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원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공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제설현장 모니터링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한파 대비 취약계층 점검 ▲한파저감시설 설치 ▲취약계층 방한물품 배부 등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협업해 한파특보 전후로 취약계층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주시 관계자는 “지난 겨울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올 여름에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