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송악읍 고대리 일원에서 당진특화 신품종 벼 당찬진미를 처음으로 이앙했다. 당진시는 지난 3년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밥맛이 우수한 해나루쌀 원료곡인 삼광 품종급의 최고품질 쌀‘당찬진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ha 규모의 시범재배단지 조성 △회원교육 △포장디자인개발 △시제품 출시 등 전략적 육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당진해나루쌀조합 공동사업법인 관계자, 재배 농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찬진미’재배의 첫 시작을 기념하는 모내기를 진행하면서 고품질 당진특화 쌀 재배단지 육성 성공을 기원했다. 오 시장은 직접 모내기 시연을 하며 “당진의 특색을 담은 특화품종 재배단지의 성공적인 육성이 당진시 쌀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해 풍요로운 농어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당찬진미’와 함꼐 우리나라 최초의 자포니카 장립·장원종으로 수출 등에 적합한 고품질 쌀‘아미쌀’등 지역특화품종도 개발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네덜란드에 5톤이 수출되는 등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당진이 아닌 타지역에서 당진으로 출퇴근하는 관외 거주 근로자가 약 1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설문조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 바 있다. 당시 설문조사 결과 타지역 거주자가 당진에 살지 않는 이유로 정주 생활환경 부족하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5.8%로 높게 조사됐으며 타 거주지와 비교 시 교육 여건과 문화․여가 여건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분석 결과에서는 교통, 환경, 의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3월 각 부서별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을 지시한 이후 각 부서별로 사업 발굴이 진행됐다. 이후 시는 주요 개선 분야로 △교육의료 서비스 확대 △여가문화 생활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지역활력 증진 등 정주여건 개선 추진을 위한 4대 분야를 확정하고 총 35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교육의료 서비스 확대 분야에서는 △고등학교 신설 및 중고등학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이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2023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청소년육성·보호 유공 표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한 청소년과 청소년 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2003년 개관한 충청남도 당진시 최초의 청소년문화의집인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2022년까지 누적 이용인원 617,982명의 청소년들이 기관을 이용하고, 336개 프로그램을 1,753회에 걸쳐 35,859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성과와 2019년·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및 2022년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바를 인정받았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조성 및 이용자 중심의 시설 운영, 지역 내·외 연계를 통한 우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의 지속적인 참여, 청소년들의 권익과 인권을 향상시키는 참여 활동 확대 및 동아리의 활성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열린 엘림재가복지센터 종사자 치매관리교육을 시작으로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2개소와 함께 치매의심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 바로알기 ▲치매 조기검진 ▲치매 환자와의 소통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에게는 치매 파트너 자격이 주어지며, 이들은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치매 환자의 동반자 역할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의 돌봄문화 확산, 유관 기관과 연계한 치매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도 활약하게 된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자 중 치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 검진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발굴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치매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사 현장에 대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 현장 25개소와 농지, 산지 등 4천㎡ 이상의 대규모 개발행위 현장 73개소다. 시는 굴착공사 등 침수 우려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흙막이 관리상태, 배수 및 유입수 처리대책을 살피고 호우에 따른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절토 사면과 옹벽 구조물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과 통제선 등을 설치하고 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우기대비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건축공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전,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경사면 무너짐, 배수불량으로 인한 옹벽 구조물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라며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산시는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부터 대체공휴일인 29일까지 연휴기간 방문객들을 위해 서산버드랜드를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입장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24.4㏊의 부지에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한 서산버드랜드는 철새전시관, 생태체험로, 높이 30m의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어 연휴 기간 가족 나들이에 제격이다. 철새전시관에서는 200여 종의 철새 표본과 전시자료를 접할 수 있고 4D 영상관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야생 개체와 방사 개체 간 번식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황새 가족도 살펴볼 수 있다. 인근에는 낙조로 유명한 간월암이 있고 주변 식당에서는 영양굴밥, 활어회, 해물칼국수 등의 해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방문객 증가 예상에 따라 정상 개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서산버드랜드에 오셔서 꽃과 철새를 구경하고 추억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는 연휴 다음 날인 30일에는 대체 휴관한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보건소가 5월 31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30일은 한국영상대학교와 조치원 세종전통시장에서 각각 학생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한편, 현장에서 금연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31일에는 정부세종청사 내 옥외 흡연구역 26곳을 찾아다니며 흡연자들에게 정부세종청사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것을 독려한다. 정부세종청사 금연클리닉은 세종시보건소와 청사관리본부 협력으로 이달부터 중앙동 의무실에서 월 2회씩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5년간 관내 금연구역 점검, 단속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한 금연지도원 3명에게 세종특별자치시장 훈격의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 밖에도 걷기 어플리케이션인 ‘워크온’ 내 세종시 커뮤니티와 시 주요 전광판 등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클리닉 이용을 안내하는 등 다각도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새롬동 소재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중이다. 금연을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절차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문에서 청문 당사자에게 법률 검토 등을 지원하는 ‘청문도우미’를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청문절차가 진행될 때 처분 당사자가 청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적·법률적으로 전문가 도움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검토, 의견진술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문도우미는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인력자원에서 청문 대상 분야를 고려해 관련 전문가 한 명이 청문도우미로 지정된다. 청문을 앞둔 시민은 누구든지 처분부서 또는 규제개혁법무담당관으로 청문도우미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청문도우미 구성명단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진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시민의 권익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청문 당사자에 대한 법률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청문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청문도우미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4월 27일 전면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와 영업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반려동물 소유자에 대한 의무가 강화됐다. 앞으로는 반려견과 외출시 케이지 등 이동장치를 이용할 경우 잠금장치를 추가해야하며, 양육시에는 2m 이하 줄로 묶어서 기르면 안된다. 맹견의 경우 기존 출입금지 범위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에서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공원‧놀이시설까지 확대됐다. 맹견뿐만 아니라 일반 반려견도 보호자 없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주의도 기울여야 한다. 동물소유자가 동물학대시 5일이상 격리하거나 반환시 사육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동물학대에 대한 기준도 보강됐다. 반려동물 영업자 준수사항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기존 등록업인 수입‧판매‧장묘업이 인‧허가업으로 변경됐으며, 생산‧판매‧수입업자는 반려견 거래내역을 매월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주요 준수사항 위반시에는 기존 영업정지에서 벌금 혹은 과태료를 동시 부과한다. 무허가‧무등록 영업시에도 5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최대 2,000만 원 이하 벌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를 양 기관의 부기관장급 협의체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세종시와 행복청은 부서장급 정책협의회를 통해 행복도시 건설과 도시 운영에 관한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기관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해왔다. 양 기관은 행복도시 건설이 완성 단계에 돌입하면서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양 기관은 올해부터 정책협의회를 부기관장급 협의체로 격상하고, 개최 간격도 격월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예상되는 현안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으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앞으로 확대된 정책협의회를 활용해 자족기능 확충 및 정주여건 향상 등 행복도시 발전과 시민 편의 제고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기능 완성뿐만 아니라, 자족기능 확충, 교통·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 등 전 분야에 걸쳐 행복청과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