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현안 연내 해결을 위해 국회로 바쁜 발걸음을 옮겼다. 김 지사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국방AI 클러스터 조성’ 정책토론회를 마친 뒤 국회를 방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와 정점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잇따라 만났다. 윤 원내대표 등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별법은 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59기(충남 29기) 가운데 28기(〃 14기)가 폐지되며 74조 4000억 원 가량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도가 민선8기 들어 제정을 중점 추진 중이다. 현재 이 특별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 등과 함께 폐지지역 지원 패키지법으로 지난 6월 19일 발의(장동혁 의원 등 35명 공동발의)돼 산자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상태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그러나 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20일 천안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에서 ‘2023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경영개선 사업화 지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희망 재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매출 감소, 저신용자, 특별재난지역 소재 등 도내 경영위기 소상공인 110명에게 매장 모델링, 브랜드 개발, 제품개선, 판로지원 등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매출액 증가 등 성공사례 발표 공유 및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재도약 정책 실현을 위해 내년에도 희망 재기사업을 지속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의 스마트농업 육성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히며, 청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충남에 오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심의에 대한 총력 대응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4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5일 네덜란드 정부 등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체결한 3개 협약을 거론하며 “3000억 원 대 펀드 유치를 통해 서산에 대규모 스마트팜과 농촌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에 대한 교육·자금·경영설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적인 농업강국인 네덜란드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농 인큐베이팅 교육·연구센터’는 젊은 농업인재를 양성하는 미래 농업사관학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이 청년농 스마트팜을 보증할 것이니 청년들은 농업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충남으로 오면 된다”라며 “관련 부서에서도 제대로 충남형 농업혁신을 만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예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17일 천안아산 인근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충남연구원과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관련 도·시군 협의체 회의 및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민관합동추진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1부 도·시군 협의체, 2부 민관합동추진단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참신한 사업화 전략을 논의하고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도시권으로 육성하는 민선 8기 핵심과제로, 도와 경기도는 현재 연구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홍원표 충남연구원 책임연구단장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비전과 전략 등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자문위원회의 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및 수소모빌리티 육성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산학연 관계자,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 사업설명회 및 공청회, 간담회 등 순으로 통합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발표회와 미래차 관련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11개 사업의 기업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11개 사업 중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부문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기반구축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소모빌리티 육성 부문 6개 사업은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 △수소상용차 부품성능 검증기반 구축 △그린수소 플랫폼 구축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지역주력산업 육성(탄소저감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사업이다.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연수 첫날(15일)에는 ‘환경·사회·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목표 실적 달성 및 기업의 판로 확대로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16일 보령머드테마크 회의실에서 도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담당자 및 사회적경제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매 우수사례 소개 △공공구매 제품홍보 및 특가할인판촉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여한 도내 11개 사회적경제 기업은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지속가능한 판로를 확보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매 담당자들은 사회적경제의 공공시장 진출 상품을 확인하고, 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비율을 높이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도는 올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계획을 세워 사회적경제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올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계획 수립 및 다양한 판로개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에는 더 나은 정책으로 도내 중소기업을 뒷받침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와 서규석 (재)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조창현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회장을 비롯한 14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체 사업체 수의 99%, 종사자 수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충남경제의 뿌리”라며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저의 소신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9000억원을 지원했는데,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며 “요즘 젊은 사람들은 경쟁력 있고, 처우도 좋은 중소기업을 ‘갓소’라고 부르는데, 도내 중소기업을 모두 갓소기업으로 만드는데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건의사항으로 △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확대 △중소기업 제조물책임(PL)보험 가입 지원 등을 건의했다. 한국표준협회 충남북부지부는 국가품질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청년농업인 영농 현장 유입·정착과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3000억 원 대 펀드를 조성해 서산에 대규모 스마트팜과 농촌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에 대한 자금과 교육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네덜란드 농업자연식품품질부 등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를 통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 △충남형 스마트농업 경영지원 협력 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를 통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는 서산시와 레저월드, 우듬지팜, KB증권, HHR와 맺었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청년농업인 등이 거주하며 농산물을 생산·유통·가공하고, 먹거리와 볼거리를 관광객 등에게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팜 농산업 융복합단지다. 도는 서산 B지구 일원 75.8㏊의 부지에 2025년까지 3287억 원을 투입해 △농업바이오단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다음달 11일까지 ‘2024년 충남 건설공사 설계요령’에 반영할 건설 신기술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현재 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술 개발자 또는 도에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모집 대상은 △‘건설기술 진흥법’ 제14조에 따른 건설 신기술 △‘환경 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7조에 따른 환경 신기술 △‘자연재해 대책법’ 제61조에 따른 방재 신기술을 보유한 개인이나 기업 등이다. 모집된 기술은 ‘2024년 충남 건설공사 설계요령’에 반영할 예정이며, 설계요령 자료는 시군 및 관계기관, 건설엔지니어링 협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도내 건설공사 품질을 높이고 더 많은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공원·녹지·가로 등을 특화상업가로·중심 광장 등으로 재정비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8일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 수립 연구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도시계획 및 조경·경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과업 배경·취지 설명, 사업 방향 설명, 종합 토론 및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 수립에 앞서 신도시 현황 분석을 토대로 재정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지난 9월부터 충남연구원과 함께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내포신도시 소공원, 녹지공간, 보행 동선 등을 개선하는 도시계획 재정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내포신도시의 현재 인구는 약 3만 5000여 명 수준으로, 이미 완공한 공동주택과 공사 중인 6개 단지 5855세대까지 모두 입주하게 되면 2025년 내포신도시 인구는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는 이러한 인구 유입에 맞춰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프리지아의 품질 향상 및 수량 증대를 위한 바이러스 무병 우량묘 보급을 위해 구근 배양을 통한 조직배양묘 육성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프리지아는 구근번식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연한 황색의 모자이크 무늬가 나타나며, 심하면 연한 녹색 부분이 괴사해 상품성과 생산량을 감소시켜 농가 소득에 큰 피해를 준다. 조직배양묘는 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증식·순화 과정을 거쳐 생산하며, 일반묘에 비해 약 30% 정도 수량 증대가 가능하다. 정송이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앞으로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프리지아 건전 우량묘 육성 연구를 지속해 무병 우량묘 육성을 위한 증식 및 발근 배양 조건을 확립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구근 생산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6일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내년도 예산안 9조 9220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8조 8340억원, 특별회계 1조 880억원이다. 총 재정규모는 올해 본예산 9조 1643억원보다 7577억원(8.3%), 국고보조금의 경우 일반회계 본예산보다 3299억원(8.38%) 늘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9조 8613억원과 비교하면 607억원(0.6%) 소폭 증가했다. 도는 소비심리 위축,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도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은 꼭 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재정을 투자했으며, 지방보조사업 운용 평가 강화와 보조비율 개선 등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먼저, 농어업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445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198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239억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23억원 등 농어업 구조 개선 투자에 2017억원을 편성했다.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바이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에 ‘디지털 트윈국토 2차 시범사업’ 우수지자체로 참가한다. 디지털 트윈국토 2차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비 7억 원을 포함, 총 14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본 시스템은 도 지정문화재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3차원 가상 세계를 구축해 문화재 주변에서 건물 신축 등 개발행위가 이뤄질 경우, 사전에 가시권·조망권·적법성 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정보(데이터) 기반의 합리적·객관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다. 도는 이번 행사장에서 우수사례로 디지털 트윈 기반 문화재 보존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주요 콘텐츠를 시연한다. 아울러 △도민에게 다양한 공간정보를 보기 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 중인 ‘충청남도 공간정보 포털통합플랫폼 고도화(대민용)’ △행정 데이터를 공간정보와 융복합한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전국 최초로 드론 영상 실시간 공유체계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전통성에서 현대화 변신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대량생산을 위한 충남 서천지역 한산모시의 현대화 산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천군은 현대화된 한산모시의 직조·방직 기술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모시 관련 상품 대량생산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국제 섬유기계·방직기기 박람회(ITMA ASIA·CITIME/사진)에 참가, 한산모시 미래 성장에 대한 전략 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람회 시찰단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국내 섬유업계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모시 현대화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참가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한산모시 관련 종사자는 굿모시(째기) 224명, 필모시(짜기) 47명으로 지난 2014년 굿모시(째기) 356명, 필모시(짜기) 106명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상황이다. 특히 이 종사자들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시 상품을 생산하고 있어 고된 공정에 따른 대량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현대화 제품도 소규모 품목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에 군은 한산모시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조성하기 위해 미래 성장 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힘쎈충남이 유럽에서 도내 투자 유치 규모를 확대하고, 경제영토 확장 교두보를 놨다. 독일 지방자치단체와는 새로운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하고, 폴란드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와는 더 큰 우정을 쌓으며, 대한민국과 충남의 위상을 높였다. 외자유치 등 경제 분야 초점 김태흠 지사는 6박 8일 동안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5일 귀국했다. 김 지사의 이번 유럽 출장은 외자유치 등 경제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순방 사흘째인 31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벨기에 유미코아, 네덜란드 A사-두비원(대한민국), 북미 B사, 독일 바스프-한농화성(〃), 영국 C사-SK지오센트릭(〃) 등 5개국 5개 기업으로부터 5억 3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들 기업의 투자에 따른 향후 5년 동안의 경제적 효과는 수입 대체 효과 5400억 원, 생산 유발 효과 1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5800억 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유치한 국내외 기업 수는 105개사, 금액은 16조 원 돌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