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켑처]](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10101/art_16100901446899_c67235.jpg)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충남 서천 보령 홍성 당진등 서해안 -20도 안팎의 최강 한파에다, 많은 눈이 내렸다.
8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충청서해안은 한파와 함께 오는 10일까지 2~7cm, 충남 북부내륙에는 하루 1~3cm의 눈이 내릴 것을 예보했다.
충남 서해안에는 지난 7일 밤사이 한파 속에 눈까지 내렸다.
서천, 보령, 태안 등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8.1cm, 당진 6.5cm, 홍성에는 4.1cm의 눈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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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전·세종·충남이 강한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8일 계룡이 영하 23.4도, 청양 영하 21.8, 공주 영하 20.8, 금산 영하 20.4, 대전 영하 17.5도 등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졌다.
충남 태안에는 한파주의보가, 충남 나머지 시·군과 대전, 세종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강추위는 낮에도 이어져 영하 10도~영하 7도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고,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눈이 더 오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