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오늘 국회의장의 중립의무를 명확히 하는(김진표의장 중립의무 준수법)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했다. 현행 국회법에서는 의장의 직무로 ‘국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사무를 감독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제20조의2에 따라 국회의장은 무소속 신분을 유지하며 중립적인 위치에서 여야를 중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김진표 의장은 여야가 합의하지 않은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탄핵안의 처리를 돕는 등 편파적으로 국회를 운영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 의장은 지난 10일에도 야당이 발의해 본회의에 보고까지 되었던 탄핵안의 철회를 수용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개정안은 국회법 제10조에 국회의장이 의사를 정리함에 있어 ‘중립적’이어야 함을 명확히 규정해 의장이 ‘중립의 의무’를 준수하도록 했다. 장동혁 의원은“김진표 의장은 선출될 당시부터 “내 몸에는 민주당의 피가 흐른다”고 말하는 등 국회의장에게 주어진 중립의 의무를 방기하고 반쪽짜리 의장을 자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정쟁에 악용하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국회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허위 사실로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금지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김의겸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는 의원의 발언과 관련하여 징계규정이 있으나, 직무와 관련 없이 명백히 허위임을 알면서도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거나, 제대로 된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근거가 부족한 사실을 발언하는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의원이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허위임을 알면서도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징계함으로써 국회 스스로가 면책특권을 오‧남용하지 않고,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법률안 발의 배경에는 진실을 위한 사실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고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의 발언이 대표적인 사례가 있다. 실제로 지난해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과 김앤장 변호사 수십 명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함께했다는 주장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이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위원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장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국정감사 동안 일일 우수위원 3회, 주간 우수위원 2회를 포함해 우수위원 선정명단에 유일하게 5번이나 이름을 올려 최다 선정, 최고 성적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장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기간 ▲법무부 ▲대법원 ▲헌법재판소 ▲감사원 ▲법제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군사법원 등 법제사법위원회 산하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대통령경호처 ▲국가인권위원회 ▲국회사무처 등 운영위원회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펼쳤다. 장동혁 의원은 “먼저 2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정치적인 대립이 크고 정쟁이 잦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책 국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마음으로 국정감사에 임했지만, 아쉬움도 남는 국정감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보령시민, 서천군민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통해 기분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함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나소열 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나 위원장은 28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30여 명의 당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 나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보궐선거까지 연이은 패배를 경험하며 그동안 숱한 고민과 뼈를 도려내는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라면서 “어려운 고비마다 저를 일으켜 세웠던 보령, 서천 주민들의 사랑과 응원을 믿고 또다시 일어나 본다”라며 3전 4기 도전의 의지를 나타냈다. 나 위원장은 특히 “최근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위기, 남북평화 위기, 지방소멸 위기와 함께 민생경제 파탄, 국가 경제 파탄의 현실을 목도하며, 개인 나소열의 안위 보다 민주주의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 보령, 서천의 미래를 위해서 출마 결심을 하게 됐다”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선언문에서 “여러 위기가 대한민국을 옥죄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위기를 극복하기보다 낡은 이념논쟁과 검찰 독재를 내세워 민주주의 파괴와 야당탄압에 혈안이 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총선은 검찰 독재를 앞세워 민주주의 퇴행을 일삼는 윤석열 정부에게 국민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과 충남개발공사 간에 신청사 건립과 관련 기초파일 공사 중 추가로 발생한 27억 3,700만 원 비용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8일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충남개발공사 대상으로 서천군 신청사 건립과 관련 기초파일 공사 중 추가로 발생한 비용 처리를 두고 약 20여 분간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이 자리에서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민주·청양)은 서천군이 27억 3,700만 원의 공사비를 미지급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돈이 완벽히 정산돼야 사업이 완료되는 것인데 받아야 하는 돈을 받지 못했다면 이 사업은 진행형”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돈이 완벽히 정산되지 못한 사업이 어떻게 마무리된 것이라 할 수 있냐”라며 “현재 이 사업이 진행인 것을 인정하냐!”라며 충남개발공사 박영환 관리 이사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충남개발공사가 서천군에 신청사 사용금지 가처분을 신청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서천지역의 한 시민단체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저하게 그 진상을 밝혀 책임소재를 규명하라고 일갈했다. 서천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내년 1월 1일 자로 충남 서천군 부군수의 직급이 4급(서기관)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8일 인구 10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일부 개정령안은 지난달 2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회 중앙·지방 협력 회의에서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충방안을 본격 이행하기 위한 입법 조치이다. 행안부가 입법 예고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은 인구 10만 미만의 시, 군, 구 부단체장과 실·국장의 직급이 4급으로 같아 지휘·통솔에 한계가 존재함에 따라 인구 5만 이상 10만 미만 시, 군, 구 부단체장의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따라서 서천군의 경우 주민등록인구 기준은 5만 미만이나, 외국인 수를 포함하면 5만 명을 상회하여, 2024년부터 부군수의 직급 상향조정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칙 제2조의 경과조치에 따라 개정령 시행 이전에 임명된 부단체장의 경우, 개정령에 따른 부단체장이 임명될 때까지 종전의 규정에 따른다는 경과조치에 따라, 현직 부군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경찰청이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안센터 폐지를 두고 농촌지역인 충남 서천지역 사회의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농촌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줬던 치안센터 폐지는 그동안 피부에 와 닿는 치안 서비스 단절로 이어져 자칫 지방인구소멸까지 힘을 보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내 치안센터는 시초·문산·종천·화양·기산·마산 등 총 6곳으로 주로 농촌지역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이 치안센터는 치안 민원 업무 관련 안내와 지역 내 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재난 및 교통 위험지역 점검 등의 지역민에게 심리적 안정을 취하게 하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경찰청 조직개편안과 맞물려 서천경찰서는 6곳 치안센터 가운데 화양치안센터만 존치하고 나머지 5곳 치안센터 폐지안을 제시했다. 이를 두고 퇴직 경찰관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퇴직한 한 경찰관은 지난 15일 sbn서해신문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농촌지역이 넓고 거주 인구는 적은 탓에 신속한 출동이나 범인 검거가 쉽지 않아 범죄에 취약한 뻔한 상황으로 전개돼 농촌지역 주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토석 채취로 날리는 돌가루를 먹고 죽느니 차라리 굶어 죽겠다!” 이는 지난 13일 sbn서해신문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충남 서천군 판교면 심동리 2곳 용지에 토석 채취 허가를 반대하는 판교면심동리토석채취반대위원회(위원장 신동준/이하 반대위)의 목소리다. 군에 따르면 A업체는 지난 4월 판교면 심동리 산 133 외 1 지번(63,895㎥)에 토석 채취를 오는 2033년 5월까지 10년간 허가를 신청했다. 이 업체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허가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21일 충남도지방산지관리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은 지난 2007년, 2011년, 2016년 등 총 3차례 토석 채취가 불허가 난 지역으로 그동안 서천군은 행정소송 및 행정심판 등에서 승소했다. 단, 2016년 허가 신청 건은 충남도지방산지관리위원회의 행정절차 미이행 결정으로 행정소송에서 서천군이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판교면 심동리 주민들은 토석채취반대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9일 서천군청 앞 노상에 천막을 설치, 단신 농성에 들어갔으며 도청 앞 노상에 오는 21일까지 집회를 통해 본격적인 실력행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의원(국민의힘/보령·서천/사진)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 조정소위원회(이하 예산 소위) 위원으로 선정됐다. 예산 소위는 내년도 예산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기구로, 여야 15인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예산 소위 위원은 지역별 균형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있어 장 의원은 충남과 충북, 대전, 세종 등 충청지역 최종 예산을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장동혁 의원은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예결특위에서 예산 소위 위원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임무에 어깨가 무겁다”라며 “국가채무를 줄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은 건정 재정 기조 아래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을 위한 지원을 두텁게 하는 민생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충청지역 대선공약과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전통성에서 현대화 변신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대량생산을 위한 충남 서천지역 한산모시의 현대화 산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천군은 현대화된 한산모시의 직조·방직 기술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모시 관련 상품 대량생산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국제 섬유기계·방직기기 박람회(ITMA ASIA·CITIME/사진)에 참가, 한산모시 미래 성장에 대한 전략 수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람회 시찰단은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국내 섬유업계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모시 현대화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참가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한산모시 관련 종사자는 굿모시(째기) 224명, 필모시(짜기) 47명으로 지난 2014년 굿모시(째기) 356명, 필모시(짜기) 106명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상황이다. 특히 이 종사자들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시 상품을 생산하고 있어 고된 공정에 따른 대량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현대화 제품도 소규모 품목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에 군은 한산모시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조성하기 위해 미래 성장 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자당 충남 서천군 지역 정치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등 내년 총선을 향한 행보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촉발된 자당의 내부 갈등으로 인한 불협화음 해소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내년에 치러지는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장 의원은 지난달 25일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 지역 주민과의 인사를 나누는 등 그간 중앙당 업무로 인해 소홀했던 군민의 현안을 경청하고 대책 강구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개청식 공식 행사장을 찾아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환담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지역 정치권의 결속을 다지는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장 의원은 개청식 공식행사 축사 시간을 전 노박래 군수에게 양보하는 깜짝 제안을 통해 개청식에 참석한 군민의 연호와 함께 뜨거운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를 두고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전 노박래 군수가 3선 군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조심스러운 풀이도 나왔다. 이는 최근 전 노 군수가 지역 내 주요 인사들과 오찬 회동을 통해 접촉하는 등 본격적인 정치 활동의 모습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큰일 날 뻔했어요! 장차 우리나라를 대표할 선수들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안겨 줄 뻔했어요” 이는 충남 서천군이 유치한 ‘2023 전국 초등연맹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가 체육관 바닥에 물이 고여있는 모습을 보고 어린 선수들의 부상을 우려해서 하는 말이다. 군에 따르면 ‘2023 전국 초등연맹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 초등교 82팀 650여 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하지만, 대회가 중반부에 들어선 지난 24일 열띤 경기가 치러지는 대회가 일시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체육관 오른쪽 중간 지점의 바닥에 물이 고여 경기 중 선수들의 사고가 우려돼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운영진이 어린 선수들의 보호 차원에서 경기를 중단한 것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날 아침 비가 내려 체육관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바닥에 고인 것으로 보인다”라며 “추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아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sbn서해신문이 국민체육센터 실태를 취재한 결과, 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 25일 신청사는 군민 여러분의 사랑 속에서 서천의 더 넓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신청사 앞에서 가진 개청식 기념사를 통해 “신청사 개청식과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은 군민의 뜻과 미래가 함께 만들어지는 서천 새 역사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서천 미래 100년에서 나아가 국가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서해안의 중심! 작지만 크고 강한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천군의 전통적 산업 기반인 농업과 수산업의 튼튼한 토대를 위해서 쉼 없이 움직였다고 자평했다. 그는 “동부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을 점차 확대해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에 주력하고 12월 미래농업과학관이 완공되면 다양한 과학영농 서비스를 제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전국 최초 김 산업진흥구역 지정과 장항항, 홍원항, 송림항 개발사업을 통해 수산업 발전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서천군이 전통과 역사,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역사·문화도시이자 풍성한 관광자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5일 군청사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군청 신청사는 연면적 1만 5,774㎡,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0년 착공해 지난 3월 준공한 후 6월 18일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청사 개청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군의회 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전익현·신영호 도의원, 자매결연도시 지자체장, 유관 단체 기관장, 군민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개청식과 군민의날 기념식은 1966년 구청사 업무 개시 후 57년 만에 신청사로 이전에 대해 군민과 함께 축하하고 군민의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청식 행사는 서신청사 정문 앞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열렸다. 식전 행사로는 군립전통무용단과 몽골 ‘위드 오브 노마드 예술단’의 합동공연, 군민 축하 영상 등이 선보였으며 이어 국민의례, 신청사 건립 기록 영상 상영, 퍼포먼스, 테이프커팅, 표지석 제막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식후 행사로는 군립합창단 및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서천지회와 함께 김응수, 우연이, 박민수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궁극적인 목적에 달성에 못 미치는 것이 드러나 부서 간 협업이 통한 개선책이 요구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체육공원 등에서 잇달아 개최되고 있다. 지난 14~15일에는 ‘제15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3일간 ‘2023 KATO 전국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열렸다. 또 지난 20일부터 7일간 ‘2023 전국초등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제7회 서천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진행된다. 따라서 대회마다 선수와 임원은 적게는 500명에서 많게는 1,500명이 경기를 참가하는 등 총 3,000여 명이 서천군을 방문한다. 이에 군은 대회 기간 선수, 가족, 대회 관계자들이 지역에 머물며 숙식은 물론 관광지 방문 등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군의 설명과 사뭇 달랐다. 지난 24일 sbn서해신문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전국초등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