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천대첩으로 불렸던 서천 군수 쟁탈전. 노박래 후보가 37.06%, 유승광 후보 32.03%, 김기웅 후보가 30.89%를 득표하면서, 치열한 삼파전을 벌인 끝에 자유한국당 노박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재선고지를 수성한 노박래 현 군수의 당선소감과 앞으로 계획을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이어서 이번 6.13 지방선거 우리지역 당선현황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네, 이번 선거에서 서천지역 군수선거만큼이나 초 접전 양상을 벌인 곳이 있죠. 바로 충남도의원 2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금봉, 자유한국당 한경석, 무소속 박영조 세 후보간 엎치락 뒤치락 승부를 이어가다, 양금봉 후보가 41.15% 득표율을 보이며, 한경석 후보와 845표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반면 도의원 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전익현 후보는 73.52% 득표를 보이며, 개표 초반부터 큰 격차로 일찌감치 자유한국당 조중연 후보를 따돌렸는데요. 두 도의원의 당선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충남 서천군 군의원 가 선거구는 일찌감치 24.23%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은 더불어민주당 노성철 후보와 그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 김경제 후보, 나학균 후보가 각각 17.01%, 16.07%의 서천군민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아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앵커] 충남 서천군 군의원 나 선거구는 개표 막바지까지 초 박빙양상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현호, 조동준후보와 자유한국당 강신두, 신영호, 이준희 후보가 비등비등한 대결을 펼쳤는데요, 승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이현호 후보가 18.63%, 조동준 후보는 17.55%, 강신두 후보는 15.81% 득표율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