질 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며 “데이터를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연구원은 충남도 15개 시·군의 적시적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연구활동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충남연구원은 29일 연구원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기획팀 관계 공무원과 함께 ‘2024년도 시·군정책협력단 간담회’를 갖고, 시군별 맞춤형 정책연구 발굴 및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군정책협력단 사업은 시군별 연구 수요 및 현안 등을 고려해 6명 내외의 전문 연구인력으로 각각 구성하고, 현장중심의 연구는 물론 다양한 협력을 통해 현안과제를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학기술진흥본부와 라이즈센터 소속 연구진도 포함되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시의성있는 정책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시·군정책협력단 활동인원은 총 92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공주시, 보령시, 계룡시, 청양군 등에서 미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정책워크숍을 각각 개최했고, 협력과제 및 현안과제 수행을 통해 당진시 모빌리티 혁신파크 조성(2,980억), 서천군 김산업진흥구역 지정(25억) 등 국비 및 사업비 확보에 기여한 바 있다. 충남연구원 관계자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4일부터 도 산하 공공기관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도 공공기관 신규자 과정’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도 인재개발원은 도내 공공기관 신규 임용 직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 신입 직원이 기초 실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이번 교육 과정을 정례화했다. 교육은 상반기 3기·하반기 1기 등 총 4기로 나눠 2주씩 진행하며,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 신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국·도정 시책, 공직가치, 청렴, 예산·회계, 보고서 작성법 등 총 27과목이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도정에 대한 신규 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필수 직무능력을 향상해 도민에게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적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공공기관 신규 직원 역량 강화는 각 기관의 장기적인 발전에 필수적 요소”라며 “앞으로 시군 공공기관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신중년 대상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제 분야 전문기관인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을 충남이모작지원센터로 지정, 위탁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중년 세대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예비 노년 세대로 도 전체 인구수의 25.6%(54만 2686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베이비붐 세대 유입 등의 영향으로 급증할 것이 전망된다. 이에 도는 신중년 세대의 급증과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충남이모작지원센터를 운영,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지원하고 청년-신중년-노년기까지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인생 재설계 교육 및 모형 개발, 신중년 맞춤형 교육 서비스 지원, 사회공헌활동 지원 및 관계망(네트워크) 강화, 지속가능체계 구축 등 4개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신중년 생애주기 교육 및 웰다잉지도사·시니어 감정케어지도사 등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운영, 신중년 특화 귀농·귀촌 지원프로그램 운영, 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산주 소득 증대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해 올해 2558㏊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조림사업은 경제림 조성,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271억 원이다. 사업 내용은 경제림 조성 1480㏊(107억 원), 큰 나무 조림 302㏊(36억 원), 지역 특화 조림 205㏊(43억 원), 내화수림대 조성 74㏊(11억 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 497㏊(74억 원) 등 5가지로 나눠 추진한다. 경제림 조성은 호두나무·두릅나무 등 산주가 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산주에게 소득 창출 효과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양질의 목재를 지속 생산·공급할 수 있다. 큰 나무 조림은 산벚나무·이팝나무·산수유나무 등 꽃이나 열매가 아름다운 경관 수종을 식재하고 산사태·병해충 피해지 등 산림 재해지를 신속히 복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산림 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기후변화와 질병 등 복잡한 원인에 의한 꿀벌 집단 실종으로 벌꿀 생산 여건이 악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024년 3월 아산 스마트밸리 내 산동초, 당진 수청2지구 내 수청초와 수청중을 신설하고 홍성 내포신도시 내 홍북초를 이전하여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번 3월 개교하는 아산 산동초는 62학급 1,542명, 당진 수청초는 41학급 1,047명, 수청중은 31학급 905명, 홍성 홍북초는 40학급 1,038명 규모이다. 특히, 공사 기간 내내, 시멘트 및 레미콘 등 건설자재 수급 불안과 화물연대 파업 여파 등으로 공사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충남교육청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대책 회의를 통해 공사자재 조기 확보, 돌관공사 추진 등 공사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개교할 수 있게 됐다. 3월 3일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과 관계 직원들은 신설학교 개교 준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을 한 후, 3월 4일에는 새롭게 문을 연 학교에 첫 발을 딛는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한 교육장,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의 등교맞이 행사와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학교 신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육청 및 공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현재 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1운동의 역사를 계승해 충남이 국민통합과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식선언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김 지사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 그날의 열망과 함성은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투쟁, 산업화와 민주화로 이어지며 자유 대한민국을 세우는 가장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전과 성취의 역사는 계속되어야 한다”라며 “조국의 독립 앞에서 하나가 되고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꿈꿨던 3.1운동의 역사를 계승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국민통합을 이끌어가겠다며 “충남은 지방과 수도권, 사회경제적 약자와 강자, 노장청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서북부권과 서남부권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화재로 큰 피해당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서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복권기금은 동행복권, 연금복권 등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역개발사업, 재난지원사업 등 공익사업을 위해 기획재정부에서 운용하는 기금 중 하나이다. 군에 따르면 이상윤 기재부 복권위 사무처장 등 일행은 지난 21일 서천특화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권기금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노희랑 군청 경제산업국장으로부터 화재 피해 현황을 보고 받은 이 사무처장은 서천군이 요청한 지원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경제 안정과 피해 소상공인의 신속한 일상 회복 등을 위해 복권기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에 복권위는 시장신축 기본설계 등 절차 진행 시 소상공인 지원 관련 복권기금 사업을 접목해 지원할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관련 군은 지난 7일 현대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빠른 입주를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군과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임시시장 조성을 위해 주요 구조물인 막 구조물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교육청은 29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대표, 농촌체험협회 임원, 충남농어민명예교사, 충남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농촌체험학습장에 대한 인증패 수여와 충남농어민명예교사 위촉식 수여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충남교육청 품질인증(신규 및 재인증)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36개소에 대한 인증패 수여, 2023년 학교 텃밭 가꾸기 유공 충남농어민명예교사 15명에 대한 표창장 전수와 2024 충남농어민명예교사 10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충남농어민명예교사제도는 학교 텃밭정원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교육청이 9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학교 텃밭 작물재배에 대한 농업기술 지원과, 업무경감을 위한 농업전문 지식과 실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및 식생활과 연계한 충남농어민명예교사의 학교교육 참여 유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농촌체험학습장 운영으로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시민교육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농촌체험학습과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교육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인 유관순상 수상자에 유연경 사단법인 애국지사 윤희순기념사업회 전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유관순상위원회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3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유연경 사단법인 애국지사 윤희순기념사업회 전 이사장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돌마고 김경은 학생 등 20명을 선정했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서울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공동 제정했다. 위원회는 유관순상의 전국적인 위상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상금 규모를 유관순상 기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유관순횃불상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각각 상향했으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수도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다. 유관순상을 받은 유 전 이사장은 강원도 춘천에서 33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재직 당시 여성의 관리직 진출에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전국 최초 여성 동장을 맡는 등 공직 사회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퇴직 이후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서부수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 등 29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서부수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 서천서부수협(조합장 최동환)은 지난 2월 27일 제23기 정기대의원회를 맞아 조합원자녀 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 1천3백1십만원을 전달했다. 서천서부수협은 지난 19년간 305명의 조합원 자녀 학생에게 2억3,1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동환 조합장은 “다채롭게 변하는 시대에 맞는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학생들의 꿈을 진심으로 늘 응원하며 지속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제34대 김병관 교육장 퇴임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화)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제34대 김병관 교육장 정년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퇴임식에 앞서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교육자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녹조근정훈장을 전수 받았다. 이번 행사는 평소 소탈하고 권위의식 없는 교육장의 뜻에 따라 특별한 행사없이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직원들이 준비한 송공패와 꽃다발을 받는 것으로 퇴임식을 마무리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서천 출생으로 공주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청양군을 찾아 자치경찰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첫 교육으로 20여 명의 청양군 이장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자치경찰제도 도입 배경 및 성과, 주민 참여 방안과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도민 눈높이에서 맞춤형으로 설명하고 민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관할 시군의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엄마순찰대 등 지역 실정에 밝은 여론 형성층의 자체 모임이나 행사에 찾아가 자치경찰제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민생치안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는 충남형 자치경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산불재난 대응 역량 강화 토론회’를 열고, 사회재난과·자연재난과·산림자원과 등 협업부서와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발생한 홍성 산불과 같은 대형 산불 상황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관계기관의 임무 및 역할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도는 지난해 4월 도내 5개 시군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고 산림 1721㏊와 340여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를 공유하고 현재 복구 상황과 추진 사항을 살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 발생 초기 대응부터 비상 대응, 수습·복구 등 전반적인 체계도 점검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지난해 산불 사례를 복기해 산림 당국과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면서 “앞으로 도는 재난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사고유형별 재난 대비 훈련을 펼쳐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