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 항상 고요했다 무거웠고 깊었다 가장자리는 항상 번잡했다 가벼웠고 얕았다 중앙은 항상 먼저 채워지고 먼저 녹았다 나머지가 가장자리의 몫 큰 고기들은 중앙으로 몰려들었고 크고자 하는 고기들도 중앙으로 향했다 중앙이 때때로 첨벙 튀어올라 파문을 만드는 것은 가장자리의 플랑크톤을 약탈하려는 교묘한 술책 중앙을 키운 것도 먹여 살리는 것도 가장자리다 중앙은 망각의 장소다 치어들은 커서 중앙으로 향했고 중앙에 도착해서는 가장자리를 잊었다 그러고도 뻔뻔한 중앙은 때때로 가장자리를 찾아와 입 안 가득 먹이를 훔쳐 돌아갔다 가장자리는 중앙을 미워하는 법이 없다 언제나 먼저 마르고 먼저 얼지만 가장 늦게 녹고 가장 늦게 채워지지만 비 온 다음 날처럼 연못이 벙벙해지면 중앙으로 떠난 치어를 생각하며 철벙철벙 뒤척일 뿐이다 갈대를 부여잡고 그리움을 숨기려 스멀스멀 안개를 피울 뿐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전국 최초 AI 활용한 군정 홍보 개편 등 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전국 최초 AI 활용한 군정 홍보 개편 서천군은 AI 인공지능을 군정홍보 전반에 접목해 애니메이션 군정 뉴스 제작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5년 시책구상 보고서에 따르면 군은 AI 인공지능을 활용해 차별화된 애니메이션 군정 뉴스 등의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챗GPT와 이미지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해 보도기사 키워드 분석, 요약은 물론 이미지 생성, 음성합성 등의 기능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러한 AI 기술을 군정 홍보에 적용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 사례이다. 특히 군정뉴스는 시․청각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해 부드러운 음성과 명료한 고정형 자막을 사용하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이미지를 구성해 디지털 포용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군은 군정 공식 블로그, 유투브 등을 통해 AI기반 시범 군정 뉴스를 배포 중이며 ‘판교 미술관 홍보’콘텐츠 등이 큰 인기를 끌며 AI 생성 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11월 중 시범콘텐츠의 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NH농협 서천군지부, 교육기관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등 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NH농협 서천군지부, 교육기관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전개 -등굣길 학생들에게 삼각김밥, 쌀 음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홍보 NH농협 서천군지부는 서천교육지원청과 ‘아침밥 먹기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일 장항중앙초등학교에서 교직원과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에는 서천교육지원청과 장항중앙초등학교 교직원 30여명과 함께 우리 쌀로 만든 삼각 김밥과 쌀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를 홍보하였다. 농협 관계자는 “아침밥은 아이들의 성장발육과 두뇌활동을 촉진 시켜 학습능력 향상과 신체적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 지역 기관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우리쌀 소비촉진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알리는데 지속해서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2024년 의용소방대 워크숍 성료 서천소방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면 서천수련관에서 열린 2024년 의용소방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직 활성화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진행 등 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전 직원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진행 -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위한 첫걸음 서천군은 지난 4일 문예의 전당에서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직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 재활법’에 근거한 법정 의무 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인 황미정 강사를 초빙해‘우리는 다양한 사이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실천 방안 등에 대해 다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편견 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관내 고3 수능 수험생 응원 등 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관내 고3 수능 수험생 응원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6일 관내 6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고3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응원하였다. 학교를 방문한 김 교육장은 학생들을 만나 “지금까지 공부하느라 애썼고, 특히 올해에는 어려운 고3 수험생활을 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라며 “다음 주에 치를 수능 시험에서 여러분들이 쏟은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는 수능 시험장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관리하며 공부를 마무리하기 바란다”라며 “여러분을 칭찬하고 응원한다”라고 격려하며 준비한 간식을 선물하였다. 이어서 교직원들을 만나 “그동안 학생 지도하느라 고생 많으셨다. 교직원 여러분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며 그 고마움을 학생들도 잘 알 것이다. 마지막까지 잘 챙겨 주셔서 학생들이 수능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감사와 부탁의 말을 전했다. 서천에서 이번 시험에 응시하는 인원은 총 320명(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창립 11주년 맞아 새 경영전략 체계 선포 등 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창립 11주년 맞아 새 경영전략 체계 선포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5일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창립 11주년을 맞아 새로운 경영전략 체계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 개편은 지난해 수립된 ‘2033 미래발전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DPG)와 창업 경제 활성화, 멸종위기종 보전 등 최신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기관의 핵심가치와 경영 목표를 재정립했다. 특히 핵심가치를 기존 '상생협력'에서 '미래공존'으로 변경해 미래세대를 위한 멸종위기종 보전과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책임을 강화했다. 경영목표는 △생태정보 활용 확대 △생태계 건강성 회복 △생태가치 효익증진 △공공혁신 내재화로 전면 개편됐다. 이를 통해 생태연구 결과와 생태 콘텐츠가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도록 했다. 전략방향은 △기후·생태 연구 활성화 △멸종위기종 보전 및 야생생물 보호 △국민참여 생태가치 확산 △지속가능한 조직 혁신 내실화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국립생태원은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선도 생태 전문기관’으로 자리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기산솔바람공동체, 저소득층 가정에 가전제품 전달 등 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기산솔바람공동체, 저소득층 가정에 가전제품 전달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지난 17일 내산정리 한 주민이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금은 고령의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가구에 우선으로 지원되며 일부는 저소득층 가구에 2도어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한 어르신은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오래돼 자주 고장 나고 음식이 자주 상하고 제대로 먹기가 어려웠는 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선옥 후원회장는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마중물인 만큼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양면지사협, 제2차 마음가꾸기 사업 추진 화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독거가구 260명을 대상으로 ‘제2차 마음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표고버섯키우기 키트를 전달하고 키우는 방법을 설명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지난 1차 사업때 느타리버섯을 키웠던 어르신들은 식물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초대 대표이사 선임 등 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초대 대표이사 선임 -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등 이사, 감사 등 선임 완료 내년부터 본격 운영 서천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문옥배(60) 전 공주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28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대표이사 2명, 비상임 이사·감사 18명을 군에 추천해 대표이사와 비상임 임원 9명을 최종 선임 공고했다. 대표이사는 8대 1의 경쟁률과 비상임 임원은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대전문화재단과 당진문화재단 초대 사무처장, 공주문화관광재단 초대 대표이사 등을 지낸 전문예술경영인으로 특히 공주문화관광재단 재직 시 ‘법정문화도시’ 선정과 100억 원의 국비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 비상임 선임직 임원으로는 최명규 현 서천문화원장, 김세용 서천군미디어센터 센터장 등 8명의 이사와 함께 한내세무회계사무소 서용덕 대표가 감사로 선임됐다. 재단은 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11월 중 충남도의 비영리 법인 설립 허가를 득해 등기절차를 마치는 대로 팀장과 직원을 공개 모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지역 학생들, 충남학생체전서 금 25개 획득 우수 성적 거둬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역 학생들, 충남학생체전서 금 25개 획득 우수 성적 거둬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도내에서 개최한 제33회 충남학생체육대회 경기에 서천 학생들이 출전하여 금 25, 은 16, 동 18개를 획득하고 대회 서천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천 관내 초·중 11개교에서 104명의 학생이 수영, 유도, 역도, 육상, 태권도, 씨름, 탁구 등 사전경기를 포함한 총 7종목에 출전하여 금 25개, 은 16개, 동 18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사전경기로 진행한 수영에서 금 1, 은 1, 동 2를 획득했고, 유도에서 금 1, 은 2, 동 2를 획득했다. 본경기에서는 ▲육상 금 14, 은 11, 동 5 ▲역도 금 9, 은 2, 동 6 ▲탁구 동 2 ▲태권도 동 1 등을 획득하며 작년에 이어 대회 서천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서천여자중 1학년 안아인 여중부 200m 대회신기록 경신(25.83초) ▲서천여자중 1학년 안아인, 이채현, 서림여자중 2학년 유주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9일 전통시장 어린이 김장 행사 운영 등 5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지역재단, 9일 전통시장 어린이 김장 행사 운영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특화시장에서 ‘전통시장 어린이 김장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의 농산물 판로개척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깍두기 담그기 체험 ▲지역예술인 문화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깍두기 담그기 체험은 사전 접수와 당일 접수한 300명에 한하여 총 2회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이 참여 가능하다. 행사 당일 직접 담근 깍두기는 참가자한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지역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연계 행사로 국립생태원과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서천특화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 한하여 음료 교환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며 푸드트럭에서 음료와 교환할 수 있다. 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는 “김치 담그기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는 유익한 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의회는 4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11월 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제326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심의한다. 같은 날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서천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심의하고 이후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한경석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천연기념물 보호 조례안, 홍성희 의원 외 5인이 제출한 ▲서천군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새마을운동조직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 서천군 가로(보안)등 수선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천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보건기관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 군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군계획시설 및 종천지구 지구단위계획)결정(변경)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의한다. 또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시책구상 보고를 실시하여 집행부의 내년도 각종 시책에 대한 보고를 듣고 개선 방안과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2024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2024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 -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봉사에 앞장 다짐 서천군생활개선회는 지난 1일 군청 야외공원에서 여성농업인의 위상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생활개선회! 희망찬 서천의 농업 농촌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결의와 함께 농작업 안전 실천 캠페인, 화합 한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과제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산면 고고장구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300여 명의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각각의 분야에서 활동한 내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벽오리 달걀 샌드위치, 맥문동 호두과자, 블루베리 요거트 등 지역특화 먹거리 체험과 함께 오색쌀, 벌꿀, 수제차, 고구마 등 우수한 농상품 판매장터도 운영됐다. 이날 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농촌지도자회, 후계농업경영인회, 농민회 등 서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1111kg를 기부하기도 했다. 윤의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 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과 ‘통일 꽃 피다’ 행사 개최 등 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 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과 ‘통일 꽃 피다’ 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상복자)는 4일 가족누리센터 3층 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꽃 피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평화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지역 여성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북한이탈강사인 이소연씨를 초청하여‘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주제로 강연하였다. 강의 내용은 ▲탈북 경험담 ▲북한 주민의 생활과 문화 ▲북한의 경제 ▲한반도 평화 등 이었다. 이소연 강사는 북한주민의 탈북과정을 소개하며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리가 어떤 시선으로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봐야 하는지 이야기했으며 참가자들은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한 이웃사촌으로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평화감성교육의 일환으로 ‘통일 꽃 피다’ 주제의 꽃바구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15호 선정 등 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문산사랑후원회, 나눔릴레이 제115호 선정 문산사랑후원회는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탁한 신진건설 이재규 대표를 ‘문산 사랑 나눔人 115호’로 선정했다. 이재규 대표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받은 사랑만큼 베풀고자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하였다. 김춘목 회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좋은 일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초면 지사협, 제3차 정기회의 개최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시초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반찬나눔이나 가스차단기 설치 사업 등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특화사업 내용 변경에 대해 사항은 논의했다. 장건용 민간위원장은 “협의체가 지역 복지의 중심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더 따뜻하고 섬세한 마음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의장단이 사용한 업무추진비가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특히 지난 2019년 서천지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군의회 의장의 업무추진비 비리 의혹이 또다시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지역사회에 일고 있다. 지역의 한 시민단체는 지난 7월 말경, 장항읍 소재 모 식당에서 김경제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장단의 술값을 업무추진비로 무단 전횡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최근 군의회 의장단 업무추진비와 관련하여 공직선거법 위반, 횡령, 배임,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결국, 또다시 군의회 업무추진비가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이 시민단체에 따르면 서천군의회가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한 지난 7월 서천군의회 의회 운영 업무추진비 집행 명세를 살펴보면 유독 ‘의회 사무과 직원격려 식사 제공’이 많다. 예컨대 지난 7월 1일 오후 6시 의장 업무추진비로 마서면 소재 보신탕 전문점에서 316,000원의 식대가 의회 사무과 직원격려 식사 제공 명목으로 게재돼 있다. 같은 달 3일에는 서천읍 삼계탕 전문점에서 260,000원이, 같은 달 19일에는 판교면 보신탕 전문점에서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