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태권도 훈련장 활용을 위해 지난 2월 50억 원을 들여 착공한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이 연말까지 준공될 전망이다.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는 보조체육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895㎡(약 573평) 규모로 1층에는 품새장, 사무실, 화장실과 2층에는 관람석과 방송실 등이 만들어진다.
서천군은 태권도대회, 태권도 승단 심사, 선수 선발전 장소, 서천군 소속 태권도 선수 훈련장으로 활용해 서천군이 태권도 메카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태권도대회 등 각종 행사 시 겪어온 선수 대기·준비 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