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삽교호 함상공원에서 당진항 초청 설명회인 함상 리셉션을 당진항만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상 리셉션은 항만 종사자와 유관 관계자를 초청해 당진의 우수한 항만시설을 알리고 경제교류 활성화와 당진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 2회 째를 맞았다. 이날 리셉션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기재 당진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선주, 물류회사, 당진항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식을 시작으로 당진항만관광공사 정용해 사장의 환영사 및 주요 내‧외빈의 격려사에 이어 당진항 홍보영상 상영과 프레젠테이션, 건배사, 만찬, 폐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항만 리셉션은 당진항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항만 관계자 간 상호 협력 방안과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항만관계자와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 당진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당진항은 평택‧당진항 중 당진항 권역인 서부두, 고대공단 부두, 송악부두와 대산항 권역에 포함되는 당진화력부두로 구성돼 총34선석 규모를
[서해신문=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전통시장이 12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첫 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40년이 넘은 역사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쇼핑하기 좋은 시장으로 변모해가고 있는 당진전통시장은 지난 2016년 전국시장 최초로 대형마트인 신세계 이마트 노브랜드가 입점하면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본래 전통시장 상점가 인근 1㎞ 이내에는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지정해 대형마트의 입점이 규제돼 왔는데, 당진전통시장과 노브랜드마트는 판매품목을 달리하고, 편리성을 더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해 규제개혁 우수사례로도 꼽혔다. 아울러 당진전통시장은 이처럼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면서도 매월 5일과 10일 열리는 5일장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장날마다 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선보이고 매월 마지막 장날은 ‘전통시장 구경가자’ 음악회와 국수 먹는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인터넷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고객쉼터와 수유실, 아이들을 위
[서해신문=당진] 박선영 기자 =충남 당진용연유치원(원장 한 근)은 본원 만 3~5세 원아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당진 공·사립유치원 유아 및 인솔교사, 학부모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당진교육사랑 유아놀이 한마당’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고 당진유아교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유아놀이 한마당의 시작에 앞서, 본원 만 5세 사랑반 원아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장구 연주 솜씨인 ‘밀양아리랑’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유아들은 자신의 끼를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하며 많은 내빈 및 교사, 학부모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는 내빈의 축하인사에 이어 에어바운스 달리기, 에어매트 공 던지기, 풍선 팡팡 등 다양한 실내체육놀이마당 활동 체험으로 진행됐다. 한편 실외에서는 각종 창의 놀이체험인 전기물레,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소원을 담은 풍선 날리기와 당진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 및 당진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 코너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왔다. 한 근 원장은 “유치원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당진유아교육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
[서해신문=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지난 11일, 당진실내체육관 및 야외마당에서 당진 공·사립유치원 유아 1,000여명 및 인솔교사, 학부모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의 체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2018 당진교육사랑 유아놀이 한마당 축제’를 펼쳤다. 가을빛 창연한 날씨 속에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달리기 등 6개 종목의 체육놀이 한마당과 창의력 및 감성을 키우기 위한 전기물레 돌리기, 풍선 날리기, 비눗방울 놀이 등 8개 종목의 체험마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공·사립 유치원간의 화합을 다지고 유아기 정서적, 심미적 표현능력과 체력과 창의성 등을 길러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등 소감을 말하며 열띤 호응을 드러냈다. 한홍덕 교육장은 “한마당 축제를 통해 공·사립 유치원이 화합하고, 유아들의 조화로운 심신발달을 도와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해신문=서천]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에 주거환경이 좋지 않아 행복한 보금자리를 꿈꾸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천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나섰다. 그 현장을 뉴스아이즈 서해신문이 찾았다. 지난 5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농아인의 주택 안에는 고물과 폐품이 가득 메우는 등 마당 곳곳에 쌓여 있어 마치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이곳은 농아인인 서헌석씨가 거주하는 집이다. 서 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된 서천군농아인협회와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3톤에 달하는 쓰레기 처리에 나섰다. 이병헌 서천군농아인협회 지회장은 “서 씨의 집은 난방도 안 되고 도배도 그렇고 집안 환경이 너무 열악해 특히 겨울에 또는 여름에 안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걸 보고 안타까워서 환경개선을 시행해 따뜻하고 시원하게 보내게끔 하고 싶었다” 라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퍼시픽글라스동호회 회원과 농아인협회지회장 등 모두 8명이 함께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 김정화 씨는 “실내와 실외로 구분해서 주거환경 개선 목적으로 청소를 해드린 건데 집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마당하고 창고 쪽을 청소해서 쓰레기 마대자루로 묶어서 내놨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왔어요”라고 말했다. 이들의 도움으로 집안에 오랜 기간 방
[서해신문=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지난 10일(수) 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준수 격려를 위해 계성초 교문 및 학교 앞 사거리 건널목에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당진교육지원청, 계성초, 당진경찰서, 당진시청, 당진녹색어머니회 등 5개 단체에서 60여명이 참석하는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을 독려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한홍덕 교육장은 “앞으로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교주변의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서해신문=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덕)은 지난 10일(수), 계성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지도와 함께 ‘우리부터 실천하는 청렴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학부모 청렴지킴이와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당진교육지원청 전 직원, 당진경찰서, 당진시청, 당진녹색어머니회, 학부모 청렴지킴이(당진용연유, 당진초, 상록초, 원당중) 등이 참여 했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하굣길 조성을 조성하고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홍보, 청정 당진 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홍덕 교육장은 “당진교육지원청 전 직원은‘나부터’실천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해신문=서천] 박선영 기자 = 국립생태원에서 ‘어린 왕자’ 의 소설 속 주인공들을 만나보고 명장면들을 체험할 수 있는 가을맞이 전시를 마련했다. 지난 8일 국립생태원에 마련된 전시장에 가보니, 자신이 사는 별에 장미꽃을 남겨 두고 여행길에 오른 어린 왕자가 마침내 지구에 도착한 모습이 보였다. 어린 왕자가 지구에서 마주한 첫 공간은 ‘사막’. 이곳은 바로 어린 왕자에게 깨달음을 얻게 해준 ‘사막여우’ 가 전시돼 있었다. 귀여운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끄는 사막여우는 야행성 동물인 탓에 낮 동안 활동을 하지 않아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바오밥나무’가 있다. 마치 천장에 닿을 듯한 놀라운 높이가 어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바로 ‘보아뱀’. 코끼리를 단번에 삼킬 만한 거대함에 멀찍이 떨어져 구경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이번 전시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어린 왕자의 명장면들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이 자리에서 만난 정지우 전주시 정원유치원생은 “어린왕자 알아요? 책 봤어요?” 라고 묻자“아니, 인형 봤어요. 오늘 와서 또 보니까 재밌었어요” 라고 전
[서해신문=서천]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달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복지담당자 A팀장에게 감봉 2개월 징계를 내렸다.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서천군 장애인연합회와 주민들은 서천군수를 항의 방문하고 강력한 징게를 요구했으며, 군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A팀장에게 감봉 2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A팀장은 지난 9월 읍사무소 내부망으로 복지도우미 B씨와 관련해 " 가정 방문 시 데리러 가려고 해도 냄새가 너무 나서 같은 차에 타고 다닐 수 없어 동반상담이 불가능하다" 라는 파문을 일으켜 직위가 해제됐다.
[서해신문=서천] 박선영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지난 6일 오전 11시/오후2시(2회), 씨큐리움 1층 해양홀에서 해양생물 과학자와 관람객이 함께 체험하고 대화하는 ‘해양생물 톡톡톡’ 네 번째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양생물 톡톡톡은 ‘우리 눈에 안 보이는 고마운 미생물! 얄미운 미생물!’이란 주제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응용연구실 백경화 박사가 진행했다. 미생물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는지, 생김새와 우리 실생활에 도움을 주거나 해를 끼치는 미생물 등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과 퀴즈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용락 전시교육실장은 “앞으로도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생물 톡톡톡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근무하는 연구자가 해양생물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와 연구성과를 씨큐리움에 찾아온 관람객에게 직접 큐레이션 하는 토크콘서트이다.
[서해신문=당진] 박선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충남 당진시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면서 복지 선도도시임을 입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각 지자체가 4년 단위의 중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 후 매년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자원조사 등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보장계획을 잘 이행했는지를 평가한다. 시는 2017년 계획 평가에서 위드 스마일(With Smile) 공모사업과 워킹맘워킹대디 자체사업 확대,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보장기반을 구축한 민간협력사업과 보건센터 활성화 및 보건의료서비스망 확충을 통한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기반조성, 복지 연계를 통한 일자리 확충, 지역 밀착형 복지 허브 체계 마련 등 47개 세부사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위주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보건, 의료, 주거, 문화, 교육, 환경이 포함된 보장계획으로 전면 확대 개편하고 노인과 아동‧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실생활에
[서해신문=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1리(이장 최종웅)은 지난 10일 당진포리 영전마을 입구에 석조 장승을 세워서 마을 안녕을 기원했다. 당진포1리 마을 주관으로 세워진 석조 장승은 그동안 나무로 만든 장승을 세웠으나 몇 년 지나면 나무가 썩고 교체할 장승목 구하기 어려움에 따라 석조로 장승으로 세우게 되었다. 이날 석조장승 세우기 행사는 석조 장승세우고 주변에 돌과 흙을 뿌리면서 무병장수와 다복을 기원하고 코믹한 케릭터로 각각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라는 석조 장승인 고대면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로 거듭나게 되었다. 장승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생략하고 간소하게 설치했으며 내년 음력 6월 1일에 마을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승제를 크게 지낼 계획이다. 고대면 우희상 면장은 “당진포1리 영전마을은 황토권역권 사업과 녹색농촌체험마을로 많은 도시민이 찾는 마을로 석조 장승이 설치하여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향토애와 화합심을 돋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해신문=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체계적인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내과 병‧의원과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했던 ‘찾아가는 병의원 맑은 혈관 이야기’를 이달 1일 모두 마무리 했다. 지역 의료기관과 소방서의 협조 속에 진행된 ‘찾아가는 병의원 맑은 혈관 이야기 교육 프로그램은 질환관리를 위한 식이요법과 뇌졸중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을 병‧의원을 이용하는 고혈압과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또한 환자들의 장기간 치료로 인한 지친마음을 격려하기 위해 당진시립합창단을 초청해 사랑음악회를 진행해 정서적 안정을 꾀하는 한편 무료 합병증 검사도 지원해 질병관리에도 힘썼다. 특히 보건소는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직장문제와 농번기, 교통 불편 등의 이유로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대상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맑은 혈관 이야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프로그램에는 현재 50여 명이 등록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질환교육과 건강상담을 받고 있는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 덕분에 만족도가 높다. 또한 보건소는 찾아가는 병의원 맑은 혈관 이야기 교
[서해신문=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019년 합덕 운산1지구와 순성 나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합덕 운산1지구 주민설명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 합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순성 나산1지구는 17일 오전 10시 순성면 나산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합덕 운산1지구 298필지 5만9,257㎡, 순성 나산 1지구 170필지 4만2.7563㎡의 해당지역 토지 소유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상황 설명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시간을 갖는다. 이형주 토지관리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측량비의 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확인하고 디지털 지적으로 등록, 정확한 측량 성과가 제공되는 사업”이라며 “사업지구 토지소유자께서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연차적으로 바로잡아 토지 활용도를 높이는 국가사업이다. 당진시는 현재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서해신문=당진] 박선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역 주민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상수도 관망 블록시스템을 도입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나선다고11일 밝혔다. 상수도 관망 블록시스템이란 기존에 얽혀 있는 상수도 관로를 바둑판 모양의 격자식으로 정비한 다음 소블록 단위로 구분해 수돗물 사용량과 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상수도 현대화 시스템이다. 관망 블록시스템을 도입하면 수돗물 누수율을 줄일 수 있어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지진이나 재해 시에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상수도 사고 발생 시에도 단수지역을 최소화해 주민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는 상수도 관망 블록시스템 도입을 위해 총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지난해부터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와 누수탐사 용역을 진행해 올해 9월 마무리했다. 향후 6억여 원을 투입해 동지역과 면천면, 송산면, 순성면, 정미면 일부 지역에 블록시스템 구축과 유지관리시스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국비확보 등을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당진시청 이태환 급수팀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돗물 누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