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마산행정복지센터(면장 이명근)는 지난 14일 직원과 산불감시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교육을 실시하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대형산불 방지기간(3.20~4.20)을 대비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한 진화차량 작동법, 잔불정리 행동수칙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마산면은 산불 진화차량을 이용해 산불조심 순회 방송을 진행하고 마을회관을 방문해 오전시간대를 활용한 산림 연접 농경지 소각 실시 등 산불예방 현장 교육을 실시하며 대주민 홍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산면이장단을 비롯한 면내 기관단체도 지난 2월 20일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을 기증해 주요 도로변 및 산불 취약지역에 게시하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다”며 “주민 모두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