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ESG 경영 직원 교육 진행 등 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ESG 경영 직원 교육 진행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제 업무에 ESG 경영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ESG경영지원센터 서정태 대표가 ESG 전문가와 내부 리더들이 주도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책임 있는 경영 ▲사회적 책임과 포용성 ▲투명하고 윤리적인 거버넌스 구축 등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김흥집 교육장은 “ESG 경영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ESG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ESG 경영을 교육 행정 전반에 확산시키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ESG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 캠페인 등 ESG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산초·중 ‘아우름’ 오케스트라, 베트남서 협연 가져
한산중학교(교장 장대익)와 한산초등학교(교장 임경자) 학생들로 구성된 ‘아우름’ 오케스트라 연주단(단장 권해경)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호치민 벤탄극장에서 열린 호찌민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0주년 기념 연주회에 참가해 감동적인 협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1,500여 명의 호치민시 관객들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아우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아우름’ 오케스트라 연주는 1시간 30분 동안 호치민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쳤으며, 그들의 음악은 호찌민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양 학교 측은 이번 연주회가 양국 간의 문화적 우호를 증진하고, 호찌민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대한민국과 베트남 두 나라의 민간예술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교류의 기회이었음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상상이룸교육! 미래를 꿈꾸는 아이(AI)와 함께
문산초등학교(교장 김미란)는 지난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천 미래봄 미래교육체험센터에서 직업 체험(자전거·골프), 예술활동 체험(AI 그림 그리기)과 상상이룸실에서 그래비트랙스 체험을 진행하였다.
특히 그래비트랙스 체험으로 학생들은 구슬의 출발과 이동과정에서 낙하와 마찰, 탄성력 등을 이용해 속도의 조절과 방향 전환 등을 수행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그래비트랙스 체험으로 “열차 대신 액션스톤이 움직이며 단계별 미션 수행을 완료했을 때마다 성취감이 더 커져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미래봄 체험교육을 통하여 문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인공지능(AI)교육 중심의 지능정보기술 체험으로 4차 산업혁명교육에 맞추어 자신의 꿈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