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현대차그룹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간척한 서산 천수만 B지구에서 미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Advanced Air Mobility)’산업을 키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역발전상생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현대자동차그룹 신재원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동욱 부사장과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수만 B지구 일대에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수소 기반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미래항공모빌리티는 도심 내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지역 거점 등을 연결하는 지역항공모빌리티(RAM), 물류를 운반하는 무인항공시스템(UAS)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산시와 태안군 일대를 도심형 미래항공 등 신사업 시설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키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투자 규모를 20배 늘린다. 또 산업은행,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과 손을 맞잡고, 도내 벤처기업 활성화 및 투자 확대 방안도 마련해 추진한다. 도는 4일 천안에 위치한 충남창업마루나비 대강당에서 국내 최대 투자 유치 대회인 ‘KDB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인(IN) 충남’을 개최했다. 산업은행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 업무협약 체결, 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제안, 도내 스타트업 홍보(IR)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벤처 투자 확대를 위한 도 출자 펀드 1조 원 조성 △기술 창업 기업 1만 개 달성 등을 골자로 한 ‘벤처 투자와 기술 혁신의 중심, 충남’ 비전을 선포했다. 업무협약은 김 지사와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전무, 서주원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회장, 김채광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 회장, 송재연 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출 활성화와 외국인 근로자 확보,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 정책이 경기상승세를 불러올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김 지사는 “현재 경기는 생산과 수출의 증가로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일시적 회복에 방심하지 말고, 더 공격적인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은 2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기업의 시설구축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해외사무소를 늘려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구인난은 인력수급을 위한 맞춤형 전략으로 빈일자리 1만여 개에 공급할 외국인 근로자를 확보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금융불안과 대외환경의 위험성 등 잠재적 리스크를 대비하고, 부진한 내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유망기업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교류지역 실리외교 및 수출지원 플랫폼 구축,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 지원 확대 및 전문무역가 양성,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 &n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 국방산업특화클러스터 구축 계획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 약속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도가 국방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 도는 28일 논산에 위치한 국방대 대회의장에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과 특위 위원, 논산·계룡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사전 설명,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안건 논의,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사전 설명에서는 지난 2017년 7월 충남에 새 터를 잡은 국방대의 이전 경과와 현재 운영 상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 논의에서는 우선 도의 유치 대상 국방기관과 그동안의 성과, 올해 국방기관 유치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어 △제2군인공제회관 △국립군사박물관 △국군의무사관학교 등 3개 기관에 대한 유치 전략을 중점 논의했다. 제2군인공제회관은 3군본부와 국방대 등 군 기관·인력이 집적한 충남 지역의 군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선 중·남부권 조직·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살충성 효력증진제’ 특허가 지식재산가치평가(IP평가)에서 관련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 결과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식재산가치평가는 정부 지원 기술 평가 기관인 특허법인 도담이 진행했으며, 평가 대상 지식재산가치(IP) 기술명은 ‘식물 효력증진제를 이용한 살충성 유기농업자재 제조 기술’이다. 평가 주요 대상인 살충성 효력증진제는 진딧물, 가루이, 미국흰불나방(유충), 물바구미 성충, 방패벌레, 작은뿌리파리 등에 효과를 보이는 살충성 원제의 효력을 증대시켜 방제 효과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도록 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 및 특허 출원·등록했다. 평가 결과, 특허의 기술적 가치평가액은 13억 8000만 원, 경제적 내용 연수는 10년으로 관련 업계 최고 평가를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혁신성, 차별성, 기술 경쟁 강도, 활용성, 기술사업화 환경, 모방난이도 등의 부분에서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게다가 2021년 한국환경농학회에서 나온 발표에 의하면 전 세계 천연식물보호제 시장 규모는 2020년 43억 불에서 2027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정부가 ‘전국 GTX 시대’ 구상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을 위해 본격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충남·경기 6개 기초자치단체장과 ‘GTX-C 노선 연장 성공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75㎞로, 경기 지역 36.5㎞, 천안 23㎞, 아산 15.5㎞ 등으로,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에 포함돼 있다. 도는 노선 연장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GTX-C 노선 연장 효율적 추진을 위한 각 기관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각 기관은 GTX-C 노선 연장 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정부의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 및 전문기업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도는 22일 천안시 충남지식산업센터에서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LS일렉트릭, 버넥트, 세종경영자문과 ‘디지털 혁신거점 유치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역에서 배출된 디지털 인재와 기업이 정착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디지털 선순환 생태계’ 조성이 목표이다. 도는 올해 공모 일정에 따라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 디지털 혁신거점을 유치할 계획으로, 이날 협약도 도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공급 기업의 역량 강화 및 디지털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과 기업은 디지털 전환 관련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 지역 디지털 인재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지원, 도내 유망 디지털 공급기업 발굴·확대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LS일렉트릭은 자체 보유한 디지털 공급기업망과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도내 수요기업과의 연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일 아산 배방 라이콘타운에서 ‘2023 신사업창업사관학교(충남) 1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 및 전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예비 소상공인을 선발하여 창업 교육,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2023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성공적으로 수료한 16기 교육생 대상 졸업장 수여 및 단체 기념 촬영, 라이콘 타운 라운딩,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라운딩을 진행한 배방 라이콘타운은 창업 인프라 시설로 오피스, 커넥팅룸,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어 개인 업무 공간은 물론 네트워킹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2023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충남 졸업생은 20명으로 전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승재 졸업생은 ‘대량 조리, 인스턴트 가공식품이 아닌 맛있고 건강한 수제 한국 전통 음식’ 아이템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시제품 3종(보리김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월 20일 법무법인 미션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에 필요한 법률 상담을 제공하는‘찾아가는 스타트업 리걸클리닉’을 지원 운영했다. ‘찾아가는 스타트업 리걸클리닉’은 법무법인 미션 소속 변호사와 스타트업을 1:1로 매칭하여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운영되어 벤처투자, M&A, 스톡옵션, 이사회·주주총회 운영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 등에 대하여 무료로 상담이 진행됐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법률 상담을 통하여 스타트업들이 당면한 어려움과 궁금증이 해소되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고민에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와 NH농협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이 힘을 합쳐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70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마련했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도의 경제성장과 도민행복에 이바지하고자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7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0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도는 상반기에 소상공인 보증연계 자금 3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으로, 2년간 이자 2.5%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자금은 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방문 및 온라인 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도는 이번 신용보증 추가 지원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NH농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급식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도는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간편 결제 서비스회사 엔에이치엔(NHN)페이코와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종규 도 여성가족정책관과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과장, 강동하 페이코 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는 협약 내용 설명, 페이코 결제 시스템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이번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인 꿈드림센터에 등록된 청소년 1900여 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마련했다. 기존 시스템은 센터 내방자 위주로 급식을 지원하고 정해진 시간에 식당을 예약한 후 이용해야 해 청소년이 선호하는 메뉴를 즉각 반영하거나 변동 인원 식수를 조절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는 이번 협약으로 시간 제약 없이 다양한 메뉴 제공이 가능한 급식비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학교 밖 청소년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기로 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올해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1조 원 돌파를 목표로 잡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완료와 유보통합 등 녹록하지 않은 여건 속에서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 지역 발전을 속도감 있게 견인해 나아간다는 각오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10조 2130억 원보다 7870억 원 많은 11조 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기본 방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도 핵심 과제 사전 발굴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진행 중인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통과 등 민선8기 가시적 성과 창출로 잡았다. 또 △22대 국회 출범에 따른 지역 국회의원 공조 △2024년 대규모 SOC 사업 완료 및 유보통합 대응 마련 등도 기본 방향으로 내놨다. 목표별 주요 사업 및 내년 확보 목표액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해 힘쎈 행보에 나선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분야 등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연 도는 13일 만에 국내 기업과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박용주 지앤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27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34만 769㎡ 부지에 총 5068 5608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한다. 먼저, 천안에는 자동차 램프 부품 업체인 지앤이 144억원을 투자해 직산읍 개별입지 6225㎡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식품 소스류 업체인 송연에스와이는 100억원을 투자해 북부비아이티(BIT)일반산단 9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올해 첫 해외 출장 일정으로 일본을 선택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주말을 낀 3박 4일 동안 6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한일 경제 협력과 지방외교의 새 이정표를 세우고 18일 귀국했다. 김 지사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충청남도 일본사무소 본격 가동을 안팎에 밝히고, 자치단체와는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높였으며,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에 대한 해외의 첫 동참을 이끌어냈다. 우선 도쿄 신주쿠구에 설치한 일본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 거점이다.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정보 제공, 진성 바이어 발굴, 투자 및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및 공공외교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한일 경제 협력과 복원된 셔틀외교 발전을 뒷받침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덕민 주일대한민국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류기환 재일충청협회장, 카와무라 타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 호사카 산조 도쿄일한친선협회 연합회 회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금속소재산업의 첨단화와 청년·외국인의 지역정착을 조성하는 ‘지역혁신 프로젝트’와 반도체 산업에 청년을 유입하고 농촌에 인력을 중개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이다. 이들 사업에는 각각 20억원(국비 14억원), 8억원(국비 6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제조업 및 농업 등 구인난이 심각한 지역산업에 인력을 공급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국인 청년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도 지역에 취업을 유도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시범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산업 전반적으로 빈 일자리, 구인난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공모 사업이 지역산업을 혁신하는 동시에 구인난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