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 충남 서천신용협동조합(이하 서천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조남호 현 이사장(사진)이 조합원 278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754표를 획득해 3선에 성공했다.
13일 서천신협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과 장항지점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과 부이사장, 비상임이사, 감사 등 임원 선출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유효 선거권 조합원 88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사장 선거에는 조합원 2780명이 참여했다.
3선에 성공한 조 이사장은 이 중 1754표를 획득했다.
조합원들의 파격적인 복지사업을 공약으로 내건 이상법 후보는 조합원 975표 획득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이밖에 ▲부이사장 구재장 ▲이사 김내현·김호길·박종순·오경석·임형선·황동희 ▲감사 김성수·이준규·황정미 등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