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와대전경[사진=청와대제공
[sbn뉴스=서울]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4대 그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한미 정상회담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향후조치에 협력을 요청한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청와대에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 중인 삼성전자는 김기남 부회장이 참석한다.
이 회동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관련 발언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귀추가 주목된다.
회동에는 지난 한미정상회담 당시 총 44조 원의 대규모 미국 투자로 한미 경제 동맹을 견인한 대기업들을 격려와함께 감사함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한미 경제협력을 위한 후속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번 문 대통령과 4대 그룹 총수들과의 만남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과 관련한 청와대의 전향적인 언급이 나올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청와대에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 중인 삼성전자는 김기남 부회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방미에는 최태원 SK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