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유일한 기자 [앵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9일 청소년 지원시설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기자] 허 시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위캔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주요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현장점검은 코로나19로 위기청소년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주요 청소년 지원시설 관계자를 만나 현안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허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교육지원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 총 15개소 시설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sbn뉴스=내포]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공주시가 한층 강화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지난 8일 밝혔습니다. [기자] 공주시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코로나19 감염병에 보다 촘촘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고위험 취약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재택치료 확대에 따른 전담TF팀을 구성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방역 시스템 구축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4개년 중장기 지역보건의료 계획 수립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시설 보강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 및 원격 의료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합니다. 공주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함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오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섭니다. [기자] 서천군은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접종이 가능하고 미등록 외국인도 여권이나 신분증 등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임시 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접종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마지막 주 토요일인 2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신용협동조합의 이사장 선거가 양 후보 간의 유리하다는 자평이 나오면서 안개 속을 걷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 공약을 두고 양 후보 간 SNS를 통해 ‘선심성 공약이다’, ‘책정된 복지예산을 활용하면 문제없다’라고 반박하는 등 날 선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는데요. 앵커리포트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지난 8일 기호 1번의 이상법 후보와 기호 2번 조남호 후보는 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거 판세 분석을 두고 서로 유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상법 후보는 “유튜브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조합원들이 볼 수 있도록 보낸 결과, 시내권 등 전반적으로 반응이 좋아 해볼 만 싸움”이라며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반면 조남호 후보는 “지난 8년간 해 놓은 실적이 너무 큰 만큼 이 같은 성과를 넘어 서기에는 쉽지 않다는 조합원들의 얘기가 지배적이다”라며 유리한 상황으로 3선 달성을 낙관했습니다. 또 양 후보는 선거 공약을 놓고 SNS를 통해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1일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및 지원과 복지서비스 강화 등 주요 공약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sbn뉴스=대전] 유일한 기자 [앵커] 대전시가 ‘옛 대전형무소 우물’을 대전시의 첫 등록문화재로 등록한다고 지난 6일 밝혔습니다. [기자] 이번에 등록 예고된 옛 대전형무소 우물은 일제강점기 설치 된 대전감옥소 취사장 우물로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민간인들의 시신이 수장된 곳입니다. 등록조사와 심의에 참여한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는 “대전형무소 우물은 일제강점기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투옥되었던 가장 오래된 흔적인 동시에 거의 유일한 흔적”이라고 전하며 등록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전형무소 우물의 등록 예고 기간은 30일이며 이후 접수된 의견들을 정리해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등록 고시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첫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는 대전시의 중요 역사자원으로 옛 대전형무소를 널리 알리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신용협동조합의 이사장 선거가 오는 12일에 치러집니다. 현 서천신협 대표감사인 이상법 후보의 당선이냐 아니면 현 이사장인 조남호 후보의 3선 성공이냐를 두고 조합원들의 셈법 계산이 분주한 모양새입니다. 두 후보군, 앵커리포트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오는 12일 서천 신용협동조합은 문예의 전당에서 유효 선거권 조합원 88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사장 선거를 실시합니다.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이상법 현 서천신협 대표감사와 조남호 현 서천신협 이사장입니다. 먼저 기호 1번인 이 후보는 서천신협 대표감사를 비롯해 서천군 발전협의회 홍보국장, 서천읍 남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총남 옥외광고협회 대표감사 등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긴급 생활 안정 지원 ▲65세 이상 조합원 가족 기본의료비 지원 제도 ▲조합원 자녀 신협 꿈나무 장학금 등 책임윤리 경영과 함께 조합원 가족에 대한 복지를 내걸고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조합원 가입 확장과 자산규모 증대로 서천을 넘어 전국적인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기호 2번 조 후보는 장항 지점을
[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5일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기업체를 찾아 수소 충전시스템 실증사업의 현황을 살폈습니다. [기자]이번 현장 방문은 해당 실증사업에서 수소충전소 경제성 확보 및 부품 국산화 실증 부문의 일부를 맡은 기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장을 시찰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방문 기업은 아산시에 있는 발맥스기술로, 수소충전소 배관 리모델링과 디스펜서 작동 고도화 등의 실증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법제화되면 수소 도시 조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자리에서 양 지사는 “수소경제 사회 선도를 위한 정책과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연계로 상승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네, 8일 기준 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만 6000명대를 넘어서며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오는 20일까지로 2주 더 연장하고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방역체계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충남 서천군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앵커리포트를 통해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등극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첫 환자 발생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1만 명 대를 넘어서며 지난 7일까지 4만 명에 육박하는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기존의 방역체계로는 확진자 폭증을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하며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방역체계’로 전환했습니다. 기존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선별 진료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 일반 검사자는 선별 진료소 또는 동네 병·의원 자가 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에만 PCR 검사가 가능해집니다. 반면, ▲확진자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자 ▲자가 검사 양성자 등은 선별 진료소에서 바로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상권 회복을 위한 ‘서천형 지역경제 활성화시책’을 추진합니다. [기자] 지난 4일 서천군에 따르면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 ▲전통시장 살리기 ▲지역상권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 총 14개의 세부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해 새로 추진하는 ‘충남형배달앱 지원’을 통해 기존 배달앱 이용 시 평균 10%대의 수수료를 1%대로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5일장 프리마켓 운영 ▲미식여행주간운영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등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한, 주차환경개선을 위한 ‘주차타워건립’ 사업 등으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편의성을 높여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만 65세 이상 고혈압 및 당뇨병 유질환자 약제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지난 4일 밝혔습니다. [기자] 고혈압과 당뇨병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 합병증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운동 등 생활습관의 개선과 함께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서천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20년 고혈압 유병률은 38.6%, 당뇨병 유병률은 17%이고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 환자수가 급속하게 증가해 개인 및 사회경제적 의료비 부담이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천군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지속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받은 군민 5000명에게 매월 약제비를 지원합니다. 지원방법은 해당질환을 가지고 있고 보건소에 등록한 경우 보건의료기관에서 지역 내 약국에 처방전을 제출하면 월 1회, 최대 3000원 한도 내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sbn뉴스=내포] 유일한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달 30일 예산, 공주, 논산을 찾아 가축방역 현장과 시장, 복지시설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자] 양 지사는 이날 예산 경로당, 다목적체육시설, 전통시장, 공주 거점소독시설, 논산 화지중앙시장, 쌘뽈요양원 등을 방문했습니다. 예산 경로당과 다목적체육시설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고 체육시설 방역과 시설안전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방역에 신경 써 줄 것을 부탁했으며 공주 거점소독시설에서는 가축방역상황과 대응 활동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마지막으로 방문한 쌘뽈요양원에서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에 코로나19가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유일한 기자 [앵커] 대전시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급속한 확진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검사체계를 대폭 변경한다고 지난 3일 밝혔습니다. [기자] 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우세화에 따라 급증하는 확진자 및 검사 수요에 대비해 PCR 진단검사는 고위험군 즉 우선검사필요군에 집중합니다. 일반시민은 앞으로 PCR 검사를 바로 받을 수 없고 선별진료소 5개소에서 무료로 자가검사키트를 받아 스스로 검사하고 양성자에 대해서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바뀝니다. 선별진료소 5개소는 ▲동구, 중구, 대덕구 보건소 ▲서구 관저보건지소 ▲유성구 월드컵경기장입니다. 고위험군은 ▲보건소에서 밀접접촉 등의 이유로 PCR검사를 요청 받은 자 ▲의사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의심환자 등입니다. 아울러 급증하는 확진자의 관리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예방접종 완료자의 격리 기간을 지난달 26일부터 7일로 축소하는 한편 미접종자는 10일로 유지됩니다. 또한, 해외 입국자 격리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줄어듭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지난 3일 소상공인진흥재단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경기 지표가 설 명절 전후로 소폭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반면, 충남 서천군 현장에서는 지난 추석 때보다 더 나빠졌다는 목소리가 훨씬 많았는데요. 상인들은 “이제 명절 특수는 옛말”이라며 “설 곳을 잃어간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유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과 맞물린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명절 특수효과는 크게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설 명절을 맞기 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 평균 1만 5000명대를 기록하며 전국의 방역 지표는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전국 지자체들은 앞다퉈 고향 방문 등을 자제해달라는 현수막을 내 걸고 설 연휴 24시간 방역체계를 가동하면서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한편, 지난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2년 1월 소상공인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44.3으로 12월 대비 5p 상승했습니다. 전통시장 체감 지수도 6.6p 상승한 47.8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소상공인 2400명을 대상
[sbn뉴스=내포]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도는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120도를 기록했다고 지난 3일 밝혔습니다.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돕기 위한 충남도민들의 온정은 도 전역에 넘쳐흘렀습니다. 도와 충남모금회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집행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의 총 모금액은 178억 58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민 1인당 모금액은 8427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모금 총액은 서울, 경기 다음으로 전국 3위입니다. 도는 이날 도청 앞 광장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성우종 충남모금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2 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진행하고 도민들의 온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경기불황과 가계경제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놀라운 성과를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올해부터 지역 내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월 5만 원씩의 교통비를 지급합니다. [기자] 지원 자격은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근무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15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장항원수농공단지 ▲종천농공단지 ▲서면 김가공특화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입니다. 또한,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의 경우 복무기간만큼 지원 연령을 연장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제외됩니다. 신청은 청년 동행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매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대중교통, 택시, 주유 등이 가능하며 교통비 결제 시 바우처에서 자동 차감되는 시스템입니다. 노박래 군수는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 유치와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업은 1억 원의 재원이 투입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