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을 이번 주말부터 11월 초까지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 정각에 약 20여 분간 진행된다.
교대식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추억의 보물찾기’와 의상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은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호위병과 수문병들의 모습을 고증을 통해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