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봄·봄·봄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을 5월 2일 생태전환교육 초성퀴즈 온라인 이벤트를 시작으로 6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5월 30일에는 생태전환교육의 새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대전생태전환교육 봄날 선언식과 전문가 특강, 토크 콘서트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했다. 선언식은 관내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장과 직속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대전 생태전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대전생태전환교육의 현황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전광역시교육청의 비전을 표현하는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생태전환교육의 이해를 돕는 영상 및 실천·체험 중심의 대전 생태전환교육의 성과와 교육 목표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의 마무리는 교육구성원이 공감하고 가치를 함양하여 생태전환교육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참가자가 함께하는 다짐과 선서, 대전예술고 한국무용 전공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꾸며진 축하 공연으로 생태전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고취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논산소방서는 지난 25일, 26일 이틀 간 논산시민공원에서 열린 제9회 논산시청소년진로박람회에서 ‘미래소방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부스에서는 소방공무원 채용절차와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관이 하는 일을 소개하고, 방화복․공기호흡기 등 장비를 착용해보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안전의 중요함을 깨닫고 소방관 업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했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은 논산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신청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은 지난 3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주재로 국장 등 관계공무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1년여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당면 현안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2023년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농식품부, 391억원 규모 농촌협약 체결, 굿뜨래, 국가브랜드 대상 12년 연속 수상,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100억원), 농촌마을 개발사업 3개사업 30억원 확보, 지자체 최초 농촌진흥청 지방소멸 대응 협약,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 조기 달성 등이 보고됐다. 하반기에는 부여일반산업단지, 장애인(단기+주간) 복합형 보호시설, 부여밤 클러스터,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등 굵직한 사업들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시범사업, 아동체험학습 지원 꿈나래버스, 찾아가는 SW 미래교육 방문 프로그램,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등이 본격 시행되면서 민선 8기 공약도 순항할 것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 장암면이 윤철수 전 재경장암면민회장이자 전 장암명예면장이 재경장암면민회와 함께 최근 장암면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윤철수 전 재경장암면민회장은 관세법인신대동의 관세사로 근무하며 고향인 장암면을 위해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을 고향의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일 면장은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준 전재경장암면민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 가정에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 후 장암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6일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된 ‘사무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31일 개강해 5월 26일까지 이어진 이번 교육은 총 130시간의 대면교육으로 진행됐고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훈련생들은 기업 채용의 기본이 되는 워드 프로세서 자격취득과 엑셀 실무를 익히는 전문교육 및 소양교육, 취업대비 교육 등을 받으며 사무업무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사무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은 구직자에게는 전산 업무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취업에 성공하고 경력을 다시 잇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처에는 직업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연계하는 것에 주목적을 두었다. 수료생들은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했으며 기업 취업의 조건이 되는 전산자격 취득과 실무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수료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수료생을 격려하는 한편,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읍 가탑리에 소재하는 대한불교조계종 가탑사에서 지난 2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500포(5,000kg)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가탑사는 매년 자비나눔의 쌀을 기탁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던 지난 2020년, 2021년에는 성금 각 1,000만원을 기부했고 2022년도에는 쌀 3,000kg을 기탁한 바 있다. 대현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나마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불자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고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대현 주지스님과 불자님들께서 정성껏 마련해주신 후원물품을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부여군이 미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거리를 상상하고 문화지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예술단체와 협력한다. 오는 6월 3일 부여 원조먹자골목에서는 '금강워킹_미래항해'가 진행된다. '금강워킹_미래항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신문화권 발굴프로젝트 '문화지대'’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화지대 사업에 부여(생산소), 서천(아트 스페이스 곁에), 강경(강경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서울 홍대 앞에서 대안예술 문화를 여러 장르의 예술가와 협력하는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만나 의기투합했다. 앞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3월 25일 청소년제안 정책간담회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청소년거리 조성을 제안받은 바 있다. 군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거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의 새로운 문화지대에 대한 고민을 문화 예술로 풀어나가기 위해 ‘문화의 거리’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군은 문화지대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 자생적 문화예술의 확산을 기대한다. 지역 간 커뮤니티와의 결합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지난 22일 ~ 25일 관내 공중화장실 39개소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와 잠금장치 유무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디지털 성범죄 증가와 불법촬영물을 이용한 범죄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을 찾아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이용하여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체점검했다. 점검반은 불법 카메라가 설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공중화장실 내 의심물체 및 벽체와 천정을 육안으로 확인 후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사전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이용객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가 ‘인재 ZERO! 안전한 계룡’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찾아가는 노후 시설물 안전점검 및 컨설팅’ 신청서를 6월부터 상시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 안전점검 및 컨설팅’은 법적 점검의무가 없는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시설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재난을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건물 소유주나 관리자가 면․동사무소나 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건축법, 공동주택 관리법 등에서 정기점검 관리 중인 건축물, 민원·소송 및 공사장 피해분쟁 건축물은 제외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심사 후 취약 대상 건축물을 선정하여 건축, 가스,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고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 지적사항과 개선사항을 신청자와 면․동에 통보하고 일상적인 안전점검이 가능하도록 ‘가정용 자율안전 점검표’도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시 개청 이후 처음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사각지대가 해소되어 재난없는 안전한 계룡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시민들이 많이 신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행사ㆍ축제ㆍ관광 정보 등 시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온라인에 홍보할 ‘제2기 SNS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17일 간이며, SNS 직접 활용가능한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계룡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등록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서포터즈는 선발 후 1년간 계룡시의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되며, 활동에 따른 원고료 지급 외에 시에서 진행되는 축제나 팸투어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홍보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은 SNS를 통해 계룡시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될 제2기 SNS 서포터즈에 재능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180건 이상의 컨텐츠를 제작하여 계룡시를 홍보해 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5월 30일 엄사면 근린공원 일원에서 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 건립은 2022년 12월에 착공하여 2023년 5월에 완공됐으며, 월남전 참전유공자 220명의 존함이 명비에 각인됐다. 이 기념탑은 월남전에서 헌신하고 희생한 우리의 위대한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이날 제막식은 그들의 영원한 공로와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리는 자리였다. 제막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김범규 계룡시의장, 계룡시의원, 보훈단체장, 계룡시 유관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기념사, 축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월남전참전유공자는 “월남전참전 전우들은 조국을 위해 험난한 전투를 견뎌냈으며, 우리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현재를 이루는 기반이 됐기에 월남전참전유공자 기념탑은 그런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후대에 전해주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라며 제막식의 감회를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월남전참전용사들의 공로를 잊지않고 앞으로도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헌신과 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연장 관련 세종시법 개정 등 주요 현안해결 속도를 내기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시장은 대체공휴일인 29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 사무실을 방문해 강준현 의원과 환담을 갖고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단층제 특수성 등을 고려해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받는 재정특례를 적용받아왔으며, 올해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강준현 의원은 지난달 24일 재정특례 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세종시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상황이다. 최 시장은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업무를 겸하고 있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이나, 단층제 형태에 적용할 제도가 미비해 광역분과 기초분이 별도로 교부되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라며 “강준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시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 조기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건립 지원, 세종행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6일 전의면 관정1리와 양곡1리를 방문해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네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최 시장이 직접 추진하는 소통행정으로, 마을회관에서 1박을 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로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현장형 소통행정 프로젝트’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부강면 등곡 1·3리, 3월 소정면 대곡1리·고등1리, 4월 장군면 금암2리·평기리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이다. 최 시장은 첫 일정으로 세종묘목플랫폼에서 세종전의묘목협동조합과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조합원들은 간담회에서 최 시장에게 전의묘목의 활성화 방안으로 전의묘목축제 시 주관 개최와 전의역세권 개발 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은 “세종시를 대한민국 최초로 도시 전체가 정원인 국제공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라며 “묘목축제를 시 주관으로 개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 단위 정원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조경 연출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조합원들도 ‘볼 것, 즐길 것’을 만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친구들에게 세종에 놀러 오라고 해도 뭐 하러 가냐는 핀잔만 듣는다. 대전은 그나마 성심당이라도 있지 세종은 딱히 내세울 게 없다. 청년과 시민이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 우리 지역 안에는 청년들이 만든 다양한 콘셉트의 모임이 많다. 이곳을 통해 모인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달라. 낙화축제에 참석했다가 중앙공원과 호수공원을 둘러보며 내가 세종에 살고 싶어 했던 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됐다. 청년들이 이 좋은 공간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나 문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지난 26일 보람동 보람종합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5월 정책세미나 ‘우리가 미래다-세종의 청년들을 만나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에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세종 생활에 대한 평소의 생각과 고민, 제안과 조언을 주고받았다. 특히 우리 지역 내에서 시민들이 즐길 거리나 이름난 명소가 부족하다는 양태모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의 말에 최민호 시장은 덜 알려진 관광자원과 시설을 청년이 발굴하고 시가 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획득하며 안전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국내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2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와 영상회의 방식으로 실시한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재공인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 기반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재공인 최종심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사무총장인 굴브란트 쉔베르그 심사단장 등 국외 심사위원 3명, 재공인 추진협의회, 안전유관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면심사와 온라인 평가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심사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 및 범죄예방, 우수사례 등 총 7가지 분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종 심사에서는 손상예방 안전 증진을 위한 거버넌스, 손상감시, 성별·연령·환경 등을 포괄하는 시민 안전 프로젝트 등 국제안전도시 6가지 공인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