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한때 충남 서부권 산업 도시의 상징이었던 서천군 장항읍이 이제 ‘관광특화 도시’로의 화려한 변신을 꿈꾸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송림동화’가 있다. 여기에 서천갯벌 방문자센터와 4천억 원 규모의 대형 관광숙박시설 민간투자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쇠퇴와 침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관광도시로 도약하려는 발걸음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송림동화’, 장항의 부활 신호탄 ‘송림동화’는 장항읍 송림리 일원에 조성된 총 2,068㎡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97억 5,800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프로그램실, 소회의실, 카페(민간위탁), 기념품점, 전시관, 힐링가든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여가와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송림조망공간’ 카페는 바다와 소나무 숲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와 감각적인 공간 구성으로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시관은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상설 전시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실과 회의실은 각종 세미나, 포럼, 지역행사의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갯벌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관광 인프라 ‘송림동화’의 성공에 이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K-뷰티 그린허브’ 서천에 새 둥지 틀어 등 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K-뷰티 그린허브’ 서천에 새 둥지 틀어 -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ODM 전용 신설 공장 착공식 개최 천연 유래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가 지난 31일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에서 ODM 전용 신설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태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김기웅 군수, 관계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2013년 설립된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탈모 방지 샴푸와 기능성 화장품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의 해조류와 미세조류 성분을 활용한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장항국가산단 내 ODM 공장은 약 49억 원이 투입되며, 연구개발(R&D)부터 제조까지 연계한 통합 생산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향후 지역 인재 3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과의 연계 발전도 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생태원, 제80회 식목일 맞아 ‘구상나무 심기 행사’ 진행 등 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생태원, 제80회 식목일 맞아 ‘구상나무 심기 행사’ 진행 국립생태원은 지난달 31일 원내 한반도숲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구상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에 처한 구상나무 100여 그루를 국립생태원 한반도숲 아한대침엽수림대에 식재했다. 생태원 한반도숲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숲을 재현한 공간으로, 한반도의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교육의 장이다. 이번에 나무를 심은 아한대침엽수림대는 2020년 '기후변화와 구상나무' 특별전을 개최했던 의미 있는 구역이다. 구상나무는 2012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에 멸종위기종(EN)으로 등재된 한반도 고유종으로 주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무등산, 한라산 등 해발 500~2,000m 지역의 산중턱 이상 능선에서 서식한다. 2019년 산림청 전국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구상나무의 33%가 쇠퇴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과 봄철 강수량 감소로 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용당산 체육공원 새 단장 마쳐 등 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용당산 체육공원 새 단장 마쳐 - 주민참여예산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정비 완료 장항읍은 최근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용당산 체육공원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용당산 체육공원은 과거 금강에 살고 있다는 용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용당진사’가 있었던 장소로, 장항읍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신령스러운 공간이다. 또한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된 계단을 보수하고, 등산로 구간에 난간을 설치했으며, 정상에 위치한 정자를 정비하고 금강 조망을 위한 정상부 주변의 벌목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정영면 장항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용당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소통을 통해 공원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비사업 기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이어졌으며, 지역 주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산책하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며 긍정적인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이 시민단체 대표 등 3인을 상대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무혐의 처분’으로 결정됐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은 지난 20일 지난해 이 의원이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김정태 상임대표 등 3인에 대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천경찰서에 형사 고소한 사건에 대하여 피고소인들에게 ‘무혐의 처분’ 결정을 통보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 사유서’에 따르면 당시 식당에서 고소인(이강선)을 포함한 군의원 7명이 4인용 테이블 2개를 붙여 함께 앉아 식사한 모습이 CCTV 캡처에서 확인됐다. 또 공개된 녹음파일에 녹음한 사람의 음성도 확인되는 점 등을 놓고 볼 때, 녹음한 사람은 원래부터 대화에 참여하지 않은 제3 자라 볼 수 없고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제1항은 공개되지 않은 타인과의 대화를 녹음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고 적시돼 있다. 이에 김정태 상임대표는 이 의원을 상대로 무고죄 등의 혐의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자신의 욕설을 공개한 시민단체 대표에 대해 앙심을 품고 수사기관에 무고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무고죄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를 하겠다”고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종천면 당정리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크게 제기됐던 당정교차로가 입체교차로(고가도로)로 조성된다. 군은 국도 21호선 당정교차로의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당정교차로(종천면 당정리)는 복잡한 접속 방식으로 인해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는 곳으로, 영농철 대형 차량과 농기계 통행이 증가해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큰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400m, 폭 20m 규모의 신호등 없는 입체교차로(고가도로) 1개소를 신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랜 기간 당정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2017년 11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요구가 제기되면서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서 체결을 통해 공식적으로 문제 해결 필요성이 인정됐다. 이후 2020년 2월에는 국도 21호 병목지점 개선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교차로의 구조적 문제점과 차량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의결과 헌법재판소 탄핵소추가 100일을 넘기고 있다. 그동안 정국은 회오리바람처럼 요동치고 있고, 정치권의 이해득실에 맞물려 국가의 기능이 마비될 지경에 이르러 있다. 지난 100여 일간 국내외에서는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 관세 파동은 국내 정치는 물론 경제의 뿌리를 뒤흔들고 있다. 최근에 발생한 산불은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하며 국가 재난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하지만 국민을 걱정해 주어야 할 정치는 이와 같은 국가의 총체적 위기 속에서도 정치적 이해득실에만 빠져 대통령 탄핵정국에만 몰두하고 있다. 국가와 국민의 위기는 안중에도 없다. 이와 같은 틈을 타, 정치권은 대통령 탄핵과 관련하여 여론몰이를 위하여 국민을 양분시키고, 정치권의 충동에 동조하는 일부 과격 세력들이 서슴없이 폭력과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 지난번 서부지법 난동 사건의 경우나, 헌재 앞에서의 날달걀 투척 같은 사건들은 법치국가의 존폐를 훼손하는 심각한 불법행위이다. 대통령이 헌법을 수호할 의지가 없다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하면 대통령은 탄핵당해야 한다. 대통령의 탄핵 여부는 오로지 헌법재판소의 고유권한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대변하던 오일환 회장의 집행부인 ‘서천특화시장상인회’가 등록취소 처분 결정이 내려졌다. 이로써 그동안 시장 운영 관리와 회장 선임 문제로 내홍을 겪었던 시장 자치조직인 상인회가 새로운 상인회 등극으로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지난 20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오 회장이 이끄는 서천특화시장상인회에 대하여 등록취소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군이 공고한 상인회 등록취소 사유에 따르면 서천특화시장상인회는 시장 등의 상인이 아닌 자를 대표 임원으로 선출하였고, 등록된 상인회와 동일시장 등의 상인 2분의 1 이상의 동의로 등록취소 요구가 있어, 법령 절차에 따른 청문 등을 거쳐 등록을 취소했다. 또한, 군은 오랜 시간 동안 제기됐던 상인회의 운영 관리 부실에 대해 전문기관에 의뢰, 특별조사를 병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발맞춰 특화시장 상인들이 새로운 상인회를 결성, 군에 상인회 등록을 신청했다.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상인회(회장 박종민)는 지난 5일 창립총회를 거쳐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상인회를 결성, 지난 24일 군에 상인회 등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이지혜 의원이 법원의 조정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 25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2023년 5월 17일 서천군의회의 징계 처분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에 서천군의회는 대전지방법원의 조정 권고와 법무부 조정 권고 수용 지위에 따라 이 의원에 내렸던 20일 출석 정치 징계를 철회했다.
어떠한 말은 흘러가고 사라지지만, 어떠한 말은 문자처럼 마음에 박힙니다. 3월 초, 시인이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현실과 동떨어진 말 같았습니다. 제 이름자 바로 옆에 있는 시인이라는 글자를, 감히 시라고 불리는 제 글을 의심하였습니다. 의심은 마냥 해무와 같아서 주변의 것들을 지워버립니다. 오로지 출렁이는 바다와 배 한 척만 남깁니다. 의심이 제게 남긴 것은 오직 불확실한 정체성과 미진한 시 세 편이었습니다. 시인이라면 어떤 시를 써야 하는지, 나의 시가 그토록 선망하던 시들 사이에 있어도 되는지. 차라리 앞으로는 시를 쓰지 않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을지. 자욱하던 해무를 걷어버린 것은 느닷없는 딸의 단언이었습니다. ‘엄마는 시인 엄마지!’라는 42개월 딸의 말이 문자처럼 마음에 박혔습니다. 그제서야 와닿았습니다. 이름자 바로 옆에 시인이라는 글자를 의심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다니며 임신과 출산을 ‘생명의 신이’라고 배워왔습니다. 실제로 그 과정을 겪으며 임신과 출산을 예쁘게도 포장해 가르쳤구나 생각했습니다. 출산의 순간에, 또 출산 이후 바뀐 몸을 마주하며 대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야 ‘생명의 신이’라는 케케묵은 포장지를 애틋하게 바라보려나
한설 머금은 삭풍은 지칠 줄 모르고 온몸이 찢겨지고 상처 난 마음 진달래 피고 벚꽃 잎이 흰 눈 되어 바람에 날리는데 보고 싶었다고 변겨줄 수가 없다 바람에게 묻는다 나는 왜 계절이 가고 수없이 해가 바뀌어도 멈출 수는 없는 거냐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수는 없는 거냐고 얄궂은 바람은 한마디 말도 없이 솔보득이 가지사이 사이 사라진다 잔인한 미소 흘리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제2차 정책현답 통해 현장 행정 강화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제2차 정책현답 통해 현장 행정 강화 - 주요 현안 6개소 점검,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 활력 제고 박차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제2차 정책현답’을 운영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 6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책현답은 군수가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과 소통하며,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현장행정 방식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도시 기능 회복, 관광 자원 정비, 농가 소득 증대 등 군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김기웅 군수는 복합이음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준공과 동시에 지역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강하굿둑 관광지 일원을 점검하며 “그동안 투자 기반 조성에 힘써온 만큼, 이제는 민간 유치를 본격화할 시점”이라며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행정이 주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 군수는 야생동물 보호시설 조성사업, 성안마을 꿈다락 조성사업, 프리지아 재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등 31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등학교 졸업 자격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비반은 3월부터 서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고졸 시험 응시 예정자인 관내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수업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집단 학습이나 대면 수업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EBS 온라인 강의 및 교재도 지원해, 다양한 방식으로 검정고시 준비가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 등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매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는 오는 4월 5일 시행될 예정이며,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교육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041-953-40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 본격 추진 등 3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 본격 추진 - 6080맛나로거리 봄꽃 식재, 주민참여형 환경개선운동 시작 장항읍은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 주민 참여운동의 일환으로 6080맛나로거리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리 내 방치된 목재화단에 봄꽃을 식재하며 본격적인 정원도시 조성에 나섰다. ‘장항 정원도시 만들기’는 장항국가습지 복원사업(2024~2029)에 발맞춰 장항읍을 배후도시로 연계, 깨끗하고 활력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장항읍은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꽃화분 조성, 금강로터리 꽃밭 가꾸기, 시가지 홍가시나무 정비, 상가 앞 화분 내놓기 운동 등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항읍은 꽃심기 사업을 주관하고, 상인회는 “내 상가 앞 화단은 내가 가꾼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조성된 화단을 직접 관리한다. 양측은 향후 먹거리 축제, 정원도시 홍보 등에도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장항읍은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에도 목재화단과 이동식 CCTV를 설치해, 환경 개선과 정원도시 이미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봄의 시작과 함께 ‘역도대회 성지’ 자리매김 등 28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봄의 시작과 함께 ‘역도대회 성지’ 자리매김 –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역도경기대회 성료… 전국 75개 팀 800여 명 참가 서천군이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역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역도대회 성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역도연맹이 주관하며, 전국 75개 팀에서 선수·지도자 800여 명이 참가해 각 체급별로 기량을 겨룬다. 특히, 본 대회는 전국체전 출전자격 획득을 위한 선발대회로서, 전국 역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천군은 2021년부터 전국 규모 역도대회를 매년 개최하며 안정적인 운영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서천국민체육센터는 우수한 시설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선수와 지도자들로부터 ‘최적의 경기환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봄의 시작과 함께 역도인들이 서천에 모여 열정과 도전을 펼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다”며, “서천이 명실상부한 역도대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